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대법 속에서 바로잡으며 사심을 없애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이전에 법을 얻은 오랜 대법제자로,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됐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보살핌 아래 평안하게 걸어왔습니다. 제자는 사부님께서 귀중한 기회와 인연을 주시고, 천년에 한 번 만나기 어려운 고덕대법(高德大法)을 얻는 행운을 주셔서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아들이 결혼해서 손자가 태어난 후 제 생활 규칙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며느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손자를 돌보는 중책이 모두 제게 떨어졌습니다. 매일 밥 짓고, 집안일 하느라 팽이처럼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법공부와 연공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태가 5개월 동안 지속되자 마음이 매우 조급해지고 괴로웠습니다.

어느 날, 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부부는 집으로 이사 가라. 손자는 내가 맡아서 돌볼게.” 아들은 저를 이해해주며 “알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며느리는 가기 싫어했습니다. 제가 “퇴근하고 와서 아이 보고, 저녁 먹고 가면 되잖아”라고 하니 그들은 동의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손자가 잠든 틈을 타서 시간을 쪼개 급히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했습니다.

손자가 점점 커가면서 집안의 갈등도 드러났습니다. 며느리는 아이를 돌보려 하지 않고, 밥도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손자가 학교에 다니게 됐는데도 계속 저희 집에 머물렀고, 모든 것을 제가 관리했으며 공부도 제가 봐줬습니다. 며느리가 가끔 와서 아이와 잠시 공부를 하긴 했지만, 얼마 안 가서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욕을 하며 인내심도 없고 화를 잘 내서 집안을 어지럽혔습니다. 저도 속이 답답해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온종일 이렇게 소란을 피우니 내 시간이 다 빼앗기네. 아이가 학교 다니는데도 집으로 데려가지 않고, 엄마로서 책임감이 하나도 없어. 뭐든지 나한테 의존하네.’ 저는 마음속으로 그녀가 싫었고 못마땅했습니다.

손자는 어려서부터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았고, 사부님의 법상(法像)을 보면 “사부님 안녕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때로는 저와 함께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학교에 들어가 사회와 접촉하면서 속세에 오염됐고 나이가 들면서 게임도 하게 됐습니다. 제가 발견하고 타일러도 듣지 않았습니다. 이 일이 저를 매우 화나게 했고, 피곤하고 압박감도 느꼈으며, 몸에도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나 때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아팠습니다. 저는 며느리와 상의하며 말했습니다. “아이가 커서 나도 관리할 수 없으니 집으로 데려가거라.” 그녀는 대꾸도 하지 않고 아이를 관리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개 두 마리까지 키우면서 저녁에 밥 먹으러 올 때 개들까지 데려와서 정말 할 말을 잃게 했습니다.

이건 너무 심했습니다! 제 원망심, 억울함이 모두 솟구쳤습니다. ‘네가 우리집에 들어온 이후로 밥 한 번 하지 않았고, 아이를 하루도 돌보지 않았어. 원래 네가 해야 할 일을 모두 내가 떠맡았고, 돈도 쓰고 힘도 들이면서 보답도 바라지 않고 일방적으로 베풀기만 했어. 네가 엄마의 책임을 다하지 않아서 시간이 너희들에게 점령당했고,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얼마나 지체시켰는지, 수련을 방해했어.’ 생각할수록 불만스러웠고 이 모든 것이 며느리 때문이라고 여겼습니다.

냉정해진 후 저는 자신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왜 내가 이런 일들을 만났을까?’ ‘나’라는 글자가 머릿속에 떠올랐는데,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고, 놀라서 얼어붙었습니다. 알고 보니 제 이기심, 이렇게 깊이 숨겨진 사심이 폭로된 것이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제가 정진하고 싶어 하지만 집안 잡일에 얽매였는데, 그 배후에는 제가 갚아야 할 것들이 있을 수도 있고, 며느리가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제 좋지 않은 사람마음을 폭로하게 하려는 것 아닐까요? 며느리가 표현해낸 모든 것이 저에게 제고의 계단을 제공해준 것 아닐까요? 저는 이 기회를 잘 이용해야 맞습니다! 저는 그녀를 원망해서는 안 되고, 오히려 감사해야 합니다. 수련 중에 만나는 일이 우연일 수 있을까요? 모두 제가 제고해야 할 것들이 있는 것 아닐까요?

사부님의 일깨움에 감사드리며, 제가 의식하지 못한 사심을 찾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절대로 제 공간장에서 생존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신우주는 이타적이고, 일체가 다른 이를 위한 것입니다. 저는 수련인으로서 사회에서든 집에서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관념을 개변시키고, 기점을 바로잡았으며, 시간이 있으면 법공부를 많이 하고, 집안일할 때는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을 들으며, 발정념으로 후천적으로 형성된 각종 관념과 부정적 사유를 제거했습니다. 끊임없는 법공부 속에서 좋지 않은 각종 사람마음과 집착도 점차 담담해졌고, 심성도 제고됐으며, 집안 환경도 좋아졌습니다. 아들이 주동적으로 손자를 집으로 데려갔고, 며느리도 아침에 손자에게 밥을 해주게 됐으며, 제 시간도 충족해졌습니다. 지금은 며느리를 봐도 순해 보이고, 매일 밥을 먹으러 오면 열정적으로 인사를 나누며, 그녀에 대한 원망을 철저히 내려놓았습니다. 수련이란 이렇게 오묘하고 신기합니다. 제자는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어느 날, 남편이 만두를 먹고 싶다고 해서 땅콩기름을 국자에 부어 가열했습니다. 기름이 끓는 순간, 기름 냄새를 맡자마자 갑자기 메스꺼워 토할 것 같았고, 동시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해 괴로웠습니다. 저는 급히 손을 세워 발정념을 했습니다. ‘나는 리훙쯔 사부님의 제자다. 다른 배치는 모두 원하지 않고 승인하지 않으며, 구세력의 일체 배치를 전반 부정한다. 대법제자가 세간에 온 것은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사명과 책임이 있기 때문이며, 사부님이 배치해주신 길을 가는 것이다. 대법제자가 수련 중에 부족함이 있으면 대법 속에서 잘 닦아 바로잡을 것이며, 구우주의 어떤 생명과도 관계없다. 구우주의 생명은 모두 우주 정법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정해야만 거취를 결정할 수 있으며, 대법제자에게 무엇을 강요할 자격이 없다. 네가 내 신체에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나도록 박해하는 것은 바로 대법과 대법제자에 대한 범죄다. 나는 즉시 발정념으로 너를 제거한다.’ 잠시 후, 제 신체가 점차 정상으로 회복됐고, 저는 평소처럼 할 일을 했으며, 가족들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 못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저는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을 잘 배우며, 끊임없이 안으로 찾아 각종 집착을 제거하고,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생각을 내려놓고, 법 속에서 진정으로 제고하며, 자신을 잘 닦고,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길을 잘 걷고 바르게 걷겠습니다. 원만을 이루어 사부님을 따라 아름다운 고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 절을 올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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