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션윈 공연에 짧은 무용극이 하나 있었다. 전쟁에서 패한 장군이 시신이 널브러지고 전화의 연기가 자욱한 폐허 속에서 홀로 갈 곳을 잃고 긴 칼을 들어 스스로 목을 베려는 그 순간, 한 도인이 그의 목숨을 구했다. 그는 도사를 따라 수행에 들어갔다. 함께 수행하던 사람들이 갖가지 시련 속에서 하나둘 수련을 포기하고 떠나갔다. 오직 그만이 반석처럼 굳건히 눈을 감고 가부좌를 틀며 흔들리지 않았다. 색마의 유혹 앞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행동으로도 엄숙하게 대처했다. 그는 굳은 마음으로 수행해 마침내 신이 돼 하늘로 올라갔다. 수련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은 그가 원만해 하늘로 오르는 신성한 광경을 직접 목격하고 발을 구르며 가슴을 치고 뒤늦게 후회했다. 한탄하며 하늘을 향해 울부짖다 비통하게 땅바닥에 쓰러졌다.
이 생생한 수련 이야기는 우리 대법제자에게 어떻게 자신을 수련하고 사람을 구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것이 아닐까?
위대한 정법의 과정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고 지금은 마지막 역사의 핵심 단계에 와 있다. 시간이 매우 촉박한데 사부님께서는 엄청난 것을 감당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거듭 시간을 연장해주시고 있다. 우리가 자신을 잘 수련하는 동시에 중생을 구하고 자신의 위덕을 쌓게 하시기 위해서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수련생이 진정으로 사명을 완수하고 서약을 이행하고 있는가? 신경문이나 주간지만 보면서 집에서 법공부하고 연공하며 밖에 나와 중생을 구하지 않는 사람이 허다하다. 박해에 대한 두려움에 발이 묶인 사람도 있고, 가족에 대한 정과 자녀에 대한 미련에 얽매인 사람도 있다.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중생을 구할 책임을 지고 있다. 지금도 개인 수련에서 맴돌며 정법의 과정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면 이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사부님은 이미 법에서 분명히 밝히셨다. “중생을 구도하는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당신은 당신 대법제자의 책임을 완성하지 않는 것이며, 당신의 수련은 영(零)과 같다. 왜냐하면 당신에게 대법제자가 되게 한 것은 당신 개인적인 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중대한 사명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각지 설법9-2009년 워싱턴 DC 국제법회 설법)
정법 수련 중에 중국 대법제자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의 사악한 박해 속에서 27년을 걸어왔다. 피비린내 나는 풍랑 앞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한결같이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해왔다. 우리는 사악함이 가득한 붉은 공포의 나라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으니 누구든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을 구해야 한다.
사부님은 말씀하셨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신은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 중생을 구도하는 이것은 대법제자의 책임이다! 대법제자의 원만은 절대로 개인의 원만이 아니며, 반드시 중생구도 중에서 무수한 중생을 거느리고 원만에 이른다. 사람마다 모두 그렇다!”(각지 설법12-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내가 아는 바로는 진상을 전하는 데 꾸준히 매진해온 수련생들 중에 기술을 담당하든, 조율하든, 자료를 만들든, 진상을 전하든, 자료를 배포하든 정념이 충만한 수련생은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았다. 사악한 것들이 정말 그를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 수련생들은 정법 수련의 길에서 갈수록 순탄하고 길이 갈수록 넓어졌다. 두려움이 있는 수련생이라면 한번 시도해볼 만하다. 진정으로 이 한 발을 내디딜 때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사부님을 100% 믿고 법을 100% 믿으면 된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니 넘지 못할 고비가 없다. 사부님의 법신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호법신도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돕고 있는데 무엇이 두렵겠는가! 우리의 정념이 충만하면 사부님께서는 하늘도 돌이킬 힘이 있으시다. 불법(佛法)은 끝이 없고 대법의 위력은 무궁하다!
자녀에 대한 정을 내려놓지 못하는 수련생도 있다. 자녀에 대한 정을 버리지 못해 오랫동안 자녀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고생하는 것은 결국 가족 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족쇄에 얽매여 정작 해야 할 일을 그르치고 후회를 남기는 것이다. 정법이 끝나는 그날이 정말로 오면 아무리 크게 후회한들 돌이키기 어렵다.
법에서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 사부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고 있다. 분명히 사부님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분이시고, 사부님은 자애로운 아버지처럼 우리를 하늘로 인도해 돌아가게 하신다. 어떤 노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것을 도와주시며, 우리 자신의 천국에 있는 중생을 이끌어 귀환시키고, 각자의 세계를 번영시키게 하신다. 그 영광은 우리에게 돌아오니 이것이야말로 하늘의 모든 신들도 얻고 싶어도 얻을 수 없는 좋은 일이 아닌가? 온 세상을 다 찾아봐도 이처럼 훌륭하고 위대한 사부님은 없다. 우리에게는 사부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조금도 없다.
20여 년 전, 명혜망에 이런 글이 실렸던 것이 기억난다. 아주 오래전 한 젊은 여인이 10여 년을 수행해 원만해지는 그 순간, 갑자기 등 뒤에서 가슴을 갈기갈기 찢는 듯한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가야, 이렇게 매정하게 늙은 어미를 버리고 가려느냐!” 그 통곡 소리가 허공에 울려 퍼졌지만 그 수련인은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또다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정말로 엄마가 싫은 거냐?” 수련인의 마음은 잔잔한 물처럼 고요했다. 또 한 번 울부짖음이 들렸다. “설마 부처가 되려고 자기 어미를 이토록 가슴 아프게 하려는 것이냐?” 수련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세 번째 통곡 소리가 낮은 흐느낌으로 변하더니 노모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고 그래, 네 뜻을 붙잡을 수 없으니 돌아서서 불쌍한 늙은 어미를 한 번만 봐다오.” 하늘로 오르던 그녀의 마음이 흔들렸다. ‘어차피 성공이 눈앞에 있고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으니 한 번 보면 또 어떠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수련인은 땅으로 쿵 하고 떨어졌다. 그런데 슬픈 표정의 흰 머리 노모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한 마리 괴조(怪鳥)로 변해 크게 웃으며 멀어졌다. “하하, 네 이번 생의 도행(道行)을 무너뜨리기 위해 나는 3천 년을 기다렸다. 하하하!”
이 여인은 결국 가족 정에 대한 집착에 끌려 떨어지고 말았다. 가족 정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있다! 물론 대법 수련에서 사부님은 가정과 가족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도 가르쳐주셨다. 그것은 가족 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은 후의 자비심이며 모든 중생에 대한 사랑이다. 수련은 정말 정말 엄숙한 일이다!
이상은 나의 일천한 소견으로 수련생들에게 세상으로 나와 중생을 구하는 대열에 합류하길 촉구하려 한 것이다. 대법 수련에 들어선 모든 수련생이 사부님을 따라 원만하기를 바란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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