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나를 납치한 경찰을 자비롭고 선하게 대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5년 2월 어느 날, 나는 평소처럼 진상을 알리러 나갔다. 한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비교적 많아 중생들과 만나기에 좋은 곳이었다. 나는 한 노신사에게 다가가 매우 온화하게 대법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로 평안을 보전하라고 말씀드렸다. 너무 몰입해서 이야기하다 보니 주변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

그때 50세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가 다가와서 말했다. “당신이 뭘 하는지 알고 있어. 당신이 파룬궁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 그러고는 내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나는 “저는 선량한 사람이고, 나쁜 일도 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불법적인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선량한 사람이라고 하자 화를 냈다. “선량한 사람이 뭐야? 파룬궁은 사교(邪敎, 사이비교)고 반당(反黨)이지”라며 사부님을 욕했다. 그가 사부님을 욕하니 나는 매우 괴로웠다. 나는 곧바로 정념(正念)을 발해 그의 배후에 있는 악을 해체해 그가 대법에 죄를 짓는 것과 사부님께 죄를 짓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파출소로 끌고 가면서 계속 욕을 퍼부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이건 공산당이 꾸민 일인데 왜 우리 사부님 탓을 하십니까?” 나는 다시 힘을 모아 발정념을 하며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했더니 그는 입을 다물었다. 마지막에 그는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군요”라고 한마디 했다.

파출소에 도착하자 그는 한 젊은 경찰에게 나를 지켜보며 심문하라고 지시했다. 들리는 말로는 그 젊은 경찰을 ‘단련시키려’ 한다는 것이었다. 이 젊은 경찰이 내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나는 협조하지 않았고 촬영을 막았다. 그는 USB와 소책자가 어디서 났는지 물었고, 또 그 15위안짜리 진상 알리기용 지폐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고는 조서에 서명하라고 했지만 나는 서명하지 않았다. 나는 계속 웃는 얼굴로 그들을 대했고 그들을 가족처럼 여겼다. 그들은 사부님의 가족이고, 당연히 나에게도 가족이기 때문이다. 잠시 후 그는 나에게 집에 가라고 하면서 “수련하려면 집에서 하고, 내일 10시에 나오세요”라고 말했다.

파출소에서 나와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어찌하여 또 이렇게 많은 문제가 생겼는지 알 수 없었다. ‘왜 하필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파출소장을 만났을까? 왜 내일 또 와야 하는 걸까? 나는 어떻게 이 상황을 마주해야 할까?’ 내 마음은 실타래처럼 얽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집에 도착했을 때 머리가 하얘지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으며, 온몸이 아파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불안했다. 나는 마음의 고통과 원망, 괴로움을 참으며 먼저 책과 자료들을 잘 정리해 두었다.

내가 가장 어렵고 도움이 필요할 때, 한 수련생이 찾아왔다. 나는 무척 반가워 눈물이 차올랐고 단숨에 희망을 보았다. 그녀는 나와 무릎을 맞대고 앉아 이야기하며 선의로 내 집착을 지적해주었다. 내 정(情)이 너무 무겁다는 것이었다. 그렇다! 나는 단번에 크게 깨달았고 정념을 발하기 시작했다. 시간을 늘려 정념을 발하고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나에게 어찌 정만 있겠는가. 원망심, 쟁투심, 선하지 못함, 인내하지 못함, 색욕심이 모두 가볍지 않아서 이렇게 큰 교란과 박해를 불러온 것이다. 나는 점차 깨달아 알아차리게 되었는데, 마치 꿈에서 막 깨어난 것 같았다. 자신이 잘 수련하지 못해서 이렇게 큰 문제를 불러온 것이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스스로를 성찰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원망심을 여전히 수련으로 제거하지 못했구나. 그 해에 내가 5년 반의 판결을 받은 것도 자신의 원망심과 쟁투심이 초래한 것이었지! 나는 왜 내려놓지 못하는 것일까? 나는 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리고 나는 수련생들에 대해 분별심이 있고, 수련생들에 대한 정이 너무 무거워 정상적인 관계를 벗어났다. 매일 사부님의 법을 배우고 있지만, 오늘에서야 진정으로 사부님 법의 내포를 깨달았다.’

이것은 사악한 구세력이 내 빈틈을 파고들어 집착심과 색욕심을 틀어잡아 기세를 타고 나를 떨어뜨려 망가뜨려서 수련을 성취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임을 인식했다. 나는 사부님께 제자를 도와주시어 그 사악한 영체를 제거해주시고 아울러 모든 부패물질도 소멸해 주시기를 청했다. 나는 사부님 앞에 무릎 꿇고 참회하며 반성했고, 안으로 찾으니 점차 평온해졌다.

나는 원망도 후회도 없이 법공부를 시작했다. 모든 것은 자신이 잘하지 못해서 초래한 문제이고, 이미 일이 생겼으니 스스로 직면해야 했다. 두려움도 원망도 모두 소용없었다. 동시에 나는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역량을 키워 중생을 구해야 하고, 반드시 사부님께서 제고하도록 안배해주신 길을 잘 걸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절대 회피해서는 안 되고, 그들을 두려워해서도 안 되며, 그들을 직면해 파출소에 가야 한다고 결심했다. 나는 대법제자로서 주인공 역할을 해야 하므로, 관념을 바꿔 내가 그들을 구해야 하는 것이지 그들이 나를 박해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선과 자비로 모든 일과 사람을 대해야 하며, 모든 기회를 이용해서 진상을 명확히 알려 중생을 구해야 했다.

다음 날 나는 정시에 파출소에 도착했고 경찰이 아직 오지 않아 그곳에서 발정념을 하고 법을 외웠다. 나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오직 선(善)만 있을 뿐 공포와 두려움이 없었고, 자비와 위엄이 생겼다. 대법이 나에게 거대한 힘을 주셨다.

내가 그곳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을 때 경찰이 왔다. 그 경찰은 나를 보자마자 흉악하게 화를 냈고, 매우 귀찮은 듯 우리가 그들에게 해를 끼쳤다며 듣기 거슬리게 욕을 했다. 나는 자비심을 품고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화내지 마세요, 화내지 마세요. 당신들도 이렇게 하기 싫어한다는 것을 압니다. 위에서 압력을 가해 당신들에게 하라고 시킨 거잖아요.” 이렇게 말하니 그는 화가 좀 가라앉은 것 같았고, 나도 예전처럼 그들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우리의 중생이고, 그들도 다 구원받으러 온 것으로, 우리와는 박해받고 박해하는 관계가 아니라 구원하고 구원받는 관계다. 나는 예전처럼 그가 나를 욕하면 내가 그를 미워하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그는 대법을 더욱 미워하고 사부님을 더욱 미워하며,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가 더욱 심해져서 더욱 흉악해지고, 그들의 죄도 더욱 커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비와 선으로 그들의 본성과 양심을 일깨워야 하고, 법을 실증해야 하며, 대법제자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

이어서 이 경찰은 나에게 아직도 수련하는지 물었다. 나는 매일 가부좌한다고 했더니 이틀 후에 다시 오라고 했다. 이번에는 경찰의 태도가 어느 정도 변화하여 비교적 평온했고, 나는 그들의 부정적인 요소를 자극하지 않았다.

세 번째로 만난 사람은 소장 본인이었는데, 우리는 이미 만난 적이 있어서 그날처럼 흉악하지는 않았다. 그는 나에게 심문을 시작했고, 나는 내가 준비한 일반적 법률 조항 및 관련 사법 해석을 보여주었더니, 그가 어디서 가져온 것인지 물어 나는 바이두에서 검색한 것이므로 당신들도 가서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것을 한 조목씩 심문 기록부에 기록했고, 그런 후에 나는 설명을 시작했다. 1. 민정부(民政部)의 ‘파룬따파연구회 금지에 관한 결정’은 위법이며, 법률이 아니다. 2. 공안부 6조는 위헌이며, 법률도 아니다. 3. 양고(兩高, 최고법원과 최고검찰원)는 입법권이 없으며, 법률해석권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있다. 4. 신앙 자유는 ‘헌법’의 보호를 받는다. 5. 중국에 파룬궁 수련이 위법이라고 규정한 현행 법률은 없다. 6. 장쩌민 개인 발언은 법이 아니다. 7. 양고의 사법 해석 중에는 파룬궁 세 글자가 없다. 8. 공안부 39호 문건에서 인정한 14종의 사교 중에 파룬궁은 없다. 9. 국가신문총서 50호령 문건에 파룬궁 서적은 출판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나는 계속 말을 멈추지 않았고, 그는 물어볼 말도 없어 좌불안석이었다. 마지막에 그는 서명하라고 했지만 나는 서명하지 않고 그에게 말했다. “서명하면 당신에게 좋지 않아요. 이는 당신이 파룬궁을 박해했다고 증명하는 것이고, 장래 이것이 바로 증거가 됩니다. 나는 당신에 대해 책임져야 하고, 중국공산당(중공)이 30년 거꾸로 조사하는 것은 희생양을 찾는 것이니 약점을 남기지 마세요.” 내가 그를 위해 생각해주며 자비롭게 선을 권하는 마음이 그를 감화시켜 그의 선량한 일면을 건드렸고, 그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그는 나를 배웅하려고 문밖으로 나왔고 나는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매우 착해요. 제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는 좀 놀라며 우리집에 오겠다고 해서 나는 반 농담으로 말했다. “좋아요. 그럼 당신이 우리집에 오면 신분증을 보여주고, 경찰번호도 보여주고, 당신이 뭘 하러 왔는지, 누가 당신을 오게 했는지 확인할 거고, 당신은 서명해야 해요.” 그도 웃었다. 그러고는 그는 나에게 우산을 갖고 천천히 가라면서 내가 나가는 것을 배웅했다.

한 차례의 위기가 자비롭고 선량한 구원을 통해 해결됐다. 그는 더 이상 나를 곤란하게 하지 않았고, 통상적인 가택수색, 구류, 처분보류와 사법 형사 박해도 하지 않았다.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되어 나를 풀어줬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구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세 번 파출소에 가고, 세 번 관문을 돌파했다. 상대를 원망하는 것에서 반성하여 안으로 찾는 것으로, 원망에서 자비로운 제도와 대선대인(大善大忍)으로 돌파했는데, 이것이 제고이며 사람이 신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조사정법(助師正法)하며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대법제자는 주역을 해야만 하고, 그가 당신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를 구하는 것이다. 또한 수동을 능동으로 바꿔야 하고, 전쟁을 평화로 바꿔야 하며, 그들의 일문일답에 끌려다녀서도 안 되고 협조해서도 안 된다.

앞으로 나는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공부를 잘 하며, 발정념을 많이 하고, 착실하게 수련을 중시할 것이다. 겉만 번지르르해서는 안 되며, 대법이 부여한 지혜와 능력으로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자신이 생명으로 서명한 신성한 서약을 이행하고, 중생을 많이 구해 사부님을 따라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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