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촨(四川)성 대법제자
[명혜망] 얼마 전, 저는 한 화물운송회사에서 트레일러를 몰고 있었습니다. 젊은 청년 C가 동료 D에게 운전을 배우고 있었는데, 화물을 싣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저는 C와 D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도와줬습니다.
C는 며칠 동안 차를 따라다녔는데 D가 일이 있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마 C를 더는 데리고 다니고 싶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러자 C의 아버지가 저를 찾아와 아들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고, 저는 바로 승낙했습니다.
제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에, 저는 대법제자의 선량하고 사심 없는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를 거느리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차량은 제 소유가 아닌 회사의 것이었고, 사실상 제가 제자를 태워 가르칠 권한이 없으며 만약 교통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중고원 지대라 길이 전부 산길이고 경사가 매우 가파른 곳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상식을 뛰어넘어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 드렸습니다.
우선 빈 차를 C에게 운전하게 해보니 그의 기본기가 매우 부족했습니다. 지난해 자동변속 소형 트럭을 몰았던 그는 이번에 손수 조작해야 하는 12단 수동 트레일러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자주 기어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클러치와 가속 페달 타이밍도 맞지 않아 차가 덜컥거리며 나아갔습니다. 저는 그에게 페달은 서서히 밟고 클러치를 접점까지 올렸을 때 잠시 멈추면 차가 부드럽게 앞으로 나간다고 가르쳐 줬습니다. 또 각 단수는 일직선상에 있으니 그 선을 따라 내려가면 잘못 물리지 않고 기어가 부딪히지도 않으니 중립 상태에서 마구 흔들지 말라고도 알려줬습니다. 이렇게 거의 기초부터 가르치며 오르막 출발 방법, 화물 적재 시의 요령, 후진 운전 등을 하나하나 익히게 했습니다.
약 반달 정도가 지나자 C는 혼자서 운전할 수 있게 됐고, 저는 그를 회사 작업 그룹에 끌어들였습니다. 어느 날 저와 C가 각각 차를 몰고 화물을 실으러 갔을 때 개표 담당자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제자가 졸업했네요. 가르침이 참 좋았나 봐요.” 회사에서 ‘챔피언’이라 불리는(운송 횟수 1위인) 운전기사가 제게 말했습니다. “그 친구 운이 좋네요, 이제 돈을 벌고 있네요.” 그는 또 C의 아버지가 자신에게도 부탁했지만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C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C 가족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고 C의 아내와 부모, 외할아버지, 이웃에게도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도와줬습니다.
저는 어떤 기회든 놓치지 않고 세상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제 차에 함께 타는 사람에게도, 세차나 물 보충 중에도 이야기합니다. 회사의 운전기사나 관리자 등 많은 사람에게도 전했습니다. 어느 날, 운전기사 B가 외지의 한 국수집에서 식사하고 있을 때 여주인이 제 얘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예전에 제가 그 여주인에게 진상을 전하고 당·단·대 조직 탈퇴를 도와주며 인생의 도리와 더 깊은 이치를 이야기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를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B는 워키토키를 잡고 외쳤습니다. “파룬궁이 이런 데까지 전해졌네!” 그 말에 회사 전체가 들썩였습니다. 어떤 운전사는 “국수 한 그릇 먹으면서도 사람들에게 대법을 알리네”라고 했고, 또 어떤 사람은 “불광보조(佛光普照), 불광보조!”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자네는 정말 담이 크군, 어디를 가든 선전하잖아”라고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곳에서도 이미 여러 사람에게 진상을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용사, 건축 노동자, 음식점 주인, 노인, 젊은 경찰 등 다양했습니다. 저는 ‘삼퇴’를 권할 수 있다는 것은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지(加持)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이익을 얻은 사람은 운전기사 B였습니다. 제 숙소가 그와 바로 이웃이어서 자주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전통문화와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자주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워키토키로 외쳤습니다. “신공(神功)이 날 보호하고 있어요!” 그러자 다른 운전사가 말했습니다. “그 산에서 굴러 내려오던 나무도 당신을 치지 않았지.” B가 다시 말했습니다. “나는 대법의 보호를 받고 있어요.”
저는 가끔은 숙소 근처 아파트 단지에도 나가 진상을 전하곤 하는데, 그곳의 반응이 무척 좋습니다. 아마 예전에 수련생 A가 남긴 위덕(威德) 덕분일 것입니다. A는 한때 이곳에서 공장을 운영했는데, 그의 성실하고 너그러운 인품 덕분에 많은 사람이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A는 2000년에 베이징으로 가서 파룬따파를 실증했고, 그로 인해 불법적인 강제노동을 당했지만 사악한 세력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돌아와 다시 창업을 이어가며 여러 곳에 공장을 세우고 대법 항목에 많은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그는 차를 루호(路虎)에서 아우디로, 다시 벤츠로 바꾸었고 아무도 그의 앞에서 파룬궁을 비방하지 못했습니다. 2002년쯤, A와 저는 함께 교류한 적이 있습니다. “구세력의 모든 안배를 전면 부정해야 합니다. 결혼해야 할 때는 해야 하고, 사업을 해야 할 때는 사업을 해야 합니다.” 저는 만약 A에게 그러한 강한 정념과 큰 복덕, 지혜가 없었다면 그렇게 큰 복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동료 E가 다른 전기차 운송회사로 옮겨갔는데, 잠시 일하다가 그곳이 별로라며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흔쾌히 제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E는 진상을 아는 사람으로, 평소에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자주 외우곤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경기 침체가 심한 요즘, 제 자리에서 한 달에 6~8천 위안을 벌 수 있으니 꽤 괜찮은 수입입니다. 그러나 저는 진상을 아는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이익을 더욱 담담히 내려놓을 수 있었고, 세 가지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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