더는 운명이 불공평하다고 원망하지 않고 인생의 답을 찾다

[명혜망](대만 선룽 기자) 우안타오(吳安桃)의 아들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유문협착증에 걸려 먹은 것을 거의 다 토해냈다. 그녀는 아이가 살이 좀 쪘는지 확인하려고 매일 아이를 대야에 뉘고 채소를 다는 저울로 몸무게를 쟀다.

그때 시어머니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신장 투석을 받고 있었고 시누이는 교통사고로 한때 생명이 위태로웠다. 끊이지 않는 집안의 변고에 우안타오는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다.

하루는 아이의 토사물을 다 치우고 나서 허약한 아들을 안고 창밖을 바라보다 참지 못하고 하늘에 물었다. ‘하늘이시여! 제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했나요? 사람은 이 세상에 도대체 무엇을 하러 온 건가요? 왜 인생이 이렇게 힘든가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수년 후 그녀는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답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차츰 갈등 속에서 원망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법을 배워 이 선의를 일과 생활에 가져갔다.

고난 속에서 인생의 답을 찾다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아이의 병세가 차츰 안정됨에 따라 우안타오의 생활은 마침내 평온을 되찾았지만 다년간 쌓인 피로와 인생에 대한 당혹감은 줄곧 마음속을 맴돌았다.

2000년 8월 학교 동료가 그녀에게 파룬따파 교사 연수 캠프 전단지 한 장을 건넸다. 호기심에 그녀는 남편과 함께 참가했다.

연수 캠프에서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수련 체험을 공유했다. 그녀는 평소 학생들과 사이가 좋았는데 한번은 학생이 잘못했을 때 학생이 자신을 싫어할까 봐 제때 바로잡아 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이 학생을 아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려는 사심이 숨어 있음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 말은 우안타오의 마음을 움직였다. 현실 생활에서 누구나 자신의 결점을 감추려 하는데 이 교사는 기꺼이 잘못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진심으로 자신을 바꾸려 한다고 느꼈다. 우안타오는 말했다. “저는 ‘파룬궁이 도덕성에 대해 이처럼 높은 요구를 하고 타인이 볼 수 없는 마음속 생각까지 진지하게 대한다면 그것은 분명 아주 순수하고 바를 것이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녀는 남편과 ‘전법륜(轉法輪)’을 사서 돌아왔고 집 근처에서 연공장을 찾았다. 우안타오는 회상했다. “예전에 저는 체질이 별로 좋지 않아 감기에 자주 걸렸어요. 한 해에도 여러 번 앓았고 매번 한 달 넘게 끌어야 완치됐으며 심지어 중의사에게서 신장이 허약하다는 진단을 받아 시어머니의 전철을 밟을까 봐 몹시 두려웠어요. 하지만 연공한 지 얼마 안 돼 거의 다시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고 온 가족의 몸도 아주 건강해져서 병원에 자주 진료를 받으러 갈 필요가 없어졌어요.”

하지만 몸의 변화보다 그녀가 더 소중하게 여긴 것은 수년간 겪은 인생의 의문점에서 마침내 답을 얻은 것이었다. “이 책은 제 인생의 중요한 의문을 풀어줬고 사람이 무엇을 위해 사는지 알게 해 더는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지 않게 했어요.”

남을 원망하던 것에서 자신을 돌아보다

수련 후 우안타오는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에 따라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하기 시작했고 갈등을 처리하는 방식도 차츰 바뀌었다.

보험 대리점 회사에서 일하던 기간에 한번은 그녀가 미리 등록해 둔 회의실을 연달아 두 번이나 다른 팀이 차지한 적이 있었다. 충돌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 팀원들을 데리고 다른 곳을 찾아 회의를 했다.

뜻밖에도 세 번째에 또 같은 상황과 마주쳤다.

이번에는 우안타오도 더는 참을 수 없었다. 거듭 양보했는데도 존중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억울함이 가득 차 사장을 찾아가 공정함을 요구하기로 했다. “막 달려가려는 순간 머릿속에 문득 ‘안으로 찾다’라는 글자가 스쳐 지나갔어요.” 그녀는 회상했다. “저는 걸음을 멈췄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승복하지 못하고 분명히 그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했어요.”

바로 그때 그녀는 자신이 예전에 했던 일이 갑자기 떠올랐다. 과거에 회사에 매주 월요일마다 회의실을 사용하는 것이 습관인 팀이 있었다. 한번은 상대방이 미처 등록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그달 전체의 월요일 시간대를 앞다투어 등록해버렸다. 우안타오는 말했다. “비록 절차상으로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그 시간대를 줄곧 다른 팀이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었어요.”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서야 그녀는 자신도 편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상황을 소홀히 한 적이 있음을 의식했다. “숨겨진 사심을 발견한 후 제 분노도 사라졌어요. 게다가 신기한 것은 이후에는 회의실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는 상황과 마주치는 일이 비교적 적어졌다는 거예요. 나중에 제가 평온한 마음으로 사장과 이 마음의 여정을 공유했더니 사장은 듣고 나서 파룬궁수련생은 확실히 다르다고 거듭 칭찬했어요.”

이 일로 우안타오는 갈등과 마주쳤을 때 상대방의 잘못만 쳐다보면 억울함과 다툼에 빠지기 쉽지만 기꺼이 거꾸로 자신을 살피면 마음가짐이 달라짐을 체득했다. 이후 우안타오는 NTD TV 제작부 팀장을 맡아 동료들의 의견과 충돌을 마주할 때도 늘 자신에게 안으로 찾자고 일깨웠다.

한번은 한 동료가 분노하며 그녀를 질책했다. “당신은 팀장 직위로 다른 사람을 억누르는 걸 좋아하잖아요!” 우안타오는 듣고 몹시 당황해 막 반박하려다가 다시 자신에게 물었다. ‘나에게 정말 이 문제가 전혀 없을까? 설령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 역시 나에게 더 잘할 수 있다고 일깨워주는 것 아닐까?’

또 한번은 메신저를 통해 업무를 인계했는데 동료에게서 연달아 격렬한 반발 메시지를 받았다. 처음에 그녀는 억울함을 느꼈으나 나중에는 상대방의 각도에 서서 생각해보려 시도했다. ‘그가 이렇게 격동했는데 도대체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내가 분명하게 말하지 못해서 그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건 아닐까? 아니면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걸까?’

더는 조급하게 변명하지 않고 기꺼이 상대방을 이해하려 하자 동료는 태도에도 변화가 생겨 그 격렬한 메시지들을 삭제했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업무를 맡았다.

우안타오는 말했다. “예전에 저는 늘 제가 상처를 받았는지 아닌지에 신경을 썼고, 상대방이 저를 어떻게 대해야 한다거나 어떻게 해야만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 저는 제 억울함을 중시하지 않고 진선인의 마음가짐으로 마주하길 더 원해요. 제가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수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지혜도 자연히 떠오르죠.”

선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다

수련이 깊어짐에 따라 우안타오는 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되기를 희망할 뿐만 아니라 수련이 자신에게 가져다준 변화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2010년 홍콩에 여행을 갔을 때 중국 본토에서 온 일부 관광객들이 아무도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 몰래 파룬궁 소개 자료를 가져가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진상을 알고 싶어 하면서도 염려하는 그 표정을 오랫동안 잊지 못했다.

대만에 돌아온 후 그녀는 직업 궤도를 바꿔 미디어 업계에 뛰어들기로 결정했고 더 많은 사람이 진실한 정보를 알 기회를 가지기를 희망했다. “바로 그 이후에 저는 한 가지 결정을 내렸어요. 저는 모든 보험 고객에게 편지를 한 통 써서 제가 대법 수련 속에서 심신에 혜택을 받은 상황과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진상을 그들에게 알려줬어요. 저는 그들에게 궤도를 바꿔 미디어로 들어가 진실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더 많은 사람에게 가져다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어요.”

원래 우안타오는 고객들이 조금 책망할까 봐 걱정했지만 가슴에서 우러나온 이 마음이 모든 고객의 긍정적인 지지를 얻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인성 교육 보급 활동에 참여해 미디어 전파를 통해 사회에 더 많은 선량함과 광명을 가져다주기를 희망하는 우안타오(왼쪽)

2018년 우안타오는 NTD TV 제작부에서 팀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프로그램과 영상을 제작했다. 그중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총통 교육상’ 수상 학생을 위해 홍보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이 아이들 중 어떤 이는 성장 환경이 어려워도 여전히 열심히 학문에 매진하고 낙관적으로 생활을 마주했다. 짧은 2분 남짓한 영상 속에 그들의 진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타내기 위해 우안타오와 팀은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한번은 한 사이샤족 어린이가 형, 남동생을 데리고 등교하는 것을 찍기 위해 우리는 새벽 2시에 타이베이에서 출발했는데, 오직 아침 6시에 그들이 걸어서 등교하는 몇 초를 포착하기 위해서였어요.”

2분짜리 영상은 만약 인터뷰에만 의존한다면 아주 빨리 완성할 수 있지만 우안타오의 눈에 이것은 단지 하나의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사회에 선량함과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는 하나의 책임이었다. 그녀는 말했다. “이 아이들이 역경 속에서 분투하는 이야기는 아주 진귀하기에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해낼 가치가 있어요.”

우안타오(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NTD TV 제작부 팀이 ‘2024년 총통 교육상’ 시상식 현장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20여 년의 수련 과정을 돌아보며 우안타오는 감개무량해하며 말했다. “아마 많은 사람에게 수련은 아주 멀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마다 녹아들어 안에서부터 밖으로 한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켜 사람의 마음을 넓어지게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할 줄 알게 해줘요.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단지 생활이 순조롭고 평안하기만을 추구해서는 안 되며, 생명이 반본귀진(返本歸眞, 선천적인 본성으로 되돌아가는 것)하게 하는 길을 걷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진귀하고 가장 의미 있는 일이에요.”

 

원문발표: 2026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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