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해 말부터 중일 관계가 악화된 이후, 예전에는 버스 단위로 오던 중국 관광단을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는 사람을 구할 시간이 긴박함을 더욱 느끼게 하며, 놓친 사람은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내가 최근 진상거점에 가면서 얻은 몇 가지 체득을 사존께 보고드리고, 일선에 있는 수련자들과 함께 격려하려 한다.
1. 집중력을 유지하고 선의로 상대방을 붙잡다
진상거점에 서서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많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할 때면, 때때로 마음이 딴 데로 가기 쉽고 심지어 옆의 수련자와 잡담을 나누며 어색함을 달래기도 한다. 하지만 나중에 이렇게 자신을 느슨하게 하면 사람을 구할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항상 자신에게 정념과 집중력을 유지하라고 일깨운다. 거점에 서 있는 것을 형식화하지 말고, 끊임없이 관찰하며 다음 인연 있는 사람과 어떻게 대화를 시작할지 생각해야 한다. 때로는 눈맞춤이나 미소 같은 미세하고 선의적인 신호가 상대방을 붙잡는 관건이 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때때로 행인이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그래서 나는 자주 질문 하나로 대화를 시작한다. “모두 중국인 맞으시죠?” 많은 중국인은 이 말을 들으면 친근함을 느끼고, 어떤 이들은 고개를 젓고 손을 내젓다가도 이 말을 듣고 멈칫하며 돌아서서 고개를 끄덕이고 “맞아요”라고 대답한다. 이렇게 소통이 시작되면 이어서 진상을 알릴 수 있다. 차를 기다리거나 길가에 멈춰 선 사람을 보면 나는 가끔 다가가 “실례지만 잠시 말씀드려도 될까요?”라고 묻는다. 상대방이 내가 그를 존중하고 있음을 느끼면 일부 선량한 사람들은 내가 계속 말하는 것을 들어준다.
2. ‘젊은 사람’의 역할을 잘 활용해 진상을 알리다
많은 나이 든 수련자들은 젊은이들이 대부분 자신들과 말하기를 꺼려 구하기 비교적 어렵다고 말한다. 나도 젊은 사람이기에 같은 연령대 사람으로서 말을 걸면 거리를 좁히기가 좀 더 쉽다. 예를 들어 나는 자주 이렇게 말한다. “우리 모두 젊은 사람들이잖아요, 귀국하면 좀 조심하세요, 무슨 자발적 장기기증 동의서 같은 것에 서명하지 마세요, 지금 중국 내 뇌사 사례가 젊은 층에 집중돼 있어요.” 이 각도에서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이야기하면 많은 청년이 멈춰 서서 듣는다.
어떤 화교들은 진상거점에서 젊은 사람을 보기 드물다며 다가와 묻는다. “이렇게 젊은데 왜 파룬궁을 수련하나요?” 이때 마침 순조롭게 진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렇게 물으시는 건 바로 중국공산당(중공)의 선전이 가짜라는 걸 설명하는 것 아닐까요, 파룬궁을 수련하는 젊은이는 아주 많습니다. 예전에 리훙쯔(李洪志) 선생님께서 중국에서 법을 전하실 때 강단 아래에는 박사, 석사, 유학생들이 구름처럼 모였습니다.” 그리고 대법(大法) 수련자 중 고학력자들이면서 사회에 복을 가져다준 사례를 이야기할 수 있다.
나는 젊은 사람이 진상거점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진상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더 많은 젊은 수련자들이 최전선에 나와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기를 호소한다.
3. 이치와 근거를 갖춰 생각하게 하다
내가 접한 재일 화교 중 많은 이들이 지식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라 남의 말을 쉽게 따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사례와 데이터를 많이 들어 그들이 직접 인터넷에서 확인하도록 권하는 편이다.
한번은 차를 기다리는 곳에서 한 젊은 남성에게 자료를 주며 “실례지만 중국인 맞으신가요?”라고 묻고 자료를 건넸다. 상대방은 경계하고 반감 어린 눈빛을 보이며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분명 마음의 응어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오늘 당장 통하지 않더라도 그가 다음에 진상을 들을 수 있게 기초를 다져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먼저 흔히 있는 오해를 풀어주며 말했다. “우리는 모두 자원봉사자이고, 그저 여러분이 자신을 잘 보호하시도록 일깨워드리는 겁니다.” 그런 후 계속해서 설명했고 마지막에 그에게 말했다. “우리는 그저 여러분이 평안하게 자신을 잘 보호하기를 바라고, 귀국해서 자발적 장기기증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집 친척과 친구들에게도 저는 이렇게 일깨워줍니다. 그저 여러분이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시겠죠?” 내가 이렇게 이치와 근거를 갖춰 그에게 말했을 때 그의 눈빛이 달라졌고 내 말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때로는 중국 내 보도를 이용해 내 결론을 논증하기도 하는데, 즉 중공의 모순을 이용해 중공을 비판하는 것이 진상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비교적 효과적이다. 비록 마지막에 이 남성은 여전히 대답하지 않았지만, 이 말들이 그에게 생각할 계기를 줬다고 믿으며 그가 앞으로 진상을 들을 인연이 있기를 바란다.
4. 시각적 언어를 활용해 진상을 알리다
내가 자주 가는 진상거점은 최근 몇 달간 백지상태에서 시작해 만든 곳이다. 처음에는 흑백의 간단한 게시판만 있었는데, 나중에 수련자들이 롤업 배너를 인쇄해 냈고 여러 탈당센터 디자인팀 수련자들이 정성껏 디자인한 피켓도 생겼다. 나는 진상거점의 힘이 커지기 시작했음을 발견했다.
시각적 언어는 문자보다 기억하기 쉬워 진상을 알리는 데 좋은 조력 역할을 한다. 오해가 있는 사람이 배너에서 1999년 이전 중국 내에서 연공하는 사진을 보고 묻는다. “파룬궁이 중국에도 있었어요?” 나는 사진을 가리키며 1999년 박해 전에는 중국 내 공원과 광장에 만 명이 모여 단체 연공을 했다고 말해준다. 어떤 사람이 “생체 장기적출은 이름 없는 작은 병원에서나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전시판을 가리키며 말한다. “보세요, 여기 쓰인 베이징 셰허병원, 상하이 중산병원…… 이런 3급 갑등(三甲) 병원들이 모두 생체 장기적출을 하고 있어요.” 진상거점 근처에 채소를 파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우리가 진상을 알리면 무슨 말을 해도 감히 들으려 하지 않았지만 전시판을 들자 호기심 있게 쳐다봤다. 이 또한 다른 방식으로 그녀가 우리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 한 것이다.
우리 진상거점은 통로에 있어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거의 머물지 않는다. 하지만 진상거점에 롤업 배너와 전시판이 생긴 이후 많은 행인이 발걸음을 늦추거나 멈춰 서서 보게 됐고, 이로써 말을 걸고 진상을 알릴 기회가 생겼다. 어느 날 두 소녀가 ‘천안문 분신자살’ 조작 사건 배너 옆에 서서 약간 긴장한 듯하면서도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나는 다가가서 그들에게 천안문 분신자살은 중공이 조작한 뉴스이며, 유엔 교육발전기구가 영상 분석을 통해 ‘천안문 분신자살’이 파룬궁을 모함하기 위한 사기극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전시판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영상 캡처를 자세히 보세요, 중공은 류춘링(劉春玲)이라는 여자가 분신해 타 죽었다고 했지만 영상을 느리게 보면 그녀가 뒤에 있는 한 남자에게 맞아 쓰러지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왕진둥(王進東)은 중공이 그가 분신했다고 했지만 가장 불붙기 쉬운 머리카락이나 두 다리 사이의 페트병은 타지 않았는데 이상하지 않나요? 게다가 그의 가부좌 자세는 전혀 파룬궁 자세가 아니라 군인의 산반(散盤) 자세입니다. 전문가는 요령을 보고 문외한은 겉모습만 보죠, 파룬궁 가부좌 수인은 이런데 왕진둥의 수인은 이렇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시범을 보여주며 말했다. “중공은 이런 것들을 감히 우리에게 알려주지 못하고 중국 안팎의 정보는 전혀 다르지만, 해외에 나왔으니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알아보세요.” 나는 생체 장기적출과 자신의 수련 경험도 이야기했고 마지막에 그녀들 두 사람 모두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다.
5. 말하는 내용, 진상 자료, 진상 게시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다
내가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깊이 느낀 점은 진상 전시판과 자료는 모두 우리의 예리한 무기이므로 지혜롭게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말하는 내용, 손에 쥔 자료, 진상 게시판 세 가지가 상호 보완하고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효과가 비교적 좋을 것이다.
게시판과 말을 통해 사람들이 소책자 속 진상이 자신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을 느끼게 하면 사람들은 자료를 받고 진상을 듣기가 더 쉬워지며, 시간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삼퇴를 권할 수 있다.
때로는 차를 기다리는 곳에서 차가 곧 출발해 사람들이 급히 차에 타느라 자료를 받을 겨를이 없거나 자료를 받았어도 말할 시간이 없을 때, 나는 그들이 차에 탄 후 진상 게시판을 펼쳐 보인다. 게시판에는 “파룬궁수련자들은 사비로 자료를 인쇄하고 보수를 받지 않으며, 바라는 것 없이 당신의 평안을 위해 진상을 알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사람들은 호기심에 차창 밖으로 쳐다보는데 이 또한 미처 말로 다 하지 못한 진상을 보충하는 셈이다.
6. 태도 변화의 사례에 더 주목하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어쩌다 몇 사람을 더 삼퇴시키면 환희심이 생기기 쉽고, 혹은 진상을 아는 사람에게 인정이 생겨 이 사람은 참 선량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기에 이렇게 만족하고 밖으로 향해 찾을 것이 아니라, 진상과 삼퇴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더 기울여 그들이 거절하거나 태도를 바꾼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진상을 알리는 방식을 끊임없이 조정해야 함을 나는 안다.
내가 주의해 본 결과, 상당수의 사람은 이미 어느 정도 진상의 기초가 있어 이 사람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 삼퇴에 동의하게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낯선 사람 사이의 경계심을 허물지 못하면 그들이 진상을 받아들이게 하기는 상대적으로 더 어려웠다.
한번은 한 수련자가 전시판을 들고 광범위하게 진상을 알리며 선악에는 응보가 따르는 것이 천리(天理)이니 공산당 편에 서지 말라며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등을 이야기했다. 수련자가 한 아주머니 앞으로 가서 이야기하자 이 아주머니는 큰 소리로 수련자를 쫓아냈다. “가요! 아시겠어요?” 나는 이 아주머니가 비교적 민감한 사람이라 아마 곧 귀국해야 해서 중공의 레드라인을 건드릴까 우려했을 수도 있고, 파룬궁과 엮여 번거로운 일이 생길까 두려웠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구하려면 우선 심리적 압박감을 덜어줘야 했다. 수련자가 떠난 후 나는 방식을 바꿔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주머니에게 말했다. “아주머니 괜찮아요, 우리는 뭘 선전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집에 가셔서 자신을 잘 보호하시길 바랄 뿐 다른 뜻은 없어요. 우리도 모두 자원봉사자이고 아주머니에게 뭘 바라지 않아요.” 그리고 중공 생체 장기적출이 사회에 퍼진 사례를 이끌어내며 그녀의 압박감을 계속 줄여주며 말했다. “제가 말씀드린 여러 가지 일은 우리 마음속으로만 알고 있으면 돼요.” 이렇게 그녀와 일종의 무언의 약속이 형성되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공감대를 형성한 후 나는 이어서 삼퇴를 권했다. “아주머니가 참 선량하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세상에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행운은 없고 모든 복은 우리가 과거에 쌓은 선량함에서 옵니다. 지금 이렇게 출국해서 여행하실 수 있는 것도 일종의 복이니, 제가 듣기 좋은 가명으로 ‘순복(順福)’이라고 지어드릴게요, 생활이 순조롭고 복 받으시길 바라며 그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해 드릴 테니 장래에 평안하고 건강하시면 저도 기쁠 거예요, 어떠세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녀가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어 탈퇴시켜 주자 그녀는 대답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내가 “천만에요, 오늘 뵈어서 정말 기뻐요, 아주머니를 뵈니 꼭 저희 어머니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아주머니처럼 복스러운 얼굴이시거든요”라고 하자 그녀는 기분 좋게 활짝 웃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그녀에게 알려줬다. “천안문 분신자살은 조작된 뉴스예요, 좋은 사람끼리 오해하지 말자고요.” 그리고 그녀가 즐겁게 여행하기를 축원했다.
나는 이처럼 태도가 바뀐 사례를 많이 수집했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이렇다. 민감한 사람을 만나면 그들의 입장이 되어 우려를 배려하고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겨야 한다. 선의의 보디랭귀지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와 어조로 상대방의 압박감을 줄여주고, 파룬궁수련자가 그들을 위해 잘되기를 바란다는 것을 느끼게 하면 진상에 대한 수용도가 더 높아지기 쉽다.
이상 교류 중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수련자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자들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8/9/5124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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