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음은 구세력이 만들어 놓은 큰 장애물이다
글/ 중국 대법제자 정심(淨心)
[명혜망] 저는 한때 연설로 난법해 넘어졌던 수련생입니다. 저는 수련생들의 정진을 돕고 있다고 여겼지만, 실제로는 온갖 사람의 마음을 갖고 자신을 실증했습니다. 명혜편집부에서 따끔하게 경고해 준 후,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명(名)을 구하고, 능력을 과시하며, 자신을 실증하는 등 열 가지가 넘는 사람 마음을 찾아내고, 이 마음들을 반드시 없애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들은 착실한 수련을 통해 점차 약해졌지만,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아 수시로 드러나곤 했습니다. 계속 수련하면서 더 깊이 찾아보니, 이런 마음 뒤에 매우 완고하고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한 가지 마음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이었습니다.
‘전법륜’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그 부처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역시 아래로 떨어지는데, 하물며 당신은 속인 중에서 수련하는 사람임에랴!” 저는 사부님의 이 말씀을 통해, 하늘의 신이나 부처도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염두가 생기면 아래로 떨어진다는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엄격히 근절해야 할 마음이며, 반드시 표준에 도달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1. 이 마음은 마(魔)에서 비롯됐다
저는 매일 수련하며 이 마음을 중점적으로 제거했지만, 그것은 뿌리가 매우 깊었습니다. 끊임없이 미세하게 찾으며 짙은 안개를 헤쳐 나가다 보니 놀랍게도 이 마음 뒤에 층차가 극히 높은 마(魔)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고급 생명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회색이었습니다. 그것은 또 거시적인 데에서 미시적인 데까지 각층 공간에 모두 입자가 있었으며, 대법제자의 몸속에도 깊이 숨어서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조종하고 수련을 심각하게 교란했습니다. 또 집착이 있는 대법제자를 조종해 난법하게 하고, 정체(整體) 속에서 혼란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이 마는 아주 위험하여 많은 대법제자를 망쳤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이 같은 사실을 인식하고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을 닦아 없애며, 그 마를 제거해야 합니다.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은 다양하게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법공부를 잘하고, 법을 실증하는 일을 잘하며, 매우 정진하고 고생을 잘 견딘다고 생각하는 등입니다. 어떤 면에서든 이런 마음이 생길 수 있으며, 심지어 다른 사람보다 나은 부분이 있어도 이런 마음이 생기는데, 문제는 이런 마음이 생겨도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은 수련생들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하여 서로 협력할 수 없게 합니다. 늘 잘난 체하면서 남의 의견을 듣지 않고, 남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해 협력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이 있으며 자신은 똑똑하고 주견이 있다고 생각하며, 나를 우선시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특히 갈등이 생겨도 자신이 괜찮고 옳다고 생각하는데, 이러면 그 마는 이런 잘못된 생각을 더 강화시킵니다. 이 마음을 제거하지 않으면 마에게 갈수록 심하게 통제되어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할 때 대법제자들이 협력을 교란하게 됩니다.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은 심성을 매우 취약하게 만들어 조금만 이런 생각을 하면 각종 집착이 따라옵니다. 저의 경우, 이 마음을 닦아 없애자 한 무더기 집착들이 뿌리에서부터 없어지는 것을 느꼈고, 마음이 더 단단해지고 더 순수하고 자비로워졌습니다.
2. 이 마음은 자심생마(自心生魔)의 근원이다
저는 당초 저에게 자심생마 문제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지만, 수련을 어느 정도 하다 보니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염두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생기니 즉시 자심생마 상태에 있게 되었습니다. 수련 중에서 이 마음을 닦아 없애는 것을 중시하지 않으면 나중에 갈수록 자신을 통제하기 어려워지고 잘못하면 끝장납니다.
마의 교란은 매우 은폐적입니다. 예를 들어, 마는 머릿속에서 당신을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수련을 잘한다고 칭찬하는데, 우리는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가 내보낸 생각입니다. 그것은 매우 은밀하게 각종 염두를 떠올리게 하여,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만약 그 즉시 깨닫지 못하고 마에게 끌려간다면 마는 그런 사상을 강화하여 점차 사람의 마음이 팽창되게 하고, 결국 자심생마하여 떨어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상 중에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염두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바로 경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법제자로서 수련의 길을 확고하고 착실하게 걸어 나갈 수 있습니다.
3. 이 마음은 심각한 불경이라 심각하면 마도로 간다
우리는 원래 평범한 속인이었고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수련 후 사부님께서 지옥에서 제명해 주시고 몸을 정화해 주셨으며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진정으로 위대하신 분은 사부님이시지 우리가 아닙니다.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은 무의식 중에 자신을 첫 번째 자리에 놓고 사부님과 대법을 첫 번째 자리에 놓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경사경법(敬師敬法)하지 않는 것이며, 심각하면 사념(私念)이 생겨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은 우리를 오만하게 만들어 법을 실증하면서 조그마한 성과만 있어도 자만하고 잘난 체하게 만듭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수련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수련에 흡족해 합니다. 이들은 자신을 대단하다고 보면서 무의식 중에 사부님에 대해 경건하지 못하며, 심지어 자신을 사부님보다 위에 놓습니다. 또 시련에 부딪혀 넘어가지 못하면 속인의 생각으로 사부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이는 모두 심각한 불경인데, 심각한 경우 사부님을 공격하고 대법을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마음을 적극적으로 닦아 없애야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 올려 주셨고 우리를 구원해주고 계시므로, 우리는 일을 좀 했다고 잘난 체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늘의 공을 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래서는 안 됩니다. 만약 우리가 시시각각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 마는 사부님에 대해 불경하는 사상을 강화하여 미시적인 데에서 우리를 교란하고, 사부님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나쁘게 변하게 하여 우리를 망칠 것입니다.
4. 이 마음은 왜 그토록 완고한가?
“사람 눈은 사람의 이치만 식별하네”[홍음4-수필(隨筆)]. 저는 사부님의 이 시구를 통해 인간은 가련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미혹된 공간에 갇혀 우주의 진상을 볼 수 없으면서도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여기며, 인간이 이 세상을 창조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념을 바꿔야 합니다. 우주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이 존재하며, 우리는 작고 보잘것없는 생명입니다. 대법은 우주 각층 생명에게 생존 환경과 생존 능력을 창조해주었는데, 이는 사부님의 능력이자 사부님께서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저는 이 점을 깨닫고 누가 높고 누가 낮다는 관념을 타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우주에서 아무리 높은 생명이라 해도, 또 아무리 낮은 생명이라고 해도,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주셨으며, 단지 살고 있는 환경이 다를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창조하신 신에 대해 무한한 경외심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장 순수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사부님과 대법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것이야말로 대법제자가 도달해야 할 표준입니다.
5. 이 마음은 연설 난법의 근원이다
저는 이전에 우리 지역에서 여러 차례 연설하여 난법했습니다. 겉으로는 어떻게 해야 정념정행하고, 어떻게 해야 구세력을 부정하며, 어떻게 해야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은 착실한 수련을 중시하지 않고 명예욕, 과시심,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 잘난 체하는 마음, 자만심, 우월감, 남을 가르치려는 마음 등 사람의 마음으로 자신을 실증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다른 수련생들의 믿음을 교란하고 대법을 파괴하는 행위였습니다.
당시 저는 깨닫지 못하고 갈수록 오만하고 강압적이었는데, 그러고도 정념이 강하다고 착각했습니다. 저는 반복적으로 연설하면서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만한 마음이 커질수록 마가 제 머릿속에 사부님과 대법을 공경하지 않는 악한 생각을 계속 주입하여 저를 파멸하려고 했습니다.
나중에 계속 안으로 수련하며 이 잘못된 마음을 찾아내고, 발정념으로 제거해 나갔는데, 저는 제 몸의 각층에 모두 이 마가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착실하게 수련하여 심성을 제고하고, 일사일념에서 끊임없이 이 마음과 마를 제거했으며, 거시적인 데에서부터 미시적인 데에 이르기까지 층마다 제거해 나갔습니다.
저는 저처럼 연설로 난법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난법한 수련생들의 몸속에도 이 마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런 수련생들은 흔히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아, 자신의 사람마음이 마에게 끌려가도 분별하지 못해 대법과 정체에 손실을 초래했으며, 자신의 수련에도 오점을 남겼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이 마음을 철저히 없애야 합니다. 특히 과거에 연설이나 다른 방식으로 난법한 수련생이라면 반드시 이 마음을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바르게 놓고 다시 수련을 잘하여, 진정으로 깨끗하고 순정(純正)한 대법제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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