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고비를 넘으면서 대법의 현묘함을 체험하다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심자(心慈)

[명혜망]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감수성이 풍부하고 소심했으며, 부모님의 말을 잘 듣는 착한 딸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자주 다투셔서 늘 마음을 졸이며 살다 보니, 두 분 모두 저를 사랑해주셨지만 행복하지 않고 오히려 마음에 상처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제가 가정을 꾸리면 절대 아이 앞에서 남편과 다투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 남편은 동창생입니다. 매우 착하고 저를 무척 사랑했으며, 처음에는 제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도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중공의 탄압이 시작되자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차분하면서도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다른 일들은 모두 당신 말을 따르겠지만 이것만은 따를 수 없어요.” 그러자 남편도 더 이상 말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고 부모님처럼 다투면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성격이 급하고 가부장적이어서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했습니다. 남편도 농담 삼아 말했습니다. “난 성격이 나빠서 이치 따위는 따지지 않아.” 물론 그는 부지런하고 꼼꼼해서 집안일을 세심하게 챙겼지만, 늘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했습니다.

남편의 좋지 않은 부분은 제가 대법을 수련한 후부터 점점 심해졌습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하면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수련 초기에는 법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몰랐고 법리도 명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꾹 참고 남편과 다투지는 않았지만 그건 저의 소심한 성격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남편이 화내는 것이 두렵고, 저와 아이가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랐습니다. 저의 참음은 걱정과 두려움 때문이었던 겁니다.

이후 수련에서 제고하면서 안으로 찾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 등 집착을 버리면서 가능한 대법의 기준에 맞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도 남편이 수시로 저에게 화를 내고 험한 말을 해서 저는 숨이 막힐 것만 같았습니다. 그의 한 마디 말에도 저는 힘들기 그지없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도 남편이 계속 그러자 저는 괴롭고 우울하고 답답했습니다. 안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대법에서 깨달은 이치에 따라 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는 남편이 왜 계속 불만이 많고 화를 내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구세력이 틈을 타면서 저는 심각한 병업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정확히 찾지는 못했지만 저에게 분명 누락이 있고 강한 집착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대량으로 법공부를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진심으로 수련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음을 보시고 자비롭게 깨우쳐 주셨는데, 법공부를 하던 중 한 구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신도 좋고 나도 좋다면 어떻게 수련하겠는가?”(전법륜) 그때 갑자기 깨달음이 생겼는데, 저는 사부님의 도움으로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저는 갑자기 알 것 같았습니다. 만약 남편이 항상 제 말을 들어주고 너무 자상하여 제가 오랫동안 갈망했던 그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했다면, 제가 어떻게 수련하고 제고할 수 있겠습니까? 남편은 제 수련을 도와주고 있었던 겁니다!

이 법리를 깨달으면서 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느낌을 경험했습니다. 갑자기 닫혔던 마음이 활짝 열리면서 얼굴에 해맑은 미소가 번졌으며, 몸과 마음이 갑자기 가벼워지고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저의 답답함, 우울함, 무력감 등의 나쁜 물질들을 제거해주시고 가지(加持)해주셔서 제가 대법의 현묘함과 신성함을 체험하게 된 겁니다. 이런 느낌은 수년 간 지속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고비를 넘을 때마다 이 말씀을 떠올리거나 사부님의 은혜를 생각하는데, 그러면 그때처럼 순수한 웃음을 되찾고 집착심도 약해집니다.

저는 이 또한 사부님께서 계속 안으로 찾으라고 깨우쳐주시는 것임을 알고, 법으로 깨달으려고 노력하여 마침내 강렬한 집착심을 찾아냈습니다. 그 집착은 그동안 수련생들이 선의로 알려준 것이기도 했는데, 바로 정(情)이었습니다. 저는 정이 너무 컸습니다. 이 정 뒤에는 갈등을 두려워하는 마음, 남편이 화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제가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바라는 마음, 다른 의견을 용납하지 못하는 마음, 지적을 싫어하는 마음, 쟁투심, 공산당 당문화의 하나인 오만함 등 법에 맞지 않는 것들이 있었는데, 저는 이런 것들을 찾아내고 법으로 바로잡았습니다.

또 저는 갈등이 두려워서 피하려고만 했으므로 수련할 수 없고 제고할 수도 없었습니다. 갈등 속에서 안으로 찾아야만 집착을 발견할 수 있고 법리에서 제고될 수 있습니다. 갈등은 사부님께서 제고하라고 배치해 주신 것입니다. 남편도 사부님께서 제 수련을 도와주기 위해 배치해주신 사람인데, 저는 줄곧 사람의 마음, 사람의 생각, 사람의 정으로 문제를 보며 수련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수련할 줄 모르고 오랫동안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이런 방식으로 깨우쳐주시고 대법의 현묘함과 신성함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그 후 저는 수련에서 자신감이 생겨서 두려움을 직시하고 정을 내려놓았으며 정념을 강화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법으로 마음을 정리한 후, 자비롭고 온화하지만 당당한 태도로 남편과 대화하면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저는 그동안 수련하면서 늘 남편을 배려했고 기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또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심하게 싸워서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이 있기를 바랐고, 저와 아이가 상처 받는 게 두려워 갈등을 피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편이 저에게 화내고 심한 말을 하는 것이 늘 두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제 문제인데, 깨달음이 부족해서 제가 잘하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제 말을 들은 후 남편은 그동안 제게 그렇게 큰 상처를 준 줄 몰랐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나쁜 성격을 고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저의 깨달음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제가 남편의 운명을 좌우할 수 없으므로 남편을 늘 즐겁고 화내지 않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저 자신을 잘 수련해서 남편을 일부러 괴롭히지 않고, 업을 덜 지을 수 있을 뿐입니다.

제가 남편에게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하라고 다시 설득하자 그는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화를 낼까 봐, 또 헛소리를 해서 업을 지을까 봐 삼퇴를 권하지 못하다가, 한번은 남편이 중병에 걸렸을 때 얘기하여 탈퇴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남편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고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으며, 사부님의 설법도 세 번이나 듣고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남편은 진심으로 삼퇴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권한 건데 다행히 이번에는 진정으로 이해하고 탈퇴했습니다.

저는 또 남편에게 몰래 컴퓨터를 구매한 일도 털어놨지만 남편은 화내지 않고 말했습니다. “명혜망을 보려고 산거야? 들키는 거 아니겠지?” 그러면서 안전에 주의하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걱정 말아요, 조심하고 있어요.”라고 안심시켰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법에서 제고된 것을 보시고 또 도와주셔서 제 병업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졌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런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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