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집에 온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5년 4월 어느 날 오전 10시쯤,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가 “누구세요?”라고 물으며 문을 열자 한 무리 사람들이 밀고 들어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녹화기를 들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집 안으로 들이닥쳤습니다. 저는 그들을 막으며 뭘 하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전에 우리집에 왔던 경찰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파출소에서 나왔고,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와 지역사회 담당 직원도 함께 왔습니다.” 제가 막았지만 그들은 수적으로 우세해 막무가내로 들어왔습니다. 국보 경찰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진상 지폐를 사용했다고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우리와 파출소에 가서 진술서를 작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안 갑니다! 파출소는 지역의 안녕을 지키고 나쁜 사람을 잡는 곳이지요. 나는 평생 바르게 살아왔고 떳떳합니다. 도둑질이나 강도질을 한 적도 없고, 사리사욕을 채우거나 부패한 적도 없으며, 어떤 나쁜 짓도 하지 않고 법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당신들은 법 집행관이면서 법을 어기면 안 됩니다. 오늘 이렇게 대낮에 여러 사람이 몰려와 70세 넘은 노인 한 명을 괴롭히다니, 하늘과 땅, 그리고 당신들 양심에 물어보세요. 하늘이 용납하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국보 경찰이 “어머님, 저희가 괴롭히는 게 아니라 정기적인 공무를 집행하는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되물었습니다. “공무 집행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서 노인 한 명을 상대하나요? 이게 괴롭힘이 아니고 뭡니까? 납치하려는 건가요?” 그는 머뭇거리며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당신이 진상 지폐를 썼다고 신고한 사람이 있어서, 파출소에 가서 절차를 밟자는 것뿐입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경찰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안 하고 사회의 온갖 문제, 즉 부패, 강도, 살인, 사기 등은 내버려 둔 채, 어째서 진선인(眞·善·忍)을 믿는 70세 넘은 노인을 강제로 끌고 가려 합니까? 내가 진상 지폐를 쓰는 건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재난이 많은 시기에 사람을 구하는 게 잘못됐나요? 중국공산당(중공)은 사기꾼 집단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리사욕과 향락만 챙길 뿐 서민들의 생사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신께서 창조하셨기에 신을 믿는 사람만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진상 지폐를 쓰는 건 세상 사람들에게, 바로 당신들을 포함한 모든 이에게 이치를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모두 조용히 제 말을 들었습니다. 이어서 국보 경찰이 물었습니다. “어머님, 그런 돈이 더 있습니까? 제 돈과 바꿔드리겠습니다.” 저는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는 300위안어치의 진상 지폐를 꺼내 탁자 위에 올려놓으며 말했습니다. “이 300위안을 당신이 쓰면 공덕이 무량할 겁니다. 하지만 만약 위에 바친다면 죄가 아주 클 겁니다.” 국보 경찰이 답했습니다. “제가 바꾸겠습니다. 제 돈으로 바꿔서 직접 쓰겠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중공의 사악한 본질에 관한 진상을 설명했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는 지주나 부농이 아니겠지만, 당신들 친척이나 친구 중에는 있을 겁니다. 돌아가서 물어보세요. 그들이 땅을 빼앗았는지요? 그 땅은 그들이 한평생 또는 여러 세대에 걸쳐 힘들게 모은 것이라는 대답을 들을 겁니다. 중공이 나타나 그들의 땅을 나누고 사람을 때려죽였으며, 자녀들은 ‘흑칠류(黑七類)’로 분류돼 장가도 못 가게 했습니다. 정의가 어디 있습니까?”

저는 말을 이었습니다. “공산당(共産黨)은 이름만 보면 당신도, 나도, 그도 다 같이 잘사는 당 아닙니까? 그런데 묻겠습니다. 당신들은 무언가 가졌습니까? 서민들은 가졌나요? 서민들은 도탄에 빠져 집도 못 사고, 결혼도 못 하고, 아이도 못 낳고, 일자리도 구하지 못하며, 해고와 실업이 부지기수입니다. 당신들은 겉보기엔 이득을 보는 것 같지만, 생사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당신들이 진선인을 반대하고 파룬따파와 대법제자를 박해하는데 하늘이 용납하겠습니까? 선악에는 보응이 따르기 마련이고 다만 그 시기가 빠르고 늦을 뿐입니다.”

“저 붉은 가문들을 보십시오. 국가와 인민의 모든 경제 명맥을 장악하고 적게는 수억 위안에서 많게는 수천억, 수조 위안에 이르는 재산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몇 대, 몇십 대를 써도 다 못 쓸 돈입니다. 입만 열면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하지만, 누가 누구를 위해 봉사하는지 이제 아시겠지요? 그들은 겉으로 부패 관리를 잡아들이고 재산을 몰수했지만, 당신들에게 1위안이라도 줬습니까? 그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그들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고 왜 청원을 막겠습니까? 파룬궁은 진선인을 믿고 진실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중공은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서민들이 진상을 알까 두려워하며, 서민들이 청원할까 봐 안정 유지를 핑계 댑니다. 누구의 안정을 위한 것입니까? 바로 자기들 자신입니다! 중공 악당이 무너지고, 서민들 머리 위에서 군림하던 특권을 잃을까 두려운 것입니다.”

“장쩌민은 ‘파룬궁을 수련하면 당과 나라가 망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건대, 당은 반드시 망하지만 나라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중국 5천 년 역사에서 진시황, 한무제, 당, 송, 원, 명, 청 어느 왕조가 사라진들 다음 왕조가 들어서지 않았습니까? 중공이 곧 중국은 아닙니다.”

“1957년 반우파 투쟁 때, 마오쩌둥은 지식인들을 모아놓고 당에 의견을 제시하라며, ‘말은 아는 대로 다 하고, 다 말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 듣는 사람은 교훈으로 삼고,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없으면 더 노력하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개명한’ 군주입니까! 모든 지식인이 이를 진짜로 믿었고, 진심으로 나라가 번영하고 강해지길 바라며 각종 건의와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진심 어린 말 때문에 4만 6천 명의 지식인이 하룻밤 사이에 우파로 몰려 처형당하거나 유배됐습니다. 이 4만 6천 명은 모두 국가의 엘리트였습니다! 마오쩌둥은 이를 ‘뱀을 동굴에서 유인해 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음모라고 했지만, 마오쩌둥은 오히려 후안무치하게 ‘아니다. 음모가 아니라 양모(陽謀)다. 어떤 사람은 나를 진시황의 분서갱유에 비유하는데, 당신들 말은 부족하다. 진시황은 유생 460명을 묻었을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나는 깡패니 내가 누굴 무서워하겠는가’하는 식의 깡패 같은 얼굴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느니, 인민의 ‘위대한 구세주’라느니 하니 얼마나 파렴치하고 황당합니까?”

저는 또 문화대혁명 때 수많은 지식인이 국가 주석을 포함해 박해로 목숨을 잃은 사실을 말해주었습니다. 계획생육이 국책이라지만 역사상 이렇게 자손을 끊는 정책은 없었다는 점, 그리고 홍군의 2만 5천 리 장정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보 경찰이 말했습니다. “어머님, 이제 말씀은 거의 다 하신 것 같으니, 저희와 함께 가서 건강검진도 받고 파출소에서 진술서도 작성하시면 다시 집으로 모셔다드리겠습니다.” 저는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절대 안 됩니다. 꿈도 꾸지 마세요.”

시간은 벌써 오후 1시 30분쯤이었습니다. 그들은 같이 나가서 식사하자고 했지만 제가 거절하자 음식을 사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고맙지만 괜찮습니다”라고 사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가던 국보 경찰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게 제 최종 결정입니다. 당신이 그 사악한 조직(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탈퇴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른 사람들은 모두 탈퇴시키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절대로 나쁜 일을 하거나 파룬따파와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말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남기라고 당부했습니다.

거센 풍파가 몰아칠 듯했으나 사부님의 보호 아래 평온하게 가라앉았습니다.

이 글에서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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