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마음을 바르게 잡다

글/ 프랑스 파룬궁수련생

[명혜망] 이 교류 글을 쓰는 과정 자체가 자아를 향상시키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제 수련 근황을 간단하게 서술할 계획이었지만, 쓰는 과정에서 더욱 깊이 있게 안으로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류 글을 쓰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진심으로 이 수련 과정을 총정리하게 해주며, 화려한 문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선인(眞·善·忍)’에 부합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이 교류회라는 기회를 빌려 심득체험을 글로 써서 수련생들과 나누시기를 권합니다. 이것 역시 우리 수련의 일부분입니다.

다음은 제 최근 일부 수련 체득입니다.

몇 주 전, 저는 온몸이 허약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친구가 제게 “이건 너 같지 않아! 네가 이렇게 허약한 모습은 처음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틀 후에도 여전히 몸이 불편했는데, 한 수련생이 저에게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말하며 큰 컵에 설탕물을 주었습니다. 저는 단숨에 다 마셨습니다.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제 몸이 탈수상태가 되었는데도 저는 발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후 며칠 동안 정말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이 일로 저는 20여 년 전 처음 『전법륜』을 읽었을 때의 그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마치 메마른 토양이 마침내 물의 관개를 받은 것 같았습니다! 그때 제가 법을 읽는 것은 정말 목마른 사람이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과 같았습니다! 저는 반드시 법공부를 강화하고 진지하게 법을 배우며, 물을 마시듯 법의 구절구절을 모두 흡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몸이 갈증을 느끼면 물을 마셔야 하고, 제 심령이 갈증을 느끼면 법을 읽어야 합니다.

그 후 이삼일 뒤, 저는 일을 보러 나갔다가 길을 걷던 중 갑자기 넘어져 머리를 땅에 부딪쳤습니다. 이상하게도 제 머리를 정말 땅에 떨어뜨린 것 같았습니다. 저는 즉시 일어나 앉아 안경이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잠시 후 스스로 일어났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이마를 만져보니 온통 피였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괜찮다, 별것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한동안 지나서 남편에게 오른쪽 손목이 아프다고 말했고, 아마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제가 많이 다친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저를 응급실로 보냈습니다. 이후 정밀검사를 통해 정말로 손목 골절이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고정 부목을 착용하고 있어서 집에서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한 수련생이 제게 지금 기회를 이용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한동안 잘 사색해보라고 말했는데, 저는 그녀의 말이 매우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 가지 일이 연달아 발생한 후, 저는 최근 제가 잘하지 못한 곳을 되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어떤 집착심을 줄곧 버리지 않았는지, 수구(修口)를 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는지, 정공(靜功)을 너무 적게 연공했는지, 아니면 충분히 정진하지 않았는지 등등…… 마음속에서 줄곧 끌어안고 개선하려 하지 않았던 각종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그 후 저는 결정했습니다. ‘멈춰라! 더 이상 이렇게 많은 부정적 사상에 포위되지 말자. 나는 이 시간을 이용해 노력해서 법공부하고 수련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바로 제 곁에 계신다. 골절은 그저 작은 일이고 심각하지 않다.’ 저는 그 수련생이 제게 준 건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지금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차분히 가라앉아야 합니다.

저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고, 수련 근황을 총결하며, 한 명의 대법제자로서 어떻게 난관에 직면해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제 생활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이래 어디를 또 조정해야 하는지 보았습니다(제 남편은 1년 전에 막 은퇴했는데 그는 수련하지 않습니다. 수련하는 사람인 제가 어떻게 매일 그와 함께 지내야 할까요?).

며칠 전 저는 꿈을 하나 꾸었는데, 깨어난 후 뚜렷하게 제게 ‘남을 불쾌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집착심이 있다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꿈꾸었는지는 잊어버렸지만, 이것이 정말 문제의 근본 소재일까요?

나중에 저는 사부님께서 저를 일깨워주셔서 마침내 일에 대해 더욱 좋은 인식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출발점이 틀렸던 것입니다. 이 1년 동안 제 남편이 은퇴한 이래로 저는 무의식중에 자신을 ‘연공하는 아내’로 여겼지, ‘결혼한 대법제자’로 여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법을 두 번째 위치에 놓았습니다.

제가 이 점을 인식한 후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홀가분해졌고 온몸이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저는 아직 구체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바꿔야 할지, 그리고 문제 소재를 찾은 후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 어떤 일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바르게 잡고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기며 법을 첫 번째 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어떤 수련생이 쓴 교류문장을 다시 한 번 읽었는데, 그는 『전법륜』 제6강 중의 ‘主意識(주이스)가 강해야 한다’를 외우라고 건의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구절을 외우는 과정에서 저는 매우 큰 곤란을 겪었는데, 이는 또한 제 사상이 순수하지 않고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대표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제게 매우 좋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고, 또한 제가 내심의 평정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다시 당초 법을 읽을 때 내심의 기쁨을 찾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어떤 제자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적절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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