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내게 ‘상처’ 줬던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다

글/ 산둥(山東)성 대법제자

[명혜망] 여러 해 동안 법을 외우면서 나는 안으로 찾고 자신을 수련하는 법을 배웠으며, 이전보다 어느 정도 큰 변화가 있었다고 느낀다.

과거 구체적인 일을 만나면 생각이 때로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집을 꺾지 못했다. 갈등에 부딪히면 항상 일 자체의 옳고 그름에서 맴돌며 시비를 따졌다. 때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면 ‘나는 수련인이니 다른 사람과 견식을 같이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이 말은 듣기에는 고상한 자세 같지만, 자세히 분석해보면 상대방을 위한 입장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고 여기며 단지 자신이 도량이 커서 다른 사람과 견식을 같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 나는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며 큰 도량으로 관용하여 다른 사람과 견식을 같이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상대방이 자신의 소업과 심성 제고, 공 자라기, 층차 제고를 도와주는 일거사득(一擧四得)의 큰 좋은 일임을 깨달았다. 상대방이 자신을 성취시키러 온 것이고 자신이 신이 되는 것을 도와주는 것임을 인식하게 돼, 이런 일을 만나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상대방에게 감사한다.

가족을 대하는 면에서도 그렇다. 과거에는 그들의 선량한 일면을 보지 못하고 오직 그들의 선하지 않은 일면만 보았는데, 근본적으로는 자신이 자비로운 감사의 마음을 수련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해서 가족들이 여러 해 동안 대법에 대해 오해를 갖게 하고, 진정으로 대법을 인식하여 대법 속으로 걸어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정말로 그들에게 매우 미안하다. 그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정면으로 대하지 않았고, 이런 것들을 자신 수련의 포석으로 여기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시련이 없었다면 나는 정말로 수련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법에서 알게 된 바로는, 내게 심성 제고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사람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 자신에게 난을 만들어주면 그가 바로 자신을 성취시켜주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자신이 감사해야 할 사람이 아닌가? 정말로 그들에게 잘 감사해야 한다. 가족들에게 잘 감사해야 하는데, 20여 년 동안 그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의 탄압 중에서 정말 많은 것을 감내했으니,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그들이 나를 위해 감내한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한다.

친척과 친구들을 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과거 그들과의 교류에서 그들이 내게 이익에 대한 마음을 수련해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기에, 나는 이처럼 빨리 이런 이익심을 수련해 버릴 수 있었다. 과거에는 이를 이해할 수 없었고 때로는 원망심까지 생겨났는데, 지금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니 정말로 이런 친척과 친구들에게 매우 미안하다고 느낀다.

사실 이런 사람 마음은 한 수련인에게 있어 모두 수련해버려야 할 집착심이다. 자신에게 사람 마음을 버릴 기회를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내가 어떻게 수련해 올라갈 수 있겠는가? 오히려 그들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떻게 오히려 그들을 원망할 수 있겠는가? 여기서 내게 ‘상처’ 줬던 모든 그런 친척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진심으로 그들에게 감사드린다!

수련생들과 지내온 세월에도 역시 자비로운 감사의 마음이 없었다. 몇 년 전에는 자신의 공산당 당문화가 심해서 항상 나를 중심으로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수련생을 대할 때 선하지 않아서 자주 수련생과 갈등이 발생했다.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고 자신을 수련할 줄 몰랐다. 오히려 항상 수련생에게서 문제점을 한 무더기 찾아내고, 때로는 수련생을 업신여기는 생각이 생겨 자신이 수련생보다 잘 수련한다고 자만했다. 수련생의 부족함을 대할 때 선의로 교류할 수 없고 오히려 자신의 사고방식을 수련생에게 강요해서 수련생들 사이에 갈등이 존재하게 만들고 수련생에게 상처를 줬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로 수련생에게 미안하다. 이런 문제들이 나타난 것은 바로 자신이 수련에서 여전히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인데, 첫째는 자비심이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사람 마음이 너무 많고 당(黨)문화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며, 또한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수련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수련의 근본 목적이 무엇인가? 어떻게 수련하는가? 그 마음을 수련하는 데 공을 들이지 않았다. 그 마음을 수련해 버리지 않으면 어떻게 수련해 올라갈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수련생을 대할 때 지금 경건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는데, 내 수련의 길에서 만난 모든 수련생들에게 매우 감사한다. 그들이 내 수련상의 부족함을 찾을 수 있게 해주었고, 그들이 나에게 수련의 길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찾는 거울이 돼 주었다. 금생에 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그들은 내 수련에서 가장 큰 지주가 되었으니 나는 반드시 소중히 여길 것이다.

지금 나에게 ‘상처’ 줬던 사람들, 항상 나를 화나게 했던 사람들, 나를 못마땅하게 보고 나를 경멸하며 조롱했던 사람들, 내 이익을 손상시켰던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모두 나를 신을 향해 밀어주고 있고 내가 신이 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고 여긴다.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그들에게 감사한다.

개인의 작은 깨달음이며, 법에 맞지 않는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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