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5월 18일, 수련생 집에 가서 법공부를 했다. 법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팔이 너무 가려워 무심코 몇 번 긁었더니, 긁은 곳이 부어오르고 붉어졌다. 화분에 있는 작은 날벌레 때문일 거로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잠시 후 팔의 다른 곳이 또 가려워서 무심코 두 번 긁었더니, 또 부어올랐다. 그러고 나서 목과 얼굴도 조금 가렵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는 긁지 않았다.
법공부를 마치니 이미 오후 4시가 넘었다. 집에 돌아왔을 때 다리가 심하게 가려워서 넓은 부위를 긁기 시작했고,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며 그 위로 크고 작은 발진이 가득 돋아났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가려웠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됐으며, 큰 것은 지름이 1cm, 작은 것은 콩알만 했다.
머릿속으로 최근에 일어난 일들이 빠르게 스쳐 지나갔고 어떤 집착이 사악에게 빈틈을 타게 했는지 살펴보았다. 최근 어머니(수련생)에 대한 원망심, 선하지 않게 말하는 마음, 옷 사기를 좋아하는 색심, 이익심, 공산당 당문화의 ‘통제’ 등이 있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즉시 가부좌를 틀고 정념을 발했다. ‘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정법과 함께하며,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누구도 나를 시험하거나 박해할 자격이 없다. 집착이 있다면 법 속에서 바로잡을 것이며, 오직 대법과 사부님께서만 관할하신다. 구세력의 모든 안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셔서 감당해야 할 업력이라면 무조건 감당하겠지만, 구세력이 안배한 것은 전면적으로 부정하며 일절 받아들이지 않는다. 내 육신을 교란하고 박해하는 흑수(黑手), 난귀(爛鬼), 공산사령(共産邪靈), 벌레 따위, 세균 등 온갖 잡다한 것들을 철저히 해체해 전부 멸하고 해체한다.’
1시간 동안 정념을 발한 후, 집중해서 법공부를 시작했고 몸의 가려움을 느끼려 하지 않았으며, 이후 교란이 심해져서 다시 발정념을 새벽 3시까지 했다. 사부님께 도와주십사 청하자 몸이 덜 가려워졌다. 1시간 동안 잠을 잤다가 또 가려워서 깼는데, 정념을 발하고 아침도 먹지 않은 채 6시 반부터 연공을 시작했다. 연공을 마치자 몸의 가려움이 덜해져서 법공부와 발정념을 시작했고, 낮 시간 동안 몸의 작은 발진들은 다 가라앉았으며, 큰 발진은 아직 좀 남아 있었다. 손은 여전히 많이 부어 있었고, 얼굴의 쌍꺼풀도 부어서 홑꺼풀이 됐다.
이제 호전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밤이 되자 또 이상하게 가려웠고, 전날 밤보다 더 심했다. 그야말로 귀와 뺨을 긁어댈 정도였고, 귓속까지 가려웠으며, 발뒤꿈치 속이 가려운 것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긁고 싶어도 긁을 수 없었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동반됐다. 독하게 마음을 먹고 긁지 않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생각을 내보냈다. ‘내 육신을 교란하고 박해하는 모든 흑수, 난귀, 공산사령, 가려움 마귀, 색마를 전부 소멸하고 멸해 버린다. 누구도 나를 시험하거나 박해할 자격이 없으며, 오직 사부님께서만 관할하신다. 집착이 있다면 법 속에서 바로잡을 것이며, 구세력이 나를 박해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정념을 발하고 법공부를 하며 집착심을 제거하고 모든 박해를 부정하는 동시에 사부님께 가지(加持)해 주십사 구했다. 다음 날 큰 장이 서기 때문에 또 한 가지 생각을 내보냈다. ‘사부님, 사람을 구하러 가려 합니다. 제자는 앞으로 반드시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하고,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잘 지켜보며, 좋지 않은 사상과 염두를 발견하면 제때 바로잡고 제거하겠습니다. 구세력은 나를 교란할 생각 마라, 오직 사부님께서만 관할하신다. 제자의 눈 부기가 가라앉아 정상적으로 밖에 나가 사람을 구하게 해주십시오.’
하룻밤을 꼬박 새우고 연공을 마친 후, 6시에 정념을 발하고 나니 몸의 발진이 거의 다 가라앉았다. 몸도 덜 부었고 눈꺼풀도 그다지 붓지 않았으며 몸도 별로 가렵지 않았는데, 오직 발뒤꿈치 속만 여전히 가려우면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아침 7시, 마스크를 쓰고 (목에 긁힌 자국이 있어서) 스카프를 두르고 집 문을 나서는 순간 마음이 너무나 가벼웠다. 발뒤꿈치의 가려움도 사라졌다.
2시간 동안 10명이 넘는 사람의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명단을 받았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난 이틀 동안 일어난 정경을 생각하니,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얼마나 많이 감당하셨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반드시 수련을 엄숙하게 대하고, 사부님 말씀을 들으며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중생구도를 더 잘할 수 있다. 법을 외웠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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