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캐나다 파룬궁 수련자
[명혜망] 2025년 8월 25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파룬따파(法輪大法) 심득 교류회가 생 피에르 센터에서 개최됐다. 동서양 수련자 14명이 무대에 올라, 정념을 수련해 낸 체험과 갈등 속에서 자신을 안으로 찾으며 정진한 경험을 발표했다. 수련자들이 서로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며 함께 제고하는 시간이었다.

매체 판매, 정념으로 돌파하다
루(陸) 씨는 매체에서 광고 판매를 맡으며 얻은 체득을 나눴다. 그는 매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합류했지만, 판매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신문 광고 유치 업무를 맡았다. 매달 실적 압박이 컸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지 못할 때마다 낙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꾸준한 법공부와 수련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는 특히 정념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했다. 어느 날 큰 고객과의 계약 갱신을 앞두고 여러 차례 약속이 어그러졌으나, ‘반드시 만나야 한다’는 바른 생각을 세웠다. 마침내 고객 사무실을 찾았을 때 우연히 바로 고객과 마주쳐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13년간의 판매 경험을 통해 루 씨는 “법에 대한 굳건한 믿음만 있다면 외부 환경의 혼란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깊이 체득했다고 말했다.
서양인 수련자, 천국악단에서 관념을 내려놓다
서양 수련자 펠릭스(Felix)는 천국악단에 참여한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처음에 ‘지금 합류하기엔 늦지 않았을까’ 망설였지만, 곧 협조인이 새로운 단원 모집 공지를 올린 것을 보고 이는 사부님께서 내딛게 해주신 걸음이라고 느꼈다.
악단에 들어온 뒤 그는 자신의 집착을 발견했다.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 ‘뒤처지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에 새로운 곡을 배울 때마다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는 “꾸준히 정진하면 되는 것이며,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결국 자연스럽게 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딸이 악단에 참여하면서 ‘순리에 따르는 법’을 체득했다고 했다. 딸은 색소폰을 배정받았지만, 펠릭스는 개인적으로 피리가 더 적합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에 새로 부임한 음악 교사가 색소폰 전공자였다. 그 덕분에 딸은 몇 달 만에 실력을 키워 천국악단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었다.
펠릭스는 “모든 것은 이미 사부님께서 안배해 주신 것이다. 협조인이 정해 준 악기가 바로 가장 적합한 것이었다”라며 사람의 고정된 관념을 반드시 내려놓아야 함을 강조했다.
션윈(神韻) 홍보 속에서 원한의 마음을 닦아내다
훙(洪) 씨는 올해 션윈 홍보에 참여했다. 활동 막바지에 팀의 한 수련자가 그의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기술적 문제와 실수 때문에 홍보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황스러웠다. 단순히 수치만 보면 예년보다도 성과가 더 좋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수년간 션윈 홍보에서 우리는 늘 정념을 유지하고 뜻을 합해 불평하지 않는다는 공통 인식을 형성해 왔는데, 네가 이렇게 하는 것은 교란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반복적인 법공부를 통해 요동하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 세밀히 자신을 돌아보니 원한의 마음이 깊이 자리 잡아 이미 습관처럼 된 상태임을 깨달았다.
그는 명혜 라디오 특집 ‘원한의 마음을 없애다’를 거듭 청취하며 인식을 바로잡았다. 그 결과 원한에서 벗어나는 일이 쉬워졌고, 진정으로 내려놓았을 때 앞가슴과 등 뒤를 짓누르던 무거움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체험했다.
가족의 모습에서 자신의 안으로 찾아
류(劉) 씨는 가정생활 속에서 자아를 내려놓고 남편을 먼저 배려하며 일어난 변화를 나눴다. 그녀는 매일 반박해 활동에 바빠, 중국에서 은퇴 후 캐나다로 와서 집안일을 도맡아 준 남편을 돌보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결같이 그녀를 지지하던 남편은 점차 우울해지고, 화를 참지 못하며, 건강도 나빠졌다.
남편의 몸과 마음에 나타난 변화를 보고 그녀는 자신의 수련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안으로 찾은 결과, 자신이 이기적이었고 남편이 해외 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격차감을 헤아리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사소한 일부터 남편을 챙기고, 감정을 풀어 주려 애썼다.
남편을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을 먼저 수련하며 배려하기 시작하자 남편은 크게 달라졌다. 자발적으로 집안일을 도왔고, 반박해 활동에도 참여했다. 게다가 진상을 알리는 전화를 걸었을 때 연결률과 삼퇴 권유 성공률도 뚜렷하게 높아졌다.
서양 어린이 대법제자, 관용과 선량함으로 집단 따돌림을 이겨내다
올해 열 살인 자비에(Xavier)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학교에서 겪은 따돌림 경험을 나눴다. 같은 반 찰스(Charles)는 자비에의 뺨을 때린 적도 있었고, 급우들 앞에서 그의 바지를 잡아당겨 내린 적도 있었다. 그러나 자비에는 화내지 않았고, 교사가 이 일을 계기로 찰스와 대화했을 때 그를 용서했다. 교사는 자비에의 어머니에게 “아이가 매우 선량하게 행동했으며, 이는 보통 아이들에게서 보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자비에는 “파룬따파가 저에게 이렇게 대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상대방에게 악한 말로 맞서지 않고 용서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찰스는 태도가 바뀌어 자비에에게 잘해 주었고, 결국 친구가 되었다.
교류회가 끝난 뒤 참석한 수련자들은 “발표자들이 갈등 속에서 안으로 찾고, 법을 통해 심성을 높이는 과정을 들으며 깊이 격려받았다”며, 자신들 또한 수련자들과 함께 비학비수하고 정체를 제고해야겠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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