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대략 2006년 새해 전쯤, 제가 속한 직장은 곧 해산될 상황이었고, 연말에는 업무량이 적어 오전만 근무하거나 하루 종일 쉬는 날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때가 바로 사람들을 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막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하기 시작했는데, 사람들과 직접 마주치며 접촉하려면 무엇보다 판매 활동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지의 도매시장에서 양말 몇 봉지를 사 와서 양말을 팔면서 집집마다 다니며 진상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그때 제 딸은 11~12살로 방학이라 집에 있었고 저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엄마가 양말을 팔면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할 거야. 자전거로 데려가 줄 테니 우리 같이 가자.” 딸은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한 봉지 양말을 자전거 바구니에 넣고 뒷자리에 딸을 태우고 출발했습니다.

당시 시외곽에는 단층 주택이 많았고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양말 사시겠어요?”라고 물었습니다. 대화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렇게 몇 사람을 성공적으로 삼퇴시키기도 했습니다. 집집마다 다니면서 딸과 함께 진상을 전했는데 몇 집을 다녀오자 양말 한 봉지를 거의 다 팔았고, 딸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엄마, 대단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하시기 위해 마련한 방식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딸은 따라오지 않았지만 저는 법공부를 마친 후 혼자 자전거를 타고 양말 한 봉지를 들고 진상 자료를 가지고 다시 나섰습니다. 한 집에 들어갔더니 집안에는 할머니 한 분만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저를 보자마자 아는 사람처럼 반가워하며 집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큰아들은 효심이 깊은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고, 며느리가 잘해 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며느리가 효심이 깊다는 것은 할머니의 복이자 할머니가 쌓은 공덕이기도 합니다.” 할머니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며느리 집은 부유하지 않아요. 다만 사람이 좋아서 그렇죠.”

그 후 할머니는 양말을 사시겠다고 하셨고, 작은 보자기를 꺼내 한 겹씩 열어 안에 있던 동전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할머니가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보고 양말 원가만 받고 팔았습니다. 할머니는 “그럼 큰 며느리에게도 한 켤레 사 줄게요”라고 하셨고, 저는 “아직 며느님도 생각하시네요. 정말 좋으시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역시 원가만 받았습니다. 이때 큰 며느리가 돌아왔고 저는 그녀에게 파룬궁 진상과 중국공산당(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중공의 사악한 조직을 탈퇴했고 중생이 구해진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때로는 인연 있는 사람들이 마치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집 앞에서 한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저는 할머니에게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드리며,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외우면 복을 받습니다”라고 알려드렸습니다. 할머니는 소중히 손에 쥐며 “이건 제 남편에게 줄게요. 하나 더 주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오면 드릴게요”라고 했고, 안타깝게도 그 후로 다시 만나지 못했습니다.

또 한 집에서는 큰 마오쩌둥 두상을 집안에 놓고 계신 것을 보고 여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이것을 두는 것은 집에 좋지 않아요.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살아 있을 때도 많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정치 운동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해쳤습니다.” 주인은 제 말을 듣고 그 후 두상을 두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한 번은 장판 위에 힘없어 누워 있는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할머니, 어떻게 지내세요?” 할머니는 “남편이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났어요. 너무 보고 싶고 몸도 안 좋아서 온몸이 힘들어요”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음을 열고 세상의 인연은 이미 끝났음을 이해하시라고 했고 몸도 잘 챙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외우면 건강이 좋아집니다”라고 알려드렸고 할머니는 받아들이며 삼퇴도 했습니다.

수련생들과 함께 사람을 구하다

한번은 수련생과 함께 공원에서 진상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공원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꽃을 심고 있었고, 그중 한 명은 주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이리저리 걸어 다녔습니다. 우리는 다가가 물었습니다. “여기 관리하시는 분이세요? 꽃 심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은 자신이 도급업자이며, 꽃 심는 사람들은 임시로 고용한 노동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진상을 알렸고 그는 대법을 인정하며 태도도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꽃 심는 사람들 한 명씩 옆에서 무릎을 꿇고 진상을 전했고, 다른 수련생도 동시에 같은 방식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날 우리는 약 20명을 삼퇴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때 우리는 사부님께서 인연 있는 사람들 앞에 우리를 이끌어 주셨고, 대법의 힘으로 중생이 구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다른 날, 우리는 함께 들풀을 캐며 만나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 구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조금 나왔을 때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수련생이 우산을 가지러 돌아가려 하자 열쇠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비가 계속 올 것 같아 그녀에게 “빨리 찾아보라”고 했지만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구하러 가는 길이에요. 비도 내려서는 안 되고 열쇠도 없어서는 안 됩니다. 그 어떤 것도 사람을 구하는 데 교란이 되어서는 안 돼요.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그때 하늘에는 먹구름이 낮게 드리워져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계속 길을 나섰고 큰 개 한 마리가 우리를 따라왔습니다. 어디를 가든 따라다니며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 이 개도 구원해달라고 온 것이구나.’ 그래서 개에게 말했습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기억하면 좋은 미래가 있을 거야. 알겠으면 이제 가라.” 그러자 개는 정말로 우리를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한 공터에 도착해 들풀을 캐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함께 풀을 캐면서 진상을 알렸고 금세 몇 사람을 삼퇴시켰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한 어미 닭과 병아리 무리가 우리를 따라왔습니다. 우리는 닭을 쫓아 보내려 했지만 다시 돌아서면 따라왔습니다. 여러 번 반복하다가 방법이 없어 결국 들풀을 던져주자 먹지는 않고 병아리들은 떠났지만 어미 닭은 끝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함께 간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너무 멀리 왔어요. 이 닭은 돌아가지 못하겠네요. 우리가 집까지 데려다 줍시다.”

우리는 닭을 몰고 집 앞까지 갔고 그 집 문 앞에는 한 노인이 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인사하고 진상을 알렸습니다. 처음에 노인은 반대했지만 제가 중공이 선량한 국민을 박해한다는 이야기를 하자 자신과 가족이 겪은 부당함을 떠올리며 결국 중공의 사악한 조직을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노인과 작별할 때 어미 닭은 우리를 바라볼 뿐 함께 가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어미 닭은 우리가 집주인을 구하도록 인도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만물에는 모두 정법을 위한 인연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수련생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우리가 진상을 전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그녀 남편이 퇴근해 있었고, 열쇠도 집 안에 그대로 있었답니다. 사람을 구하는 일은 대법제자의 신성한 사명이며 만사만물은 정법을 위해 오는 것입니다.

대법의 신기함을 체험하다

2020년, 코로나가 심각했던 시기였습니다. 사위가 전화로 저를 부르며 외손주가 열이 난다고 했습니다. 저는 급히 갔고 막 돌이 지난 손주가 고열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손주를 안고 귀에 대고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파룬따파하오!’” 그리고 딸과 사위에게도 “함께 외우자. ‘파룬따파하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세 사람이 함께 외웠습니다. 사위는 벽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다섯 글자를 적고, 손가락으로 하나씩 가리키며 읽어 주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의 열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온 가족이 대법의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힘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처럼 비바람을 견디며 20여 년간의 수련을 이어오면서 저는 사부님의 보호와 자비로운 제도를 늘 감사히 여기며,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을 안정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여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람들을 구하는 일에 힘쓸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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