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1998년에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2003년 가을, 집에서 자료를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 7~8명이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벌이고 저를 납치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집에 놀러 왔던 사람이 제가 대법 자료를 만드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빈틈이 있었기 때문이니 그 사람을 탓할 수는 없었습니다. 며칠 전에도 어떤 사람이 제게 “며칠 뒤에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이 당신 집에 갈 거야”라고 말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사부님께서 그 사람의 입을 빌려 저를 일깨워 주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고 두려운 마음도 없었으며, 그저 속으로 ‘오려면 와라, 너희(경찰)가 두렵지 않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무슨 죄란 말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구세력의 박해를 전면 부정해야 한다는 것도 몰랐고, 사부님께 보호를 청할 줄도 몰랐습니다.
그날 경찰 7~8명은 제 프린터, 컴퓨터, 대법서적 등 개인 물품을 몽땅 빼앗아 갔습니다. 국보 대대에 도착한 후, 저는 도대체 어떤 마음이 이런 박해를 불러왔는지 생각했습니다. 마음속으로 그동안 제가 했던 행동과 생각들을 점검해 보며 일에 대한 집착심을 찾아냈습니다. 젊은 경찰 한 명이 가죽 채찍을 들고 다가오더니, 채찍을 ‘딱딱’ 소리가 나게 꺾으며 사람을 칠 듯한 시늉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마세요. 당신에게 좋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선악에는 응보가 따른다는 이치를 들려줬습니다. 그러자 그 젊은 경찰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기가 죽어 가버렸습니다.
또 다른 경찰이 종이 한 장을 들고 왔는데, 우리집에서 강탈해 간 물건 목록이 빼곡히 적혀 있었고 제게 서명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저는 ‘이것이 바로 너희가 대법제자를 박해한 범죄 증거다’라고 생각하며 서명했습니다. 그때 뇌리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어떤 환경이든지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협조하지 말라.”(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正念)은 위력이 있다) 저는 ‘이건 사악에 협조하는 것이니 법에 부합하지 않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게 “당신들이 쓴 내용이 틀렸으니 내가 다시 봐야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경찰이 종이를 건네주자, 저는 그것을 받아 들고 갈기갈기 찢어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속으로 ‘법에 어긋나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방 안에 있던 경찰들의 얼굴이 핏기 하나 없이 새하얗게 질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당시 저는 이렇게 행동하면 고문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등의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 머릿속은 그저 백지상태였습니다. 오직 ‘내가 법에 부합하는가? 법 안에 있는가?’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당시 법에 대한 제 믿음은 반석처럼 매우 확고했습니다! 어떤 경찰도 제게 해코지하지 않았고 오히려 온화한 얼굴로 대했습니다. 이 고비는 일단 넘어간 것 같았습니다.
이때 경찰 두 명이 다가와서 진술서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스스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반드시 대법에 따라 수련해 나가자. 머리카락 한 올만큼의 편차도 있어선 안 돼!’ 저는 제 입에 ‘봉인’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묵비권’이었습니다. 입을 열면 진상을 알리고, 그게 아니면 꾹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정말 고도로 정신을 집중해 정념(正念)을 내보냈으며 1분 1초도 감히 나태해질 수 없었습니다. 저는 ‘멸(滅)’ 자를 써서 모든 경찰에게 내보냈습니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해도 저는 침묵했습니다. 가끔은 말로 저를 떠보거나 속이려 들었습니다. “당신, ○○ 알지? 길거리에서 누구누구 만나서 이야기까지 나눴다며”라고 해도 저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우두머리처럼 보이는 경찰이 와서 말했습니다. “당신 집에서 그렇게 많은 물건이 나왔어. 아무 말 안 하고 묵비권을 행사해도 6~7년형은 떨어질 거야.”
저는 마음속으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 아직도 내려놓지 못한 것이 있는가?’ 그러고는 생각했습니다. ‘구세력, 네가 생사로 나를 협박한다면 좋아, 나는 너를 내려놓겠다. 명예와 이익으로 협박한다면 너를 내려놓겠다. 박해로 협박한다면 너를 내려놓겠다. 체면으로 나를 협박한다면 너를 내려놓겠다.’ 사부님께서는 경문 ‘정진요지-진수’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마음속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것을 천국으로 갖고 갈 수 있단 말인가?”
그런 뒤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들 할 말 다 했으면 나도 몇 마디 하겠어요. 내가 말하는 동안 중간에 끊지 마세요.” 그 경찰이 “좋아, 해봐”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은 바로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사람답게 사는 것이며, 어떤 환경에서도 이 세 글자를 어겨서는 안 되고 도덕적으로 고상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먹고 마시고 도박하고 사기 치거나 서로 속이고 훔치며 부패를 저지르는 등, 사회의 온갖 타락한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금 아이를 유괴해 파는 사람들도 있지만,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또 고위 관료라도 파룬궁을 수련한다면 절대 탐오하고 부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사심이 없으며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시니, 파룬궁은 한 점의 깨끗한 정토(淨土)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먼저 남을 배려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또 제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는 온몸이 병투성이였으나 연공(煉功) 후 모두 나았다는 이야기도 들려줬습니다. 밥을 먹으면 꿀맛이고 베개에 머리만 대면 바로 잠들며, 수련을 시작한 이후 약 한 알 먹은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 사스(SARS) 사태를 보세요. 무서워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었습니까? 진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 중에 사스를 두려워한 사람이 있는지 한 번 물어보세요! 불치병에 걸렸던 수많은 사람이 대법을 배운 후 병이 다 나았습니다. 지금 사회를 보세요. 질병이 재앙처럼 번지고 도덕이 타락하는데, 만약 모든 사람이 ‘진선인’의 기준에 따라 고상한 도덕성을 갖추고 마음속에서부터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단속한다면 사회가 안정될 텐데, 국가가 그토록 막대한 치안 유지비를 쏟아부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국민이 사리사욕을 챙기지 않고 나라가 부패하지 않으며 좋은 사람이 많아질수록 국가가 통치하기 더 수월해지지 않겠습니까?”
제가 계속 이야기하자 한 경찰이 말했습니다. “그만해, 계속 듣다가는 우리가 엎드려 절하고 당신을 스승으로 모셔야겠어. 당신한테 공(功)을 배워야겠어. 이 공이 이렇게 좋은데 누군들 배우고 싶지 않겠어?!” 이때 경찰들이 모두 밖으로 나갔고, 더 이상 저를 감시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빠져나가고 싶어 고개를 숙였는데, 바닥에 황금빛 큰 문과 황금빛 큰 길이 보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저를 일깨워 주시는 것이며, 당당하게 공안국 정문을 걸어 나갈 수 있다는 뜻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마음을 푹 내려놓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정신을 집중해 정념을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밤에 저를 지키는 사람에게도 진상을 알렸습니다. 밤새 한숨도 자지 않았지만 저는 졸리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오전, 가족이 공안국에 찾아와 사람을 내놓으라며 책상을 치며 말했습니다. “이건 인권 유린이야! 베이징에 가서 당신들을 고소할 거야!” 오후가 되자 저는 경찰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여자는 그냥 가족이 데려가게 놔둬. 너무 굳게 믿고 있잖아. 이런 사람한테는 보증서를 쓰라거나 서명하라고 하지도 말고, 그냥 가족한테 빨리 데려가라고 하는 게 나아.” 이렇게 해서 저는 24시간 만에 무조건 석방됐고 중생구도의 거대한 흐름 속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비롭게 보호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번에 어떻게 그토록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그 기간에 제가 법공부를 많이 했고, 법을 마음속 깊이 새겼으며 대법에 따라 행했기 때문입니다. 대법에는 이렇게 엄청난 위력이 있습니다. 전체 과정에서 두려움이 없었고 그저 타협 없이 법에 따라 행했습니다. 우리가 대법에 따라 실천하기만 하면 그 결과는 반드시 가장 좋을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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