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법을 외우며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수련하다

글/ 중국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64세이고, 2010년에 법을 얻었습니다. 15년의 수련 과정을 통해 ‘세 가지 일’을 잘하려면 대법이 근본이고, 오직 법을 잘 배워야만 제고할 수 있으며, 그래야만 심신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지혜를 모두 대법 속에 담아놓으셨으니, 도를 얻어 개혜개오(開慧開悟)하려면 법을 많이 배우고 잘 배워야 합니다.

1. 법을 외우다

어느 날 저는 중학교 졸업시험을 보는데 여러 과목을 복습하지 못해 잊어버린 꿈을 꾸었습니다. 잠에서 깬 후 깨달았습니다. ‘최근 몇 년간 딸을 도와 아이를 돌보느라 법공부를 적게 했구나. 예전에 외웠던 《홍음(洪吟)》은 오랫동안 외우지 않아 대부분 잊어버렸고, 《홍음 6》은 아직 외우지 못했구나.’ 이 몇 년간 매일 《전법륜(轉法輪)》을 통으로 외우는 것만 고집했는데, 예전에 법을 외울 때는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외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늘 글자를 빠뜨리거나 더하거나, 심지어 뒤죽박죽 외우곤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최근 몇 년간 발표하신 경문도 당시에는 외웠지만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외울 수 없게 됐습니다. 각 지역 설법도 오랫동안 보지 못했습니다. ‘나는 대법의 요구와 아직도 너무 동떨어져 있구나. 시간을 내서 법을 외우고 배워야겠다.’

매일 오전에는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립니다. 명절이든 바람이 불거나 눈이 오든 비가 오든 상관없이 꾸준히 합니다. 이것이 제 서약이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오후에는 《전법륜》 한두 강을 외워서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전법륜》을 외웠습니다. 저는 법을 외울 때 소리 내는 것을 고집합니다. 예전에는 《전법륜》을 외울 때 귀로만 들었는데 비교적 빨리 외웠습니다. 지금은 법을 외울 때 모든 글자가 눈앞에 나타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하지만 정신이 다른 데로 갈 때도 있습니다). 매일 법을 외운 후 사부님의 법에 나온 심성 표준으로 제 자신을 헤아려봅니다. ‘내가 스스로 대단하다고 여기는 과시심은 없는가? 마음이 불균형하여 남을 깔보는 질투심은 없는가? 사람을 몇 명 더 구했다고 자만하는 환희심은 없는가? 대인지심(大忍之心)을 실천할 수 있는가?’ 저는 끊임없이 법으로 저를 헤아리고 제 마음을 정화하며 심성을 제고했습니다. 내면으로부터 저를 바꾸고 수련하면서 더는 남만 쳐다보며 겉으로만 수련하지 않게 됐습니다.

하루에 《홍음 6》 한 수를 외웁니다. 예전에는 가사가 너무 길어 외우기 어렵고, 외워도 얼마 안 돼서 잊어버린다는 관념이 늘 있었습니다. 저는 관념을 바꾸고 ‘길든 짧든 다 똑같고 다 외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전법륜》을 외웠던 방법대로 했습니다. 당시 《전법륜》을 외울 때 저는 매일 단락 한 개씩 외웠는데, 외울 때 먼저 여러 번 읽어 입에 익숙해진 후 외웠습니다.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외운 후에야 다음 단락을 외웠고, 외운 후에는 외웠던 앞부분과 연결해서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면 뒷부분을 외워도 앞부분을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벌써 《홍음 4》를 다시 외우고 있습니다. 매일 각 지역 설법을 봅니다.

얼마 전 저는 또다시 시험을 보는데 수학을 아직 모르는 꿈을 꾸었습니다. 잠에서 깬 후 ‘사부님께서 무엇을 깨우쳐주시는 걸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수학은 숫자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법을 얼마나 외웠는지, 매일 나가서 몇 명을 구했는지와 같이 숫자에 집착하는 마음을 아직 수련해서 버리지 못했구나!’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여러 과목을 모르는 꿈을 꾼 것은 내가 법을 얼마나 외웠는지를 깨우쳐주신 것뿐만 아니라, 내가 아직 버리지 못한 많은 숨겨진 집착심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신 거구나!’

2. 일사일념을 수련하다

어느 날 거리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법공부 팀의 한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그날 제가 한 말이 혹시 동수(同修)님을 자극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모르겠는데요! 무슨 말을 했는지 듣지 못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다행이네요. 제 말이 동수님을 자극했을까 봐 생각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때 ‘듣지 못했으니 나와는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하며 ‘왜 수련생이 나를 의심할까?’ 하고 스스로에게 어떤 의심이 있는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어느 날 문득 이 일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그때 왜 그 수련생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물어보지 않았을까? 혹시 나에게 뭔가 잘못된 점이 있어서 그분이 직접 말하기 곤란해 돌려서 나를 자극하는 말을 한 건 아닐까? 아, 그때 왜 좀 더 겸손하게 물어보지 못했을까?’ 다시 생각해보니 ‘혹시 내가 법공부 팀에서 너무 강한 모습을 보였나?’ 싶었습니다. 수련생이 법공부할 때 졸고 발정념할 때도 졸면, 다른 수련생들은 때때로 보고도 말하지 않는데 저는 늘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일깨워주며 나중에도 두 마디씩 하곤 했습니다. 당시 수련생에게 일깨워줄 때 사사로운 생각은 없었고 단지 ‘수련생에게 일깨워줘야 마(魔)가 수련생의 빈틈을 파고들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때로는 안으로 찾기도 했습니다. ‘나는 비록 잘 졸지는 않지만 정신이 다른 데로 갈 때가 있는데, 내가 늘 남만 쳐다보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그들이 반감을 갖지 않을까?’ 그래서 ‘다음에 법공부 팀에서 법공부할 때 그 수련생이 무슨 말을 했는지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앞으로 법공부할 때나 발정념할 때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아무도 쳐다보지 말아야지. 늘 남을 수련시키려고만 하지 말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이런 생각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며칠 동안 저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발정념할 때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가부좌를 할 때도 다리가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고, 15분을 견디다 내려놓고 한쪽 다리만 하고 있다가 잠시 후 다시 올려놓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견디지 못했습니다. 저는 오후에 법을 배우거나 베껴 쓰면서 가부좌를 오래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밤에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도 간신히 버텨냈는데 이런 느낌은 전에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나가서 진상을 알리는데 두 시간 넘게 몇 명만 삼퇴시켰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주 낡은 작은 트럭에 ‘아파트 누수 수리(修樓房漏水)’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현수막은 2미터나 됐습니다. 제 마음이 깜짝 놀랐습니다(그때 그 현수막이 사람의 공간에서 온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나가다가 뒤돌아보니 현수막 뒤에는 ‘단독 주택 누수 수리(修平房漏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저는 즉시 깨달았습니다. ‘이 현수막은 나에게 보여주신 것이고, 나에게 누(漏)가 있다고 일깨워주시는구나’라고요(그 도시 주변에는 단독 주택이 없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나는 나를 수련하지 않았고, 내가 정신이 다른 데로 간 것과 수련생이 조는 것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는가?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수련생은 나의 거울이니 나 자신을 비춰봐야 한다!’ 수련생을 깨우쳐주는 것은 좋지만 진정으로 그녀를 위한 마음, 자비심을 품어야 합니다. 수련생이 무심코 던진 이 질문이 바로 내가 숨겨놓은 집착심을 건드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동시에 나의 깊숙이 숨겨진 쟁투심, 남을 깔보는 마음, 질투심, 과시심을 드러내주었습니다. 저는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려야 하고, 사람 마음으로 수련생을 대하면 안 됩니다. 다시 법을 배울 때 그 수련생을 만나자 저는 물었습니다. “그날 무슨 말 했어요? 제가 어디가 잘못됐는데 동수님이 직접 말하기 어려웠던 거죠?”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아무것도 아니라고 잊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만약 제가 어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알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법을 배울 때 수련생이 “그분들은 법을 읽고, 우리 둘은 법을 외우는 게 어때요?”라고 제안했습니다(우리 둘은 모두 《전법륜》을 통으로 외울 수 있습니다). 저는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법공부 팀에서 법을 외운 적이 없고 다른 수련생이 법을 읽을 때 마음속으로 따라 외우기만 했습니다. 수련생이 법을 읽을 차례가 되자 그녀는 법을 외우기 시작했고 비교적 유창하게 외웠지만 가끔 글자를 빠뜨렸습니다. 제 마음은 긴장되기 시작했고 혹시 실수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법을 외우자 역시 실수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 과시심과 질투심이 드러났습니다. 그날 수련생은 법을 배울 때 졸지 않았습니다. 다시 밤에 발정념하고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 어디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수련생을 이용해 저를 깨우쳐주시고 저의 숨겨진 집착심을 드러내주셨습니다.

일사일념을 수련하려면 반드시 악당 문화 요소를 수련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악당 문화는 저도 모르게 머릿속에 나타납니다. 특히 몇 달 전 한동안 마오쩌둥 마귀와 사탄의 형상이 늘 제 눈앞에 번쩍였습니다. 저는 발정념으로 제거했지만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밥을 먹거나 집안일을 할 때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당문화 해체》를 들었습니다. 한 번 듣고 나자 그 악령들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저는 저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말할 때 반문형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를 비난하지 않으며, 누구와 이야기하든 미소를 띠고 목소리를 낮추며 어조를 평화롭게 하여 제 마음이 평화롭도록 유지했습니다. 오랜 세월 쌓아놓았던 명리심, 투쟁심, 질투심, 욕망, 그리고 각종 마음이 드러날 때 더 이상 그것들을 따라 투쟁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그것들이 교활해서 저를 그들의 사고방식대로 따라가게 하는데, 비록 “미워하지는” 않지만 아직 “원망”은 있습니다. 하지만 의식하는 순간 즉시 배척합니다.

저는 저의 모든 집착심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고 단지 점차 옅어지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저는 사부님을 굳게 믿고 대법을 굳게 믿습니다. 저는 법 속에서 거듭나고 법 속에서 정화되며, 끊임없이 저를 제고하여 저를 자비롭게 고도(苦度)해주시는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구원받기를 기다리는 각 층 천체 중생들의 염원에 보답하며, 중생을 구하여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십여 년의 수련 속에서 매 한 걸음은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속에 있었고, 저는 갖가지 시련을 극복하며 걸어왔습니다. 제 심신은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고 저는 그것을 감지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수련생의 사심 없는 도움, 명혜망에서 수련생들의 교류를 보며 저도 그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교류글을 다 쓰고 나니 제 심신이 또 한 번 정화되는 것을 느낍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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