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능에 대한 얕은 인식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어제 ‘전법륜(轉法輪)’ 226쪽의 한 단락 법을 외울 때 갑자기 저를 일깨워 줬는데 이는 예전에는 없던 것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점오 상태 중에서 당신의 천목은 아주 높게 열릴 것이며, 당신은 아주 많은 공능이 나올 것이다. 사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진정으로 수련하면 금방 들어서기만 해도 곧 아주 많은 공능이 나타날 것인바, 당신은 이미 그렇게 높은 층차에 들어갔기 때문에 공능이 상당히 많다.”(전법륜) 여기까지 외웠을 때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며 지난 많은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에는 법공부가 깊지 않아 이것이 공능인 줄 몰랐습니다.

1997년, 98년 무렵 수련생 세 명이 함께 상의해 이웃 마을에 가서 홍법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가서 누구를 찾아야 할까요? 명확한 목표는 없었지만 그때는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는 마음이 매우 굳건해 사부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괜찮아, 사부님께서 사람을 찾게 해 주실 거야”라고 말하며 기쁘게 출발했습니다. 마을 어귀에 다다랐을 때 한 수련생이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바로 그 마을 사람이었는데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정말 마음먹은 대로 이뤄졌고 모든 것이 사부님의 안배였습니다. 대법에 마음을 두고 이런 바람만 있다면 사부님께서는 모두 가장 좋은 것으로 안배해 주십니다. 당시에는 그저 사부님께 감사드리기만 했습니다. 이것 역시 공능의 발현인 줄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법을 외우며 비로소 인식하게 됐습니다.

한번은 여동생이 함께 볼일이 있어 저를 찾아왔습니다. 동생은 먼저 제 자전거를 끌고 나가 타이어에 공기를 넣어야 하는지 눌러보았습니다. 눌러보니 타이어가 납작했습니다. 동생은 “언니 자전거 바람이 빠졌어, 펌프로 바람 좀 넣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저도 동생이 누를 때 납작한 것을 확실히 봤지만 그때 비록 갓 법을 얻었음에도 아주 자신 있게 “바람 있어, 안 넣어도 돼”라고 말했습니다. 동생은 “타이어가 다 납작해진 거 안 보여?”라고 했습니다. 자전거를 건네받으며 말했습니다. “바람 있나 없나 봐, 내가 바람이 있다면 있는 거야.” 결과적으로 동생이 보니 정말 빵빵했고 진짜 바람이 있었습니다. 동생도 불가사의하게 여겼습니다. 저도 더는 아무런 설명 없이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그 이후로 제 자전거 바퀴는 줄곧 빵빵했고 바람을 넣은 적이 없었습니다. 가끔 다른 사람이 탈 때는 바람을 넣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탈 때면 늘 바람이 있었으며 몇 년 동안 계속 그랬습니다. 나중에 스쿠터로 바꾸고 나서야 자전거를 타지 않았습니다.

2000년 박해가 가장 심각할 때 저는 구치소에 갇혔습니다.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이 기세등등하게 저를 범인을 심문하는 쇠의자에 앉히며 기선을 제압하려 했습니다. 당시 저는 정념이 매우 강해 전혀 겁먹지 않았고 오히려 굳건한 의지가 더욱 강해졌습니다. 속으로 ‘네가 대체 뭐냐, 하찮은 개미 한 마리일 뿐인데 어떻게 나를 심문할 자격이 있겠는가? 나는 리훙쯔 사부님의 대법제자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그는 즉시 흉악했던 원래 태도를 바꿔 자기가 앉았던 의자를 매우 공손하게 제게 양보하며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매우 사악해 보이던 한바탕 소동이 끝났고 저는 돌아오게 됐습니다.

또 한번은 역시 가장 사악했던 시기에 사악이 저를 강제노동에 처하게 하려 성(省) 노동수용소로 보내려 했습니다. 저보고 그들의 경찰차에 타라고 했지만 타지 않자 그들은 저를 차에 납치해 실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치며 너희가 어떻게 나를 끌고 가는지 또 어떻게 나를 끌고 돌아오는지 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도착한 후 노동수용소에서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해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제게 심각한 심장병이 있다고 했습니다. 불법 경찰들은 아까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노동수용소에서는 결과를 보더니 저를 받지 않았고 결국 저를 다시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사부님의 경문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를 외운 것은 제게 큰 촉진제가 됐고 법공부와 법 암기에 새로운 돌파구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워도 깨닫지 못했는데 지금은 한 번 공부할 때마다, 한 단락 외울 때마다 더욱 깊은 층차의 깨달음이 있고 새로운 수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공능에 관한 법도 예전에는 제게 어떤 공능이 있는지 전혀 체험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공능의 발현에 대해 더욱 명확히 인식하게 됐습니다.

사실 우리는 오늘까지 수련해 오면서 모두 공능이 있지만 단지 쓸 줄 모를 뿐입니다. 정법 노정이 빠르게 추진됨에 따라 우리도 마땅히 자신들의 신적인 면을 신답게 해야 할 것입니다.

얕은 인식이며 개인의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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