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내게 원망심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명혜 교류 글을 들으려고 플레이어를 켜면 원망심을 제거하는 체험담이 계속 나왔다. 한두 번이 아니었다. 계속 원망심을 제거하는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었다. 나는 문득 깨달았다. ‘내 인생은 바로 원망심 속에서 보낸 것이었구나.’
1. 원망심이 생긴 이유
어릴 때 생각해보니, 우리집이 가난해서 새 옷이 있으면 언니들이 입었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동생이 먹었다. 커서 결혼했는데 남편은 성격이 포악했다. 매일 밖에서 술을 진탕 마시고 새벽에 나가서 한밤중에 들어왔다. 사실 이런 일들로 인해 남편을 평생 원망했다.
나를 더욱 원망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 우리 근무조에 여자 동료가 있었는데 그녀는 매일 나를 욕했다. 때로는 울면서 욕을 퍼부었다. 내가 품행이 나빠서 자신을 해쳤다고 했다. 마치 내가 그녀 집 아이를 우물에 빠뜨린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녀에게 한 마디 욕을 하려고 하루 종일 생각해 봐도 어떤 말도 좋게 들리지 않아서, 결국 한 마디도 대꾸하지 않았다. 그녀에게 이렇게 무려 11년간 욕을 먹었다.
나는 70년대 청년으로, 우리 지역에서 문학과 체육 활동으로 꽤 알려진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이렇게 나를 욕하니 정말로 또 다른 의미로 유명해졌다. 나는 정말 억울했다. 말로 설명할 수도 없고 이치로 따질 수도 없었다. 마치 옷을 다 벗겨진 채로 매일 모욕당하는 기분이었다.
나중에 나는 병이 생겼다. 오랫동안 잠을 잘 수 없었고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졌다. ‘이게 도대체 왜 이런 거지? 차라리 절에 들어가 출가나 할까?’ 그런데 딸이 겨우 네 살이었다. 상사를 찾아가서 그녀를 고발했지만 상사는 “문제 없습니다, 돌아가세요”라고만 했다. 나는 어디 가서도 억울함을 호소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어서 어느 날 약 한 병을 다 먹었다. 남편이 나를 안고 울면서 말했다. “당신이 죽으면 나와 아이는 어떻게 살아?” 이상하게도 그날 약 한 병이 나에게는 아무런 작용도 하지 않아서 죽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부터 자주 잠들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멍하니 앉아 있곤 했다. 남편이 나를 다시 눕히면 또 잠들었다. 정말 병이 난 것이었다.
1995년 1월 1일, 나는 기쁘게 대법을 얻었다. 밤에 꿈에서 하늘에 떠 있는 송이송이 흰 구름을 보았는데, 각각의 흰 구름 위에는 연공장이 하나씩 있었다. 송이송이 흰 구름들이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보며 나는 기뻐서 외쳤다. “아! 우리가 하늘에 있구나!”
그런데 갑자기 어느 날, 한 수련생이 법공부 모임에 와서 나를 추궁했다. “당신이 그런 나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왜 당신을 욕하겠어요?” 그녀는 내가 그 일을 인정하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나는 말했다.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업을 짓게 되고 당신에게 좋지 않아요.” 다음날 법공부 때 그 수련생이 다시 와서 말했다. “죄송해요. 사과드려요. 보세요,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큰 물집들이 생겼어요.” 그녀는 입에 생긴 큰 물집들을 보여주었다. 나는 괜찮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생각했다. ‘응보를 받은 거네.’
그때부터 나는 지역 수련생들과 우리 시 수련생들의 관심 대상이 되었다. 나를 따돌리는 사람도 있고, 비웃는 사람도 있고, 이것저것 시키는 사람도 있었다. 법리를 잘 아는 한 부부 수련생이 말했다. “우리가 중국공산당(중공)처럼 거짓말, 악독함, 투쟁을 해서는 안 되고, 강제로 자백받아서도 안 됩니다. 여기는 수련하는 곳이고 우리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제자입니다! 우리는 가족보다도 더 가깝습니다. 수련생에게 그런 일이 있든 없든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되고,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여전히 해명할 길이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원망심이 점점 커져서 더 이상 수련을 계속할 수 없었다. 한 달 내내 열이 계속 났다.
2.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깨우쳐 주시다
바로 내가 열이 나던 어느 날 밤 꿈에서, 푸른 잔디밭에 한 무리의 하얀 큰 백조들을 보았다.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지기가 물었다. “당신은 변명하지 않을 수 있나? 겉으로만 판단하지 않을 수 있나?” 나는 “그렇지만…”이라고 말했다. 이때 백조 무리가 날개를 펄럭이며 벌써 1미터 넘게 날아오르는 것을 보았다. 나는 급해져서 크게 외쳤다. “할 수 있어요!” 그러고는 잔디밭으로 뛰어들어갔다.
깨어나서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깨우쳐주신 것이다. 변명하는 것은 참음(忍)을 해내지 못한 것이고, 겉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속인의 생각이다. 수련인은 대인지심(大忍之心)이 있어야 하고, 초범적인 이치로 자신을 요구하며, 신념(神念)으로 일을 생각해야 한다. 그때부터 마음을 평온히 하며 대법 중에서 수련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3. 역사의 인연을 보다
이 고비를 넘긴 후, 사부님께서 꿈속에서 나를 11년간 욕한 여자 동료와 나 사이의 인연을 보여주셨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니 아주 오랜 옛날 구름 속 높이 솟은 두 개의 산봉우리가 마주 보며 우뚝 서 있었다. 두 산봉우리는 각각 그 여자 동료 집안과 내 집안이 관리하는 것으로, 사실은 두 개의 산채였다. 두 집안이 잘 맞아서 자녀들의 혼사를 정했는데, 결혼식 날 누군가 이간질을 해서 우리 쪽에서 혼인을 취소했다. 이로 인해 두 산채의 대략 200명이 서로 싸워 피를 흘렸고, 죽고 다친 사람이 무수히 많았다.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외쳤다. “그만 싸워요! 그만! 제가 잘못 생각했어요!”
이렇게 나는 큰 업을 지었다. 만약 사부님께서 나를 제도해주지 않으셨다면 몇 번을 죽어도 이 빚을 갚을 수 없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4. 원망심의 해로움
오래 원망하면 끈적끈적한 검은 물질이 생긴다. 원망 뒤에는 질투심이 있고, 질투심 뒤에는 이기심이 있다. 하늘을 원망하고 땅을 원망하니, 결국 손해를 본 것이다. 오래 원망하며 밖으로만 찾는 것은 마(魔)의 길을 가는 것이다. 매일 세 가지 일을 다 해도 자신이 어디서 잘못했는지 모르고, 결국 사마(邪魔)에게 조종당해 병업 가상이 나타난다. 원망심 때문에 세상을 떠난 수련생들이 적지 않다.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5. 안으로 찾아 원망심을 제거하다
첫 번째로 안으로 찾으며 깨달았다. ‘여자 동료가 나를 11년간 욕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녀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치게 했으니, 업보를 갚아야 하는 것 아닌가! 나는 그녀와 피해를 입은 생명들과 선해(善解)했는데, 오직 그녀의 남편만 동의하지 않았다.’ 어느 날 꿈에서 여자 동료가 작은 그릇에 금을 담아 나에게 건네며 물었다. “더 받을래요?” 나는 말했다. “안 받을래요. 감당할 수 없어요.” 사실 그녀가 나를 11년간 욕해서 나에게 작은 그릇 한 그릇 분량의 금 같은 덕을 준 것인데, 그래서 내가 법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내가 또 무엇을 원망하겠는가!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가 없었다면 내가 법을 얻을 수 있었겠는가? 이 나쁜 빚을 갚을 수 있었겠는가! 이 생각이 들자 양쪽 콧구멍에서 찬 기운이 나왔다. 5분이나 계속되면서 원망의 기운이 해체됐다.
두 번째로 안으로 찾아 원망심을 찾았다. 사실 수련생들은 내가 중공의 독소를 아직 제거하지 못했을 때 날 도와준 것이었다. 그들이 나를 비웃고 질책하며 그 일을 인정하라고 한 것은 내가 대인지심을 기르도록 한 것 아닌가? 그들이 나를 도와주고 성취시켜 주며 하늘로 끌어올려 준 것이다. 나는 수련생들에게 감사해야 하고, 함께 정진하여 중공의 독소를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자 입에서 찬 기운이 나왔다. 꽤 오랫동안 계속되면서 또 하나의 원망 기운 덩어리가 해체됐다.
세 번째로 안으로 찾아 원망심을 찾았다. 나는 세상에서 나를 해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내가 남을 해치지 않았다면, 남들이 나를 찾아와 빚을 갚으라고 하겠는가? 내가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역할을 했고, 셀 수 없는 전쟁에 참여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쳤겠는가? 어떤 것이 공을 위한 것이고, 어떤 것이 사를 위한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
그러므로 모든 원망심을 제거하고, 수련자의 높은 경지로 자신을 요구하며 중생을 자비롭게 대해야 한다! 이 생각이 들자 천지간의 모든 것이 마치 정지한 것 같았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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