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프린터가 집착을 버리도록 일깨워주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만물에는 모두 영성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진상 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난 신기한 일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1. 프린터가 집착을 버리도록 도와주다

한 달쯤 전, 프린터가 인쇄 중에 갑자기 용지가 걸린 후 잉크 카트리지가 고장 났습니다. 당시에도 프린터에 문제가 생기면 자신을 닦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최근 누구를 원망한 적도 없고 불쾌한 일도 없었는데, 명혜 소책자를 보던 중 프린터가 갑자기 고장 났고, 나쁜 생각을 한 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내게 잘못된 점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것으로 교체했는데, 이것은 중고 프린터로 수련생이 조정해서 가져다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에 온 후 바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노란색이 나오지 않아 여러 번 조정했더니 노란색은 괜찮아졌지만, 파란색은 계속 막혔습니다. 프린터가 이렇게 순조롭지 못한 것이 자신의 수련 상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방면에 문제가 있는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새 프린터 헤드로 교체해도 파란색은 금세 막혔습니다. 이어서 연속공급 박스도 교체하고, 접힌 연속공급관 부분도 잘라냈습니다.

모든 요인을 배제한 후, 이번엔 프린터가 분명 정상 작동할 거라 믿었습니다. 예상 밖으로 프린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소책자 표지를 인쇄할 땐 정상 작동하지만, 스티커 그림을 인쇄할 때가 되면 파란색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프린터 헤드를 청소하면 파란색이 정상이 되지만, 인쇄를 시작하면 즉시 비정상 작동해 정상적인 것을 한 장도 인쇄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스티커의 파란색 디자인에 문제가 있어 인쇄 시 파란색 잉크가 공급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곧 이것은 밖으로 원인을 찾는 것이고 이 문제는 분명 자신과 관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스티커를 인쇄할 때만 비정상일까 생각해봤습니다. 이 스티커는 A 수련생이 부탁한 것이고, 이전 기계도 A를 위해 이 스티커를 인쇄하다 고장 났었습니다. 왜 A를 위해 인쇄할 때 기계가 비정상일까요? 찾아보기 시작하니, 약 6년 전 A가 갑자기 소책자 인쇄를 중단시켰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A는 당시 “당신이 바쁘다고 하지 않았나요? 부담을 줄여드리려고 소책자는 모두 B 수련생이 인쇄하고, 당신은 명혜 정기간행물만 인쇄하세요”라고 했습니다. 속으로 생각해보니 바쁘다고 말한 적이 없었는데, 겉으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A에게 매우 불만이었습니다. A가 B를 편애해 소책자는 인쇄하게 하고 나에겐 수련생들이 보는 간행물만 인쇄하게 하니, 분명히 자료 제작을 못 하게 하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속으로 ‘그럼 아무것도 인쇄하지 않겠어. 간행물도 B가 인쇄하라지. 차라리 이 자료점을 철수하고 거리에서 대면으로 진상을 알리러 가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B가 찾아와 자신에게 맡긴 소책자를 모두 인쇄해달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인쇄하느냐고 물으니 다른 것을 인쇄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인쇄하게 됐지만 A에 대한 불만이 생겼습니다.

그럼 왜 A에게 불만을 품었을까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A가 B를 잘 대해주는 것을 질투하며 좋은 일은 B에게 시킨다고 여겼습니다. 또한 아무도 하지 않아 자료가 필요할 땐 제게 시키고, 소책자 수량이 적을 땐 또 못 하게 하면서 핑계를 대니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이 일을 속에 담아두고 A와 교류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과도 감히 교류하지 못했는데 다른 사람이 A에게 전할까 봐서였습니다. 나중에 이곳에 온 사람이라 남들이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있었고,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하고 질투심을 가져선 안 되며, 사부님은 일할 때 먼저 남을 생각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문제를 보라고 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A가 그렇게 안배한 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녀가 협조인이니까 편파적이라고 보는 건 내 추측이라고 여겼습니다. 한편으론 자신의 사심을 보았는데 쉬워보이는 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나에겐 소책자 인쇄가 진상 알리러 가는 것보다 쉽기 때문입니다.

속으로 반드시 사부님 말씀을 듣고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을 갖지 않으며, A에 대한 나쁜 생각을 바로잡아 내가 잘못됐고 A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험악을 멀리하라》 경문에서 “그것은 사부가 당신들에게 서로 구조(救助)하게 하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가 서로 도와 사람 구하는 일을 잘하는 것인데, 내가 꼭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고집하면서 협조인이 못 하게 하면 기분 나빠하니, 그것이 내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또한 A와 모순이 생겼을 때 안으로 찾지 않고 계속 A가 불공평하다고 여기며, 법의 요구대로 안으로 찾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말했습니다.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A에 대한 질투심을 없애겠습니다. A가 협조인이니 당연히 어떻게 안배할지 알 것입니다. 저는 A와 협력해야 하고, 제가 인쇄할 필요가 없다면 다른 일을 해도 똑같지 않습니까.’ 마음을 바로잡은 후 A에 대한 불만이 사라졌습니다. 그 후 다시 스티커를 인쇄하니 프린터가 정상 작동했습니다. 정말 만물에는 영성이 있었습니다. 프린터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형식으로 제 집착을 버리게 해준 것입니다.

2. 9자 진언을 들은 후 프린터가 정상 작동하다

우리집 다른 프린터는 오래 사용해 급지롤러를 여러 번 교체했는데, 이번에 교체한 후 기계는 용지 급지를 매우 힘들어하고 자주 걸렸으며, 몇 장 인쇄하지 못하고 걸렸습니다. 그 프린터에 영성이 있다고 생각해 급지롤러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에게 염해줄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 너도 대법에 동화돼라. 너도 좋아져라. 그렇지 않으면 너를 교체할 거야.” 용지함을 밀어 넣은 후 프린터 급지롤러가 정상 작동하며 용지가 걸리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후 다시 조금 걸리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해주면 다시 즐겁게 작동했습니다.

글쓰는 과정은 자신의 마음을 정화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대법에 감사드리며, 수련생들의 도움에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글쓰기를 통해 자신에게 분별심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계속 타향의 이방인이라 여기며 마음을 현지 정체에 녹여내지 못했고, 어떤 생각들을 수련생과 교류하지 못했으며, 남이 다른 사람에게 전할까 봐 두려워했고, 수련생을 신뢰하지 않았으며, 현지 수련생의 도움을 당연시했습니다.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생활과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글쓰기를 통해 비로소 현지 수련생들의 도움에 감사해야 하고, 분별심을 갖지 말고 현지 수련생들과 마음을 하나로 융합해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의 지적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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