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사부님께서 시련을 해결해주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올해 78세입니다. 작년 8월 어느 날, 평소처럼 8시 정념을 보낸 후 집을 나서서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원하러 갔습니다. 인도에는 대부분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하며 매우 열기가 넘쳤습니다. 저는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수시로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 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했습니다.

대략 9시 즈음, 사람이 비교적 적은 구간에서 뒤쪽에서 누군가가 “아주머니, 아주머니!”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를 부르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곳에는 제가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뒤돌아보니, 흰색 차 한 대가 도로변에 서 있고, 경찰 한 명(갑)이 저에게 손짓하고 있었으며, 다른 경찰 한 명(을)은 차에서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즉시 일념을 발했습니다. ‘누구도 제가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원하는 일을 방해할 자격이 없습니다! 저는 오직 사부님만이 관할하십니다!’

갑 경찰이 저에게서 약 1미터 떨어진 곳으로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저쪽에서 오시면서 뭐라고 하신 거예요?” 제가 말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라고 알려주어 평안을 지키라고 했어요!” 갑이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절대 그러시면 안 됩니다.” 을 경찰도 다가와서 “자료 갖고 계세요?”라고 하면서 제 가방을 쳐다봤습니다. 제가 “자료는 없어요”라고 했더니 을 경찰은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두 손을 합장하며 말했습니다. “여러분을 이해합니다. 진심으로 여러분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시기 바라며, 당신과 당신 가족이 평안하시길 축복하고, 두 좋은 분들이 일생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두 경찰은 화기애애했는데, 을 경찰이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집에 가세요.” 저는 웃으며 대답하지 않고 10여 미터 밖의 신호등을 가리키면서 말했습니다. “신호등을 건너야 해요.” 두 경찰이 차에 타는 것을 보고, 저도 신호등 위치에 도착했습니다. 경찰차가 제 옆을 지나갔고 을 경찰이 차창에서 저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빨리 집에 가세요.” 저도 그들에게 손을 흔들며 “고맙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인도에 올라서자, 저는 눈에 눈물이 고이며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리며, 제자를 위해 이번 시련을 해결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눈물을 닦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사람을 구했습니다. 30여 분 후 집에 돌아와서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사부님의 법상을 모신 방에 들어가 사부님께 향을 피우고 절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눈물이 줄줄 흘렀지만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몰랐습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안으로 찾아보니, 사실 저는 자신의 수많은 집착과 부족함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질투심, 쟁투심,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불평, 게으름, 안일심, 고생하기 싫어하는 마음 등등이 오랫동안 제거되지 않아 제 수련이 병목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깊이 알고 있었습니다. 이 수많은 문제는 모두 제가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며, 조용히 회상해보니 몇 년간의 수련에서 정말로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고도(苦度)를 저버렸습니다.

2021년에 저는 휴대폰 보안에 주의하지 않고 사부님 말씀을 듣지 않았으며, 수련이 해이해졌고, 쟁투심, 강압적인 마음 등의 집착심을 계속 수련해 내지 못했으며, 사악에게 틈을 주어 국보 경찰의 불법 가택수색을 당하여 많은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 후 허영심, 강압적인 마음이 다시 저를 바닥으로 떨어뜨려 정서가 천길 아래로 떨어졌으며, 수련에 대해 완전히 신심을 잃었습니다. 저는 목 놓아 울며 말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릴 수 없는데, 제가 다시 일어나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진맥진하게 울고 난 후, 눈물로 흐릿한 시야로 한쪽을 흘깃 보니 어떤 장면을 보았습니다. 한 어린아이가 비틀거리며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작은 두 손을 앞으로 뻗고 있었으며, 앞쪽을 따라서 보니 두 큰 손이 펼쳐져 있어 마치 아이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조용하게 멍하니 바라보며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말했습니다. ‘사부님, 이것이 무슨 뜻인가요?’ 제 머릿속에 법이 들어왔습니다. “부족함을 똑똑히 알아 다시 정진할지어다”[홍음2-이지각성], “사부는 당신들의 더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정진요지2-러시아 제2기 대법 법회에 보냄] 저는 극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날 밤부터 법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대법의 글자 하나하나가 손톱 크기만 하여 하나씩 제 눈앞을 지나갔습니다. 저는 대법에 비추어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겼는가? 사부님께서 ‘일정압백사(一正壓百邪)’라고 하셨는데, 박해 앞에서 넌 정기를 보였는가? 정정당당했는가? 왜 그렇게 연약 무력하며, 그렇게 속수무책이었고, 그렇게 어쩔 수 없어 하며, 심지어 사부님마저 생각나지 않았는가? 바로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법륜’을 능숙하게 외웠지만, 관건적인 순간에 법은 어디로 가버렸는가?’ 수련생이 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저 자신도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그 원인을 따져보면, 바로 자신이 손전등 같아서 다른 사람은 비추고 자신은 비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 경찰들이 너무 사악하다고 생각하며 마음에 원망을 품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도 거만하고 엄하게 지적하며 자비도 없고 선념도 없이 정말로 대법에 먹칠을 하고 대법제자의 이미지에 먹칠했습니다. 이런 부족함을 생각하니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참혹한 실패를 되짚어보며, 저는 대량으로 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세 가지 일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수련생들이 계속해서 저를 보러 와서 격려하고 도와주며 안으로 찾도록 했고, 법에서 저와 교류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적시에 각지 설법과 대법 서적, 그리고 사부님의 새 경문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한 부부 수련생은 여러 번 우리집에 와서 저를 만나고 저와 함께 교류하며 저의 제고를 도왔고, 열정적으로 저를 그들 집의 법공부 모임에 참가하도록 초대했습니다. 모임 수련생 각자의 인식이 다른 것을 고려하여 수련생들에게 압력을 주지 않으려고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일이 발생한 후 5일째 되는 날, 저는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했으며 수련생들도 와서 저를 도왔습니다. 이것이 사부님의 안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빨리 자신을 가다듬고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여러 대의 승용차가 저를 미행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 앞뒤로 스쿠터, 자전거를 탄 사람도 있었고, 제가 어디서 진상을 알리면 그들은 길목에 정차했고, 제가 다시 다른 곳으로 바꾸면 이 차들이 여전히 도로변에 서 있어 마치 일부러 저에게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며칠간 관찰한 결과 그들이 저를 미행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왜 저럴까요?’ 저는 놀라고 두려웠으며, 가택수색의 그림자가 저를 덮치고 있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대법제자인데 어떻게 사람을 구하지 않을 수 있는가? 나는 반드시 사람을 구해야 하며, 나는 내 서약을 이행하고 있다.’ 하지만 두려운 마음은 늘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법공부를 할 때 이 구절을 배웠습니다. “압력을 무릅쓰고 걸어 나와 법을 실증한 제자는 위대하다.”(정진요지2-원만을 향해 나아가자)

이 한 말씀으로 저는 무척 감격해서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사부님의 일깨움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순간 거대한 에너지가 저를 둘러싸는 것을 느꼈고, 온몸이 마치 무거운 족쇄 한 층을 벗어던진 것 같았으며, 한순간에 깨어났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고, 정법시기 대법제자이며, 우주 중 가장 높은 칭호입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이 항상 제 곁에 계시는데 제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진상을 알리는 이 만능 열쇠는 사부님이 저에게 주신 것이니 반드시 잘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여 제 주변의 그 중생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미행하는 차든,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든, 모두 법을 위해 온 것이 아닙니까? 모두 중생의 일원이 아닙니까? 대법제자는 곧바로 중생을 구하러 온 것이 아닙니까? 어떤 이는 삼퇴하고 더는 미행하지 않았고, 운전하는 사람은 차 안에서 저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그들이 진상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2024년 초, 저에게 병업 가상이 나타나 허리를 펼 수 없게 됐고, 걸을 때는 허리를 굽히고 다녔으며, 곧 일어서면 숨이 차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2장 공법의 포륜을 연공할 때 앞가슴 뒷등이 불타는 듯 찢어지는 통증으로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환희심!’ 집에 법공부 모임이 설립되어 모임에서 모두가 심득체험을 나누는 가운데 제가 많은 계발을 받았고, 수련이 조금씩 순조로워지자 환희심이 생겼던 것입니다. 사실 아직도 많은 집착심을 전혀 수련해 내지 못했는데, 쟁투심, 원망심, 불평, 게으름, 안일심 등등이었습니다. 수련생들이 모두 저를 보러 와서 법에서 교류했고, 50세 전후 수련생 두 분이 직접 저희 법공부 모임에 참가하여 관념을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저는 깊이 안으로 찾고 여러 방면에서 자신을 바로잡아, 대량으로 법을 배우고, 진심으로 법을 배우며, 매일 포륜을 두 번씩 했습니다. 정념을 발하고, 구세력을 부정하고, 관념을 전환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와 자비로우신 일깨움 아래에서, 수련생들의 도움을 받으며 저는 반년 남짓의 시간을 사용해 마침내 병업 가상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기간에 저는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가 어디에나 있음을 깊이 느끼고 깨달아 늘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이렇게 위대하신 사부님, 이렇게 위대한 대법인데, 제가 잘 수련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사부님께 너무 죄송하고 대법에 너무 죄송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만약 당신을 제도하지 못한다면, 누구도 당신을 제도하지 못한다”(전법륜)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때때로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돌봄에 감동하여 눈물이 그치지 않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일깨워주시는데 저는 늘 잘하지 못했습니다. 고생하기 싫어하고, 고통받기 싫어하는 등등 많은 사람마음에 이끌려 사부님께 다짐을 다했으나 해내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 한 번 또 한 번 기대에 못 미치는 이 제자를 용서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줄곧 저를 끌어주시고, 밀어주셨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이상은 약간의 체득으로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저를 도와준 모든 수련생께 감사드리고, 저의 원고 정리를 도와준 수련생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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