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9년 ‘7·20’ 이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가 고비를 넘길 때마다 항상 제때 일깨워주시고 시련을 이겨내도록 이끌어주셨다. 다음은 내가 최근 고비를 넘긴 경험이다.
최근 몇 달 동안 나와 남편(수련생) 사이에 어떤 일로 갈등이 생겼다. 나는 수련인의 각도에서 그가 잘못했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은 작은 일로 여겼다. 나는 작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우리는 계속 다투며 그 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사람 마음이 겪는 고통으로 인해 나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
그동안 사부님께서도 나를 일깨워주셨다. 일반인이 물컵에 물을 따를 때 밖으로 흘러넘치는 것을 보게 하셨는데, 사실 이는 내가 용량을 넓히고 심성을 높여야 한다는 암시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저 한순간의 생각으로 스쳐 지나갔을 뿐,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떠올리지 못해 남편에게 큰 상처를 주었고 주변 사람들도 이해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부님께서는 내게 고비를 넘기려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법공부를 많이 하고 수련생들의 교류 글을 읽도록 일깨워주셨다. 덕분에 나는 조금씩 시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일을 통해 내 안의 수많은 집착심이 드러났다. 이제 그것들을 폭로하고 제거하려 한다.
질투심을 제거해야 한다. 이번 시련은 질투심이 도화선이 됐다. 나는 남편이 다른 사람에게 잘해주거나 다른 사람이 남편에게 잘해주는 것을 보면, 특히 이성일 경우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웠다. 질투심은 수련 초기부터 이미 존재했지만 제때 제거하지 않아 키워버렸고, 최근 이 일이 발생하면서 다시 드러나게 됐다. 그것은 이미 하나의 생명이 돼 오히려 나를 조종하며 내가 수련인이라는 사실마저 잊게 만들었다. 이번 고비를 통해 나는 사람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좋지 않은 것이 나오면 즉시 배척하고 부정하며 원치 않아야 한다. 결코 그것이 존재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되며, 무엇이 자신이 아닌지 명확히 구분해 그 나쁜 생각을 따라가지 않고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한다.
안으로 찾아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 모든 일에서 내 눈에는 남편의 잘못만 보였고 그가 내게 상처를 주었다고만 생각했다. 일이 발생한 것은 내가 제고해야 할 때이고 내 집착심을 제거해야 함을 의미한다는 점을 전혀 생각하지 못해 고비를 넘기는 시간이 길어졌다. 많은 법공부를 통해, 무조건 안으로 찾아 자신을 수련해야만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에 대한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 그동안 정과 색욕이 내게 더 이상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지만, 이번 일을 통해 그것이 철저히 드러났다. 속인 사회에서 우리는 부부지만 그보다 먼저 수련생이므로, 수련인의 기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 남편이 내게 물은 적이 있다. “내가 이렇게 하면 당신은 괴롭고 불편해하면서, 다른 사람이 이렇게 하면 왜 아무런 반응이 없어? 당신에게 대체 무슨 상처를 줬다는 거야?” 맞다, 나도 자신에게 물었다. 왜 그럴까? 바로 이 정이 상처를 받은 것이 아닌가, 정이 괴로워하는 것이다. 이를 인식했으니 이제 그것을 내려놓아야 할 때다.
다른 사람의 집착에 더는 집착하지 않고, 수련생의 단점과 잘못에 더는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예전에 나는 늘 법으로 다른 사람을 가늠하고 요구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수련하는지는 사부님께서 관할하신다. 일이 생기면 안으로 찾아 자신을 수련해야지, 항상 다른 사람만 주시한다면 마도(魔道)로 가는 것이 아닌가. 자신이 법에서 깨달은 것을 이용해 상대방을 설득하려 한 것은 잘못됐다. 나는 법을 통해 수련생을 용서하고 포용하며 모든 것을 선하게 대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더 많이 보면서 선한 마음을 닦아내야만 무슨 일에 부딪히든 잘 해낼 수 있음을 깨달았다.
긍정적인 교훈을 얻고 부정적인 교훈은 얻지 않아야 한다. 나는 항상 남편도 이 방면의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한 다른 수련생들처럼 고비를 넘기지 못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늘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다른 수련생이 이 부분에서 잘하지 못했으니 우리는 주의해야 하고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해 대법에 먹칠하지 말아야겠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했다. 이것이야말로 사부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법공부를 잘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나는 가장 힘들 때 밤새 법을 들었는데, 다음 날 출근해서도 졸리지 않았고 정신이 좀 맑아졌다. 그 후 며칠 동안 집에서 법공부를 많이 하고 정념을 내보냈다. 어느 날, ‘할사(割捨, 잘라버리다)’라는 두 글자가 내 머릿속에 떠올랐다. 나는 왜 그렇게 괴로웠는지 알게 됐다. 이러한 집착과 욕망은 이미 내 몸의 일부가 돼 있었고, 마치 악성 종양처럼 반드시 잘라버려야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제야 그것이 내가 아님에도 나를 조종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그것들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루는 법공부를 하다가 ‘심성 제고’라는 글자를 보았는데, 내가 심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심성을 높이는지조차 명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나는 ‘전법륜(轉法輪)’ 공부를 강화해 심성이 무엇이고 어떻게 심성을 높이는지 이해하게 됐다. 매일 법공부를 하고 자신의 심성에 공을 들여야만 자신을 잘 수련할 수 있고, 법을 실증하는 역할을 해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일은 나를 일깨워주었다.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으니, 더는 엄숙하게 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존께 머리 숙여 절 올립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6년 6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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