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속인의 사고방식으로 대법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예전에 직접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겪었던 몇 차례의 교란과 박해를 되돌아보면, 모두가 속인의 사고방식으로 일을 처리하여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직접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회적 지위와 계층이 다르고, 성격과 기질도 다르며, 중공(중국공산당)의 거짓말과 악독한 선전에 오염된 정도도 제각각 다릅니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말할 때 어떤 이는 감사하다고 하고, 어떤 이는 무관심하며, 어떤 이는 위협하거나 신고하려 합니다. 저는 어떤 사람을 만나든 항상 스스로를 경계하며 이렇게 다짐합니다. ‘속인의 사고방식으로 대법의 일을 하지 말자.’

어느 날 공원에서 정자에 앉아 쉬고 있는 한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저는 다가가 그녀 옆자리에 앉아 말을 건넸습니다. 할머니는 꽤 솔직한 분이었고, 저희는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할머니는 상당히 즐거워하셨습니다. 저는 이 대화를 자연스럽게 병을 없애고 건강을 회복하는 주제로 이끌어가려 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빨간 모자를 쓴 아저씨 한 분이 다가와 할머니 옆에 앉더니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할머니와 대화를 계속 이어가면서도 속으로 본능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아저씨는 누구지? 왜 온 거지? 계속 말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하지만 곧 생각을 바꿨습니다. ‘나는 속인의 사고방식으로 판단하지 않겠다. 중생을 구하는 이 환경 속에서는 그가 누구든 모두 법을 위해 온 존재다. 정법을 바르게 대할 수 있다면, 그는 도태되지 않고 구원받을 희망이 있다.’ 동시에 저는 마음속으로 중생을 방해하고 그들이 구원받는 것을 막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들을 제거하는 발정념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저는 웃으며 계속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눴고, 동시에 대법의 신통으로 사악을 제거했습니다. 잠시 후, 빨간 모자를 쓴 아저씨가 대화에 끼어들었고, 말투를 들어보니 동북 지역 사람이며 할머니와 아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대법이 전해진 곳, 동북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이야기로 이끌었고, 이 아저씨를 칭찬했습니다. “아저씨, 동북 지역은 정말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나오는 곳이네요!”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거부감 없이 반응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할머니에게 대법 진상을 전했습니다. 잠시 후, 빨간 모자를 쓴 아저씨는 어느새 자리를 떴고, 제가 주변을 둘러보아도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무사히 할머니에게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에서 탈퇴)를 권했고, 한 권의 소책자와 호신부(護身符)도 전해드린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저는 이런 체험을 통해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는 비록 겉으로는 속인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지만, 사실 우리는 정념의 장(場)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이 정념의 장에서 발산되는 에너지는 중생의 뒤에 있는 사악한 생명과 요소들을 해체할 수 있고, 중생의 머릿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정념의 장 안에서는 중생들도 간절히 진리를 듣고 싶어 하며, 때로는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는 데 협조까지 해줍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더욱 이해하게 됐습니다. “속인에게 진상을 알릴 때, 당신의 에너지가 그런 편견을 해체할 수 있고, 그런 좋지 못한 것들과 그의 머릿속의 좋지 못한 것들을 해체해 버릴 수 있는데, 그 자체가 바로 구도가 아닌가? 당신이 수련하지 않으면 당신 어디에 이런 능력이 있겠는가?”(각지 설법14-2016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5년 5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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