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에 생사에 관한 큰 고비를 한 차례 넘겼다. 그 과정에서 나는 구세력의 개입을 보았고, 또한 사부님께서 사악한 것을 소멸하시는 모습도 보았다. 과정은 매우 긴박하고 놀라웠다. 이를 글로 써서 수련생들과 나누려 한다. 이를 통해 구세력의 개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 대법제자들이 구세력의 개입에 대해 보다 분명한 인식을 갖고 제때 구세력의 박해 요소를 제거하여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A 수련생은 여성이지만 외모나 복장, 행동 면에서 모두 매우 남성적이었다. 1999년에 베이징에 가서 법을 실증한 뒤 구치소에 수감됐을 때 좋지 않은 행위를 한 적이 있었고, 이후 엄정성명을 썼다. 대략 2006년쯤에 나와 그녀는 함께 살았다. 어느 날 내가 머리를 빗고 있는데, 무심코 그녀가 내가 머리를 빗는 모습을 바라보며 감상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는 것을 보게 됐고, 그것이 나를 매우 불쾌하게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일들로 인해 우리는 헤어지게 됐다. 오랫동안 그녀는 거의 나 한 사람하고만 접촉해 왔다. 대략 2013년쯤에 한 번은 어머니가 그녀를 보고 나에게 “그 젊은이가 너를 쫓아다니느냐?”라고 물으셨다.(나와 그녀는 모두 미혼이었다.) 나는 “엄마, 저 사람은 여자예요. 다 큰 처녀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아무리 봐도 젊은 남자처럼 보이는데”라고 하셨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것은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나를 일깨워주신 것이었지만 나는 모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올해 상반기에 그녀는 B 수련생과 접촉하게 됐고, 두 사람은 매우 친밀해 보였으며 왕래도 잦았다. 8월 어느 날, 우리 셋은 함께 법공부를 하기로 약속했다. 만났을 때 A는 내가 젊고 예쁘다고 칭찬하며 내 얼굴을 만지면서 “어머, 이 작은 얼굴 좀 봐”라고 말했다. 나는 조금 화가 났다. 그녀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그녀보다 열 살 넘게 많고 이미 60세가 넘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녀를 동성애자라고 말했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음속으로는 몹시 화가 났지만 한편으로는 또 기분이 좋기도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바로 그 ‘기분이 좋았던 것’이 난을 불러온 것이었다. 그 뒤 며칠 동안은 자동차 소리만 들려도 혹시 그녀의 차가 온 것은 아닌지 급히 창가로 달려가 보았고, 며칠 동안 보이지 않으면 그녀의 직장까지 찾아가곤 했다. 나는 점점 정상적이지 않게 변해 갔다. 나중에는 그녀를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쏟아져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됐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었다. 나 자신도 이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사부님의 법상 앞에 무릎을 꿇고 사부님께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저를 구해 주세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라고 여쭈었다. 그때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으로 스쳐 갔다. ‘동성애’. 나는 깜짝 놀라고 두려워졌다. 내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평소에도 그녀의 남자 같은 태도가 오히려 몹시 싫었는데 말이다.
나는 왜 이런 일을 겪게 됐는지 사부님께 일깨워 달라고 간청했다. 그날 꿈에서 전생의 인연을 보게 됐다. 그 생에서 나는 한 장군이었고, A는 그 장군을 사모하던 한 여인이었다. 하지만 장군은 줄곧 전쟁터에 있었고, 그 여인은 장군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무공을 익힌 뒤 남장을 하여 군에 들어가 전투에 참여했다. 그녀는 부장(副將)으로 승진해 장군과 함께 싸웠고, 결국 장군을 대신해 화살을 맞고 죽어서야 장군은 그녀가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번 생에서 A는 13~14세 때 한 차례 괴롭힘을 당한 뒤부터 남장을 하기 시작했고, 스스로를 남자처럼 만들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 했다. 이런 생각은 아마도 그 생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수련인으로서 남자도 아니고 여자 같지도 않은 이런 변이된 심리와 행동을 오래도록 제거하지 않자 결국 좋지 않은 것들을 불러오게 됐다. 나는 천목으로 그녀 몸에 좋지 않은 영체가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날 발정념 할 때 갑자기 그녀가 다음 날 오기로 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어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줄까?’라고 생각했다. 바르지 못한 생각이 박해를 불러왔다. 나는 A가 화장실 문 앞에서 나를 향해 손짓하는 것을 보았고, 내 원신이 나가 그녀를 따라갔다. 화장실 문 앞에 이르자 그녀는 북쪽 문 쪽으로 스치듯 가더니 사라졌다. 나는 속으로 ‘화장실에 북쪽 문이 있었나?’ 하고 생각하며 망설이다가 천천히 앞으로 세 걸음 걸어갔다. 그 순간 발밑의 바닥이 갑자기 갈라지며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졌다! 나는 “여기가 어디지?!”라고 크게 외쳤다. 어떤 목소리가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즉시 사부님께 살려 달라고 외쳤다. 그러자 사납고 험악한 목소리가 “누가 네 사부냐?”라고 말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리훙쯔 사부님이 내 사부님이시다’라고 생각하며 “리훙쯔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크게 외쳤다.
바닥에 거의 닿을 즈음, 커다란 입을 벌리고 나를 먹으려는 악어 떼가 보였다. 나는 너무 놀라 급히 “사부님 저를 구해 주세요, 리훙쯔 사부님 저를 구해 주세요!”라고 외쳤다. 바로 그 순간, 양옆에서 몇 개의 나무판자가 합쳐지며 나를 단번에 받쳐 주었다. 큰 악어 하나가 나무판자를 물자마자 죽었고, 또 하나도 나무판자에 닿자 곧바로 죽었다. 다른 악어들은 즉시 그 두 마리의 죽은 악어를 먹어 치웠다. 그때 내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저층 생명이 고층 생명의 안배를 파괴하면 곧 죽는다.’ 나는 악어들이 죽은 악어를 먹는 장면을 보고 너무 무서워서 “사부님, 저는 동성애를 원하지 않습니다, 원하지 않아요!”라고 크게 외쳤다. 그러자 나무판자가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지면에 거의 다다르자 갑자기 나를 위로 튕겨 올렸다. 입정에서 깨어난 뒤 나는 너무 놀라 거의 쓰러질 뻔했다.
이 일은 두 달 전의 일이라, 몇몇 내용은 순서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 뒤 나는 소파로 기어 올라가 발정념을 했다. 그때 한 구신(舊神)과 사부님의 법신이 나누는 대화를 보았다.
나쁜 신이 말했다. “그녀는 이것도 안 좋고, 저것도 안 좋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이 법문은 어떤 마음이 나오면 그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다.”
또 다른 구신이 말했다. “그녀는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동성애를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건 다 너희가 한 짓이 아니냐!”
그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손을 한 번 휘두르시자 몇몇 나쁜 신들이 소멸됐다. 마지막 그 나쁜 신이 말을 마친 뒤, 사부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그를 한 번 바라보셨는데, 그것은 곧 녹아서 사라져 버렸다. 그때 내가 든 생각은, 사부님의 뜻을 거스르는 존재는 모두 소멸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천목으로 보니 그 며칠 동안 A를 떠올리기만 하면 울게 된 것은 나쁜 신이 큰 주사기를 들고 내 머리 위에 미혹의 안개를 뿌렸기 때문이었다. 한 번 뿌리면 나는 그녀를 생각하게 됐고, 그녀를 생각하면 곧바로 울었다. 거의 두 달에 가까운 이 시련의 과정 속에서도 나는 매일 밖으로 나가 진상을 알렸다. 평소에는 하루에 스무 명, 서른 명 정도 삼퇴시키던 것이, 난이 나타난 뒤에는 하루에 열 명 남짓, 어떤 날은 몇 명밖에 삼퇴시키지 못했다.
이 과정 중에는 사람을 몹시 두렵게 만드는 방해가 매우 많았다. 결국 사부님께서 구세력과 나를 박해하던 A의 형상을 한 사마(邪魔)를 소멸해 주신 뒤에야 나는 이 관을 넘겼다고 느꼈다. 전체 과정에서 나는 난을 한 번 겪을 때마다, 그리고 그 인과 관계를 알게 될 때마다 모두 B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나는 B가 A를 도와주기를 바랐고, 그녀 또한 교란을 받을까 걱정했다. 그러나 B는 꿈이나 천목으로 본 것들을 믿지 않았다.
그 직후, 막 관을 넘기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밤에 나는 꿈에서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다. 붙이다 보니 어느 천국세계에 이르렀다. 나는 속으로 ‘여긴 어디지?’ 하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한 무리 신들이 이곳은 B의 천국세계라며, 자기들의 왕을 도와 달라고 나를 불렀다고 말했다. 나는 “너희 왕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대리 왕(임시로 그렇게 부르겠다)은 나와 함께 한 고층 건물의 창가로 날아가 안을 보게 했다. 방 안에서는 A와 B가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B는 몸을 앞뒤로 젖힐 정도로 크게 웃고 있었고, A의 몸에 붙은 나쁜 것은 B에게 흰 기운을 불어넣고 있었다. B는 매우 편안한 모습으로 계속 “깔깔” 웃고 있었다.(사실 두 사람이 평소 함께 있을 때도 자주 이런 상태였다.)
나와 대리 왕은 그곳을 떠나 다시 그의 세계로 돌아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관을 넘을 때, 전 우주에 수많은 눈들이 지켜보고 있었고 모두가 당신을 위해 조마조마해했습니다. 당신이 이 관을 넘자 전 우주의 생명들이 모두 기뻐했고 당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습니다.”(그때 내가 느낀 것은 대법제자가 관을 잘 넘지 못하면 그들은 모두 ‘에휴’ 하고 탄식하고, 관을 넘으면 모두가 ‘정말 대단하다’고 여긴다는 것이었다.) 그는 다시 그들의 왕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도와줄 수 없어요. 너무 오만하고, 너무 독선적이에요”라고 말했다. 내가 도와줄 수 없다고 하자 대리 왕과 그 세계의 신들이 모두 땅에 엎드려 통곡했다. 신들이 절망 속에서 우는 그 울음소리는 천지를 뒤흔들었고, 나 역시 크게 감동되어 함께 울었다. 나는 급히 “울지 마세요.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그제야 일어났다.
나는 갑자기 A가 떠올라 그녀의 천국은 어떤지 물었다. 대리 왕은 한숨을 쉬더니 손을 저었고, 나는 A의 세계를 보게 됐다. 그곳에는 매우 야위고 옷이 너덜너덜한, 몹시 늙은 대리 왕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무릎의 살은 모두 사라져 하얀 뼈가 드러나 있었고, 허벅지는 피로 가득했다. 그의 뒤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백골들이 펼쳐져 있었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나는 눈물이 쏟아져 “당신은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꿇고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몇만 년이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어서 일어나세요. 계속 이렇게 꿇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말했다. “일어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의 왕을 대신해 속죄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깨닫고 나면 더 빨리 수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다시 “그녀는 아직 구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 대리 왕은 매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구할 수 있습니다. 그녀가 일념을 바로잡고 그 영체의 통제를 원치 않고 스스로 진정으로 수련하기만 하면, 그 존재는 즉시 해체될 것이고, 우리 세계도 곧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A와 교류한 후, 이번에는 A가 내 말을 받아들였고 마음이 무거워 보였으며 이 일을 매우 중시했다. 나는 이 일이 일단락됐다고 느끼고 내려놓았다. 대략 일주일쯤 지난 어느 날 밤, 나는 또 하나의 꿈을 꾸었다. 막 누워 잠이 들자, 아기처럼 생긴 네 명의 신이 내 침대 앞에 와서 합장하며 “천국세계에서 초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작은 꽃 장식의 천거(天車)가 있었고, 앞에서는 두 명의 아기 모습의 신이 끈을 끌고, 뒤에서는 두 명이 밀고 있었다. 내가 천거에 오르자 한 아기 신이 내 머리에 화관을 씌워 주었다. “슉슉” 하는 바람 소리와 함께 나는 한 천국세계로 이끌려 갔다. 그곳은 A의 천국이었다. 멀리서부터 징과 북 소리가 울려 퍼지고, 천상의 음악이 연주되고 있었다. 그 세계는 너무도 아름다워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나는 대리 왕이 나를 맞이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그 세계의 중생들은 모두 기뻐하며 환호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리 왕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나는 그의 무릎을 보았다. 연한 붉은색의 새살이 막 돋아나고 있었다. 내가 “그런데 왜 아직도 이렇게 근심하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우리 왕의 뒤에 있는 그 나쁜 것이 아직 죽지도, 떠나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그녀의 공간장에 머물며 기회를 노려 다시 달라붙으려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다급해지는 순간, 잠에서 깼다.
다음 날 나는 다시 A를 만나러 갔다. A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내가 보기에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일들은 구세력이 연화(演化)한 것이 아니라, 매우 실제적이고 생생한 것이었다.
이 일이 나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준 점은 이렇다. 여러 해 동안 A는 겉으로 보기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였고, 올해 들어서는 세 가지 일도 모두 하고 있었으며 또한 꽤 잘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공간에서는 매우 좋지 않은 형상이 존재하며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 일에서 얻은 교훈은, 사상(생각)이 법에 부합하지 않으면 절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반드시 배척하고 제거해야 하며, 이는 모든 면에서 마찬가지다. 처음에 나쁜 신이 굵은 관 같은 것을 들고 내게 미혹의 안개를 뿌려, 그녀를 생각하면 울게 되는 바르지 못한 상태가 나타났을 때, 나는 내 주변에 몇 명의 호법신(護法神)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등을 돌리고 나를 상대하지 않았다. 내가 “나는 그녀를 생각하지 않겠다”라고 말하자, 호법신들이 즉시 그 사신의 두 팔을 등 뒤로 비틀어 잡아 사부님 앞으로 끌고 갔다.
수련은 너무나도 엄숙하다! 정말로 매우 엄숙하다!
위의 내용 가운데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이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2/14/5028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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