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7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올해 75세입니다. 대법을 수련한 지 29년이 됐고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다년간 저를 괴롭히던 온몸의 질병이 기적처럼 완치돼 병 없이 온몸이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목적과 병에 걸리는 원인, 왜 좋은 사람이 돼야 하고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등 반평생 동안 풀지 못했던 많은 의문을 깨닫게 됐습니다. 오늘 법회를 빌려 제가 수련 중 얻은 약간의 깨달음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집을 구입한 신기함과 사명
이번 생에 이토록 좋은 대법을 얻을 수 있다니 저는 너무나 행운아이며 이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인연 있는 사람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법을 얻은 초기에 우리집에 법공부 팀이 만들어졌고 시내의 연공장도 금세 한 곳에서 여러 곳으로 늘어나 저와 수련생들은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와 홍법을 했습니다. 하루는 시 보도소에서 리모델링 예정인 낡은 빈 건물에서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틀었는데 실내 울림이 커서 사부님 설법 소리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 마음이 몹시 조급했습니다. 그곳을 떠난 후 주변 건물 정보를 살펴보고 수소문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근처에 여러 채의 건물이 새로 지어지고 일부는 이미 완공된 것을 보았습니다. 즉시 일념을 발했습니다. ‘반드시 이곳에 집 한 채를 사서 인연 있는 사람을 모두 불러 법을 듣고 구원받게 해야겠다.’
다음 날 저와 남편은 주택 관리 책임자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이 일대 완공된 건물과 미완공 건물 모두 입주자가 진작에 꽉 차서 꼭대기 층 몇 채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저층만 원했고 1층이 가장 이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주택 단지 안에서 아는 사람을 찾아 만약 이곳에 계속 건물을 짓는다면 집 한 채를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짓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대법에 필요하다면 사부님께서 결정하실 거예요.”
며칠 후 제가 아는 그 사람이 빨리 오라고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알고 보니 집을 포기한 사람이 단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넘겼는데 게다가 바로 1층이었습니다. 제 뜻에 딱 맞았으니 정말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는 당장 가서 그 집을 계약했습니다. 주택 양도 절차를 밟을 때 그 관리인은 제게 말했습니다. “이 집은 그(경비원)에게 넘어간 거라 누구 손에 들어가든 당신 차례는 오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우리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난 뒤 법공부를 하면서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사실 저는 그저 그런 소망만 가졌을 뿐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이미 안배해 놓으셨다는 것을 말입니다.
1997년 12월 우리는 주택 계약을 맺고 순조롭게 집 구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냈으며 규정에 따라 5천 위안을 돌려받았습니다. 100제곱미터가 넘는 집을 단 12만 위안만 주고 샀습니다. 집 열쇠를 받은 후 저는 열쇠 8개 정도를 복사해 보도소 수련생에게 주면서 언제든 편하게 가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집을 산 신기한 경험은 저로 하여금 이 집이 바로 대법 수련에 쓰이는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게 했기에 저와 남편을 제외하고 가족들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2000년에 아들이 결혼할 때도 예전에 우리가 살던 낡은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훗날 중국공산당(중공) 악인에게 발각될 때까지 가족들은 우리가 이 집을 샀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1998년 이후 사부님께서 해외 각지에서 하신 설법 비디오테이프가 연이어 발행됐습니다. 저는 TV를 샀고 수련생은 비디오 플레이어를 샀는데 당시 집이 흙벽돌 상태라 실내에 문과 창문도 달려 있지 않아 무척 넓어 보였습니다. 우리는 방석 5, 60개를 만들었습니다. 비디오테이프가 한 개뿐이었기에 그 며칠 동안 보도소에서는 시 전체를 구역별, 향진별, 촌별로 나누어 시청하도록 안배했습니다. 하루 세 차례 오전, 오후, 저녁으로 모여서 시청했고 며칠 연속으로 보았는데 매번 100명이 넘게 모였습니다. 대다수 수련생이 제때 사부님 설법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99년 ‘4·25’와 ‘7·20’ 무렵 수련생들은 이 집에서 여러 차례 법공부를 하고 교류했으며 법에 대한 인식도 끊임없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박해가 발생했을 때 우리 시 수련생들은 차례로 걸어 나와 대법을 실증했고 수련생들이 이 집에서 만든 많은 현수막을 들고 천안문으로 향해 누명을 쓰신 사부님과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했습니다.
저는 베이징에 올라가 현수막을 펼쳤다가 구금된 후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는데 남편이 이미 집 인테리어를 마친 상태여서 저희는 이 집으로 이사해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벌써 거의 29년이 됐는데 이 집은 줄곧 수련생들에게 법공부 교류 장소를 제공해 왔습니다. 많은 수련생이 저를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 집이 다 함께 와서 법을 듣고 법공부를 하던 곳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이 신기한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며 우리 수련의 길을 다 닦아 놓으신 것이기에 저는 줄곧 이 수련 환경을 몹시 소중히 여겼습니다.
자료를 배포하며 남을 위한 마음을 수련해 내다
저와 남편은 모두 대법을 수련하기에 우리집 환경이 비교적 좋아 수련생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지난 수년간 저는 다른 대법 일을 좀 하는 것 외에도 주위의 여러 수련생에게 자료를 나눠주는 일을 자발적으로 맡았는데 여기에는 몇 년 전의 션윈 DVD, 명혜 진상 탁상달력, 진상 지폐, 진상 호신부(護身符), 진상 스티커 등이 포함됩니다. 저는 이 역시 제가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책임 중 하나라고 인식했습니다. 저는 제게 이 책임을 잘 완수할 것을 엄격히 요구했습니다.
저는 매주 자료를 가져오는 수련생과 만난 후 속인 말은 거의 하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모두 법에 근거해 교류했습니다. 우리는 전화로 연락하지 않고 무슨 일이 있으면 직접 우리집에 와서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그녀들이 사는 곳을 묻지 않았고 자료를 만드는 곳을 캐묻지 않았으며 수련생에게 자료 출처를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20여 년간 저는 차례로 5~6명의 수련생과 자료를 주고받았고 우리집에 자료를 가지러 온 수련생은 얼마나 되는지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오가는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한 수련생은 제게 걱정스레 집에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수련생의 관심과 일깨움에 몹시 감사했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안전을 중시할 것을 엄격히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수련생들에게도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대법 일을 해선 안 된다며 주의를 주었습니다. 우리집에 볼일이 있어 오는 수련생은 모두 휴대폰을 가지고 오지 않았고 우리집에서도 노인용 휴대폰으로만 전화를 걸고 받았습니다. 저는 진정한 안전은 법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사부님 요구에 따라 착실하게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바르게 걷기만 하면 반드시 안전하겠지만 표면적인 안전도 소홀히 해선 안 됩니다.
전염병 시기에 단지가 봉쇄됐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데 쓰는 자료는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A4 크기의 큰 진상 책자가 몇 가지 늘어났고 단 하루도 진상 자료 배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련생과 자료를 가져갈 구체적인 시간을 약속하고 격리 시설 위로 지혜롭게 넘겨주었으며 수련생들은 또 스스로 방법을 생각해 가져가 사람을 구했습니다. 그 시절 우리는 서로 협력하며 사람 구하는 일을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자료를 배포할 때 우리는 수련생 수요에 따라 원하는 만큼 자료 조율 수련생에게 알려주어 제공했고 할당하거나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수련은 자원하는 것이므로 수련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습니다. 탁상달력은 계절적이라 매년 몇 달 동안만 나눠줍니다. 탁상달력 제작을 맡은 수련생은 명혜편집부 요구에 따라 품질 관리를 엄격히 했습니다. 완성된 탁상달력과 벽걸이 달력은 색상이 선명하고 색이 바래지 않으며 아름답고 세련됐고 표지에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아홉 글자가 붙어 있어 인연 있는 사람이 보면 무척 좋아했습니다. 완성된 탁상달력은 얇은 투명 비닐봉지로 포장하고 나눠줄 때는 비닐 쇼핑백에 담아 상대방이 가지고 가기 편하게 했습니다. 수련생이 완성한 탁상달력은 여러 차례로 나뉘어 우리집 창고에 놓였고 집 안에도 일부 보관했습니다. 수련생은 필요한 만큼 가져갔는데 8~10권씩 가져가는 사람도 있었고 상자째 가져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매년 배포하는 진상 탁상달력 수량이 적지 않았고 사람을 구하는 힘도 몹시 컸습니다.
자료를 배포한 수년 동안 저는 많은 수련생과 만났는데 심성 높낮이가 다르고 각기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마치 하나하나의 거울처럼 제가 아직 수련해 버리지 못한 집착을 끊임없이 비춰주며 제가 제때 수련의 길을 바로잡도록 일깨워 주었습니다. 일을 하는 것 역시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고 그 과정은 제 사심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수련생 사이는 서로 구하는 관계이므로 수련생을 포용하고 선하게 대해야 합니다.
어떤 수련생은 저를 만날 때마다 “당신이 뭘 하는지 알아요. 너무 바쁘시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수련생은 밤에 자료를 배포하다 붙잡혔다가 풀려나 돌아온 뒤 저를 보자마자 “그 사람들은 왜 당신을 붙잡지 않죠? 제가 당신이 자료를 줬다고 그들에게 말했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법을 늦게 얻은 한 수련생은 성미가 몹시 급했는데 매번 우리집에 와서 필요한 물건을 가져갈 때 곁에 사람이 있든 없든, 제가 뭘 하든 상관없이 첫마디가 항상 “빨리! 빨리! 빨리! 제 것부터 먼저 해주세요”였습니다. 그녀 주변에 수련생이 많아서 오늘은 이걸, 내일은 저걸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그렇게 조급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조급해하지 말고 우리 천천히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도 수련생들이 다 자기 성격이 급하다고 한다고 하기에 저는 “그럼 우리 좀 고쳐봐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 그런 식이라 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어느 날 ‘전법륜(轉法輪)’을 법공부할 때 “어떻게 요구하는가? 당신은 안으로 수련해야 하며 밖에서 찾으려 해서는 안 된다”라는 단락에 이르자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모습을 빌려 나를 일깨워 주시는 것이다. 나 역시 성격이 급한 사람이구나.’ 자료를 나누어 주면서 마음속에 불평이 생길 때 저는 안으로 찾았습니다. 아직 수련해 내지 못한 원망심, 사심, 두려움, 자아, 강인함, 지적받기 싫어하는 마음, 좋은 말만 듣기 좋아하는 마음 등 여러 집착심을 찾아냈고 이를 정념으로 제거하려 노력했지만 일부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조급한 마음은 여전히 뚜렷하게 존재했습니다. 수련생의 모습은 제게 어서 사람의 관념을 바꾸고 사람 마음의 집착을 수련해 버리라고 일깨워 준 것입니다.
저는 법에서 또 깨달았습니다. 사람마다 수련의 길과 있는 층차가 다르고 층차마다 서로 다른 층차의 법의 지도가 있으니 나타나는 모습이 다른 것도 정상입니다. 지금 저는 수련생들의 갖가지 모습을 담담하게 마주할 수 있고 수련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품지 않으며 수련생의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진상 지폐라는 사람 구하는 항목을 잘해 내다
사부님께서 법에서 진상 지폐라는 사람 구하는 방식을 긍정하신 후 저와 수련생들은 즉시 행동에 나섰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 지역에서 진상 지폐를 사용하는 수련생이 적지 않고 사용 범위도 꽤 넓어 사람을 구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습니다.
진상 지폐 제작 품질의 좋고 나쁨은 사람 구하는 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제작 과정에서 우리는 모두 품질 관리를 매우 중시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펜으로 썼고 나중에는 도장을 파서 돈에 찍었으며 그 뒤에 명혜망에서 진상 지폐 템플릿이 내려왔습니다. 몇 단계를 거치며 방법은 달랐지만 우리는 매 관문을 엄격히 통제하며 진상 지폐 품질을 끊임없이 보완했습니다. 도장으로 진상 지폐를 만들던 시기에 우리는 대량의 도장을 팠는데 내용은 모두 명혜망 요구에 따라 다운로드했습니다. 새겨진 글자가 선명하고 아름다울 것을 요구했고 정성껏 작업하여 대충 넘기지 않아 사람이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항목을 전담하는 수련생이 있었습니다. 초기에 만든 진상 지폐는 색 번짐과 물 번짐을 막기 위해 왁스칠을 해야 했는데 이 공정은 주로 제 남편(수련생)이 맡았고 그동안 왁스를 몇 자루나 썼는지 셀 수도 없습니다. 나중에 수련생이 프린터를 바꾸면서 왁스칠을 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힘이 절약됐고 품질도 좋아졌습니다.
우리집에 진상 지폐를 교환하러 오는 수련생이 적지 않아 저는 제 돈 수만 위안을 꺼내 진상 지폐로 만들어 수련생들이 교환하게 했습니다. 누가 와서 바꾸든 우리는 거래를 깔끔하게 했고 면전에서 금액을 정확히 셌습니다. 저는 저를 도와주겠다는 여러 수련생의 호의도 거절했는데 제 돈은 마음대로 지출할 수 있지만 수련생 돈이 섞이면 아마 순수하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돈 회전이 일시적으로 안 될 때면 남편 돈을 잠깐 빌려 썼다가 생기면 바로 갚았습니다. 돈 씀씀이에 있어서 저는 제게 엄격히 요구했고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스스로 허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엄숙한 수련이지 속인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상 지폐로 바꿀 잔돈은 모두 수련생들이 알아서 해결해 주었는데, 은행에 가서 바꾸는 사람도 있고 외출해서 물건을 사며 바꾸는 사람도 있었으며 이발소 등 다른 곳에 가서 바꾸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전체가 협력해 잘해 냈습니다. 수련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 관통돼 있으며 대법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5~6천 위안어치 소액권을 가져왔고, 저희는 그 자리에서 함께 돈을 세어 교환해 주었습니다. 다음 날 그분이 1천 위안 남짓을 도로 가져왔습니다. 집에 가서 꼼꼼히 세어 보니 받아 간 돈이 정말로 그만큼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즉 어제 세면서 계산이 어긋나 1천여 위안을 더 받아 갔고, 그분이 그 초과분을 돌려주러 온 것입니다. 저는 이 돈을 제가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자료점에 주었습니다.
또 한번은 한 젊은 수련생이 진상 지폐를 바꾸러 왔는데 문에 들어서자마자 급히 돈 한 다발을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제가 세어둔 돈을 먼저 여기 둘 테니 표에 적힌 금액대로 먼저 내주세요. 저는 일이 있어 기다릴 수 없어요.” 저는 그녀가 적어놓은 금액대로 세어주었고 그녀는 한번 세어보더니 서둘러 가버렸습니다. 수련생이 간 뒤 저는 그녀가 적은 표를 슬쩍 보았는데 1위안권 몇 장, 5위안권, 10위안권, 20위안권이 각각 몇 장인지 아주 또렷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수련생은 일을 진지하고 꼼꼼하게 처리해 실수를 한 적이 없으니 세어볼 필요가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돈을 그냥 정리하려 했는데 어떤 힘이 기어코 제게 한번 세어보게 했습니다. 저는 무척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집어 들고 세어보다 깜짝 놀랐는데 무려 500위안이 더 있었던 것입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에 감사드립니다! 제게 대충 넘어가려는 마음, 기대려는 마음, 게으른 마음 등 아직 버리지 못한 사람 마음을 깨닫게 해 주셨고 또 사부님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다음 날 저는 일찌감치 수련생에게 500위안을 가져다주었는데 그녀는 오히려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작성한 표를 보여주니 알고 보니 그녀가 큰돈을 푼돈으로 착각했던 것이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수련생의 딸인 어린 수련생이 진상 지폐를 바꾸러 왔는데 저는 다른 일로 바빠서 남편에게 바꿔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편이 일하는 게 늘 마음이 놓이지 않아 평소에는 그에게 일을 시키지 않았는데 그날은 아주 진지하게 한 건 한 건 또렷하게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기뻤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자 그 수련생이 전화를 걸어 500위안이 모자란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당시 즉시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내일 오면 채워줄게요.” 남편이 무슨 일이냐고 묻기에 저는 남편에게 수련생에게 500위안을 덜 주어서 내일 와서 가져가라고 했다고 말해주며 남편을 원망했습니다. “당신한테 일을 시키면 제대로 하는 법이 없네요.” 남편은 조금 언짢아했습니다.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 수밖에 없겠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진수(眞修) 제자라면 누구나 고의로 법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을 테니 우리 문제고 우리가 자신을 찾아야 해요.”
다음 날 수련생이 와서 돈을 가져갔고 우리는 수련에 우연한 일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교류했습니다. 저도 안으로 찾아 아직 수련해 내지 못한 집착심을 일부 찾아내긴 했지만 왠지 이 일의 주요 원인은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500위안이 남았고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또 500위안이 모자랐는데 모두 500위안이었습니다. ‘깨달아야 한다! 깨달아야 한다! 사부님께서 내게 무엇을 깨달으라고 경고하시는 걸까?’ 당시 저는 깨닫지 못해 마음이 천근만근 무거웠습니다.
바로 명혜망 중국법회 원고모집 공지가 막 내려온 어느 날, 저는 돌연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어서 남편을 얕보는 마음을 버리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제대로 깨닫고 나니 제 마음도 홀가분해졌습니다.
남편과의 수련 인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남편과 저는 수련생으로 모두 1999년 ‘7·20’ 이전에 법을 얻어 수련한 제자입니다. 우리는 20여 년 풍파의 세월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남편은 배움이 짧아 법리상 크게 깨닫진 못하지만 대법과 사부님에 대해서는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며칠 전 우리 둘이 한창 법공부를 하고 있을 때 남편이 갑자기 울기 시작했는데 이는 아주 드문 일이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그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래요?” 그는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 더는 공부하기 싫어. 사부님께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만 외우면 된다고 하지 않으셨어?” 제가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건 속인이고 당신은 대법제자이니 사명이 있어요. 당신 우는 거 내가 자주 당신한테 잔소리해서 그래요? 나도 다 당신 좋으라고 그러는 거잖아요.”
그가 말했습니다. “아니야, 난 그저 내가 이 법을 배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눈도 침침해서 글자가 안 보이고 이렇게 긴 세월 법을 읽으면서 글자를 더하고 빠뜨리기나 하니 온통 남한테 폐만 끼치잖아.” 남편의 이런 말을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사나이는 함부로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라고 했는데 그의 상심한 눈물은 어쩌면 제 탓일지도 모릅니다!
오후에 법리가 명확한 수련생 두 명이 우리집에 왔는데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저와 제 남편의 제고를 돕기 위해 그녀들을 안배하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의 동의를 거쳐 저는 이 상황을 수련생에게 이야기했고 수련생은 법리로써 일깨우며 남편의 정념을 북돋아 남편이 아주 빨리 기운을 차리게 했으며 그는 매일 여전히 기쁜 마음으로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련생의 교류는 저 역시 깊이 자신을 반성하게 했습니다. 저와 남편은 하나의 작은 정체이고 마땅히 서로 협력을 잘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해야 하는데 제가 아직 수련해 버리지 못한 원망심, 조급한 마음, 트집 잡기 좋아하는 마음, 남편을 얕보는 마음 때문에 줄곧 사람 관념에 덮여 남편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이런저런 말을 했습니다. “법공부할 때 마음을 써서 하고 쓸데없는 생각 좀 하지 말아요”, “발정념할 때 손바닥이 넘어지면 안 돼요”, “연공 동작을 정확하게 해야죠”, “밖에 나가서 자료 돌릴 때 반드시 안전에 주의해요” 등등이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그를 위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저는 저를 남편 위에 올려놓고 훈계한 것으로 이는 공산당 당문화(黨文化)의 한 가지 표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나서야 저는 돌연 제게 아주 좋지 않은 강력한 집착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즉 자주 수련생과 속인 앞에서 남편을 깎아내리고 그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뭣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원망함으로써 제가 얼마나 훌륭한지 실증하려 한 것입니다. 남편이 그토록 괴로워했던 것도 당연합니다! 이기적이고 강압적이며 선하지 못한 제 가짜 자아의 모습이 그에게 그토록 큰 상처를 준 것입니다. 하지만 남편의 못난 모습 역시 그의 진정한 생명의 모습이 아니며, 제가 법에 부합하지 않은 모든 표현 역시 진짜 제 모습이 아닙니다. 모든 좋지 않은 관념은 다 후천적으로 형성된 부패된 물질이니 저는 반드시 정념을 많이 발해야 합니다! 정념으로 이 부패된 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중시해야 합니다!
제가 진정으로 안으로 찾고 저를 착실히 수련하니 남편을 보는 마음가짐도 변했습니다. 저는 사실 수년간 남편이 꽤 잘해 왔고 저에게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도록 그가 장보기, 밥하기 등 집 안팎의 많은 일을 자발적으로 떠맡았음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협력하여 대법을 실증하는 적잖은 일을 했고 무슨 소식을 전하거나 대법 진상 용품을 사거나 심부름하는 일들을 그가 모두 주도적으로 했으니 정말 사부님 법에서 말씀하신 작은스님처럼 묵묵히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니 마음속으로 무척 부끄러워졌고 지난 몇 년간 남편에게 너무나 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이번 생에 인간 세상에 와서 이 세상에서는 부부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우리의 참된 신분은 대법제자이며 우리 사이의 진짜 관계는 동문제자이자 수련생입니다. 사람마다 수련의 길은 다르고 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며 모두 대법 속에서 수련하고 우리는 서로 구하는 관계로 누가 높고 누가 낮다는 구분이 없이 생명은 평등한 것입니다. 저는 남편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선하게 대해야 하고 이 진귀하고 성스러운 인연을 소중히 여겨 함께 정진하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안배해주신 수련의 길을 바르게 잘 걸어 사명을 완수하고 함께 우리 자신의 새로운 고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맺음말
법의 요구에 따라 착실히 자신을 수련해야만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고 일만 하고 마음을 닦지 않으면 그것 역시 수련이 아닙니다. 구우주 생명의 이기심과 그 이기심에서 파생된 각종 사람 마음의 집착, 후천적으로 형성된 변이된 관념을 수련해 버려야 비로소 사심과 자아가 없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나중에 생각하는[無私無我, 先他後我] 신우주 생명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일을 할 때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찾으며 남의 장점을 많이 보면 일이 순조롭게 성공할 수 있고 수련의 길에서 용맹정진하여 세상에 올 때 맺은 서약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의 이타적인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배움의 한계와 수련 층차의 한계로 인해 법에 부합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2026년 명혜망 중국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6년 10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10/28/51571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10/28/51571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