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기업에서 퇴직한 80세 여성입니다.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는 오랫동안 병마에 시달렸습니다. 빈혈, 두통, 어지럼증, 눈이 침침한 원시, 외상으로 인한 어깨뼈 탈구와 인대 이완 등 여러 질환을 앓았는데, 대형 병원 어디서도 치료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진정한 의사를 찾지 못한 것을 원망하며 ‘내가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하는 환상을 품기도 했습니다. 고통을 견디지 못해 한숨만 쉬는 날이 많았죠.
저는 천목(天目)이 열려서 수련하고 있으며, 사부님께서 우주가 위기에 처하고 인류 도덕이 크게 타락하며 세상 풍조가 악화되는 말법(末法)시기에 정법을 하시고 중생을 제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1.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신기함
1998년 노동절 전, 언니 집을 방문했을 때 언니가 말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모두 파룬궁을 수련해. 이 공법이 정말 좋아서 병을 없애고 건강해지는데, 주사나 약도 필요 없어. 다만 담배와 술은 끊어야 해.” 그때 제가 담배를 심하게 피우고 있었는데, 파룬궁이 이렇게 신기하다니 당장 수련하고 싶었고 담배도 끊고 싶었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마음먹자 정말 안 피우게 됐고, 법공부와 수련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담배 한 개비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언니는 《전법륜(轉法輪)》 한 권과 연공 녹음테이프, 연공 도해를 주었습니다. 언니 집에서 이틀 머물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누군가 저를 보호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사부님께서 나를 관장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노동절에 멀리서 친척이 와서 가족들과 진저우(錦州)의 비자산(筆架山)에 놀러 갔습니다. 가족들은 친척과 산에 올라갔고, 저는 어지럼증 때문에 바닷가에서 조개껍질을 줍고 있었습니다. 계속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몇 번이나 고개를 들었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제야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입장권을 살 때 옆에 있던 젊은 여성 두 명이 “돈 떨어뜨렸어요”라고 했습니다. 땅에 떨어진 돈을 보고 “제 돈이 아니에요”라고 했더니 불만스럽게 “분명 당신이 떨어뜨린 건데 왜 안 가져가요!”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주웠습니다. 하지만 가방을 확인해보니 제 돈은 빠진 게 없었습니다.
그때는 손자만 돌보고 친척 방문으로 제때 법공부도 연공도 못해 대법의 내포를 알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법공부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름을 말한다. 때로는 당신이 보기에 그 물건이 당신의 것이며 남도 당신에게 이 물건은 당신의 것이라고 알려주지만, 사실 그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전법륜) ‘법공부하기 전 사부님께서 날 시험하신 것이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1998년 5월 24일, 집에서 처음 연공을 시작했습니다. 도해를 따라 제4장 공법 파룬주천법을 연공할 때, 몸속의 작은 무언가가 ‘슉’ 하고 나와 왼쪽 어깨를 꽉 잡았다가 순간 사라졌습니다. ‘사부님께서 내 몸의 나쁜 것을 제거하시고 공을 심어주셨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 순간부터 몸이 특별히 가벼워졌습니다. 그때 저는 막 입문했을 뿐 아직 정식으로 대법을 배우지 않은 때였습니다.
대법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연공장을 찾아 매일 단체 연공에 참가했습니다. 어떤 날씨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매일 제 몸을 정화해주셨는데, 특히 어깨뼈 부위가 명확히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어서 사부님께서 제 천목을 열어주셨습니다. 거대한 눈이 나타나 저를 똑바로 바라봤고, 화려한 파룬이 회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제 천목과 산근(山根)을 연결하는 몇 부위가 긴 타원형으로 나타났는데 그 안에 눈들이 가득 차서 크게 회전하고 있었습니다. 가부좌할 때 사부님께서 세 개의 둥근 거울 같은 사람 얼굴을 보여주셨는데, 미소 지으며 제 눈앞을 지나갔습니다. ‘이것이 불도신(佛·道·神)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가부좌할 때 매우 편안했는데, 바로 사부님께서 법리에서 말씀하신 “마치 자신이 달걀껍질 속에 앉아있는 것처럼 미묘(美妙)”(전법륜)한 상태였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또 평범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많은 것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법을 얻은 지 석 달 만에 누렇고 핏기 없던 얼굴이 희고 붉은빛이 도는 고운 피부로 변했고, 걸음걸이도 가볍고 경쾌해졌습니다. 체중은 55kg에서 65kg으로 늘어 예전 옷이 맞지 않게 됐습니다. 온몸의 병이 모두 나았습니다. 진심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대법의 신기함에 감복합니다.
2. 사부님의 격려
몸이 변하고 층차가 높아지자 사부님께서 제게 숙명통공능(宿命通功能)을 열어주셔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많은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쓰던 안경도 벗게 됐고 시력도 좋아져 수련의 신심이 더욱 북돋아졌습니다.
2004년 우리집이 재개발로 이주하게 됐는데, 원래 1호동에 살다가 3호동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이주 사무소 책임자가 우리를 괴롭히며 절차를 처리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때 제 이전 직장 동료가 이주 사무소로 전근 와서 “책임자에게 뇌물을 줘야 한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때 저는 속인처럼 눈앞의 이익에 빠져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못하고 그녀 말을 믿어 그 책임자에게 뇌물을 줬습니다. 이틀 뒤 거리에서 전등관을 사서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우리 아파트 단지 인도를 지나는데 ‘쾅’ 하고 자전거째 하수구 뚜껑 위로 심하게 넘어졌습니다. 몇 사람이 부축했지만 너무 세게 부딪쳐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때 정념도 부족해서 법공부에서 배운 대법 법리를 떠올리지 못하고 한참 숨을 고른 뒤에야 겨우 일어났습니다. 인력 삼륜차를 불러 자전거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는 침대에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두 다리가 접질렸고 오른쪽 무릎은 움직이지 못했으며 건드리면 통증이 심했습니다. 가족들이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었지만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뒤척이지도 못했습니다. 한밤중 막 잠들려는 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큰 힘이 제 허벅지를 확 잡아당기며 ‘뚝’ 소리가 났지만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 후 다리가 움직였고 몸도 뒤척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다시 걸을 수 있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제 다리를 바로잡아 주신 것입니다. 며칠 동안 집 수리로 바쁘다며 법공부를 소홀히 하고 속인 마음으로 일을 처리했기에 큰 고초를 겪은 것입니다. 이 넘어짐은 저를 크게 깨우쳐 주었습니다. ‘나는 속인의 삿된 길을 걸어서는 안 된다!’
2012년 어느 날 아침 가부좌하고 정공할 때, 사부님께서 제가 옥관을 쓰고 화려한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부님의 격려였습니다.
2015년 어느 날 가부좌 중에 사부님께서 원영(元嬰)을 보여주셨습니다. 원영은 까만 머리에 큰 눈을 가졌고, 선명한 노란색 옷을 입었으며, 피부는 뽀얗고 곱디고워서 누군가 받쳐주는 듯한 두 살쯤 되는 아이 같았습니다. 원영이 앉아 있는 큰 연꽃 좌대도 보았는데 매우 신성했습니다. 가부좌 중에 사부님께서는 제가 아주 높이 날아가는 것도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부님의 특별한 격려로 저를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하도록 가르치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베푸신 보호와 은혜에 무한히 감사드리며, 대법무변(大法無邊)을 체득했습니다!
저와 수련생들은 오랫동안 매주 교대로 구치소 근처에서 발정념을 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구치소 맞은편 강둑을 따라 걸으며 발정념을 했습니다. 강둑 양쪽에는 꽃과 풀이 화려하게 피어 있고 녹음이 짙었습니다. 여름에 너무 더울 때는 회화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피해 발정념을 했습니다. 2016년 7월 5일, 놀랍게도 회화나무 잎과 개울가 장미 덩굴 잎에 수많은 우담바라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것이 신화(神花)임을 알았습니다. 사람을 구하고 박해받는 수련생을 위해 발정념하는 길에 핀 것이니 사부님의 격려였습니다.
우리는 사람 구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여러 지역사회를 다니며 진상 간행물을 배포하고 진상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진상을 알렸고, 때로는 세인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글자가 새겨진 예쁜 물품을 직접 건넸습니다.
3. 사람을 구하는 기쁨
2016년 9월 2일 오후, 저는 수련생 샤오링과 함께 몇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 구했습니다. 그날 저녁 또 몇 명이 모여 진상 전시판을 붙였는데, 한 장이 1미터 정도 되는 판이 열 장 넘게 이어진 큰 전시물이었습니다. 전시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밤 9시 2분에 집에 들어섰습니다. 온몸이 땀에 젖었지만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곧장 침대에 앉아 정념을 발했습니다. 다리를 막 포개자 사부님께서 파룬으로 제 등을 정화해주시고 이어 큰 파룬으로 온몸을 정화해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침대 전체가 함께 회전하는 듯했고, 순간 몸이 한없이 가벼워지며 편안하고 상쾌했습니다. 흔히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었습니다. 발정념을 마치니 21시 30분이었고 잠자리에 들려 했지만 들떠서 쉽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21시 40분이어서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옷을 입고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 앞에서 공법을 수련했습니다. 첫 번째 공법을 하자마자 몸이 너무 가벼워져 육신은 사라지고 두 발만 남아 서 있는 듯했습니다. 그 경지는 너무나 숭고하고 오묘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사부님의 가호(加持)와 격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베푸시는 보살핌과 가지에 감사드리며, 그 은혜는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꿈에서 사부님께서 저를 특별한 고속열차에 태워주셨습니다. 열차는 매우 길었고 저는 맨 앞 칸부터 끝 칸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각 객차마다 열댓 명밖에 없었고 나머지 좌석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타고 있는 사람들조차 흐리멍덩하게 잠들어 깨어있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사부님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우실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바라건대 수련생들이 모두 사부님께서 마련해주신 길을 굳건히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이들을 구하고 정진하여 착실히 수련하며 대법제자의 사명을 온전히 완수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생에 인연으로 사부님을 만나 제도받고,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시대에 함께할 수 있음이 크나큰 행복입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정법의 길이 아무리 길고 험해도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굳건히 닦아 나가며, 사부님의 깊은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사전의 큰 맹세를 이루며, 자신을 바르게 수련하여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혹여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이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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