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湖北)성 대법제자
[명혜망] 2023년 9월, 아버지께서 갑자기 병으로 입원하셔서 저는 급히 ‘카풀 차량’을 불러 아버지가 입원한 곳으로 직행했습니다. 한 시간이 넘는 여정에 운전기사와 저 둘뿐이어서, 내내 어떻게 기사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상을 알릴지 고민하며 한편으로 발정념을 하고 한편으로 대화 시작할 기회를 찾았습니다.
운전기사는 저보다 약간 어린 남성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내내 거의 그가 ‘생중계’하듯 이야기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노인이 건강한 몸을 갖는 것이 후손들에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그리고 그의 아내가 자궁외임신 6~7개월이 되도록 병원에서 발견하지 못했다가 뒤늦게 알았을 때는 의사가 겁에 질려 감히 수술을 하지 못하고 즉시 시립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했습니다. 퇴원할 때 의사는 그의 아내에게 6개월 내에 다시 임신하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도 그의 아내는 6개월도 안 되어 다시 임신했습니다. 장인어른은 딸의 생명이 위험할까 염려하여 단호히 출산을 반대했지만, 아내는 고집을 부려 딸을 낳았고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매우 운이 좋다며 아내가 무사히 딸을 낳은 것은 기적 같다고 말했습니다.
내내 그의 이야기를 듣다가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때, 오늘 그에게 파룬따파 진상을 알리지 않는다면 너무 아쉽고 그와 맺은 이 차연(車緣)에 미안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신 같은 운 좋은 분에게 오늘 진상 하나 알려드리지 않으면 제가 죄송할 것 같은데요. 파룬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그는 파룬궁이란 세 글자를 듣자마자 흥분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파룬궁 얘기가 나오니 류서훙(劉社紅)이 생각나네요. 그는 원래 사회에서 한때 날뛰던 사람이었어요. 국가도, 부모도, 그 누구도 어찌할 수 없던 사람이었는데, 오히려 파룬궁이 그를 맞아도 반격하지 않고, 욕을 먹어도 대꾸하지 않는 좋은 사람으로 교육시켰어요. 이것만 봐도 이 파룬궁은 대단합니다!”
저도 명혜망에서 류서훙 얘기를 보았습니다. 그는 과거에 하늘도 땅도 두려워하지 않던 조직폭력배 무법자였지만 파룬따파 수련으로 모두가 칭송하는 좋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류서훙은 ‘진선인(眞·善·忍)’ 수련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사악에 의해 불법적으로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후베이 샤양(沙洋) 판자타이(范家台) 감옥에 불법 감금되었다가, 2023년 10월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류서훙이 사악한 감옥의 박해로 장애를 입었다고 합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저는 운전기사에게 어떻게 류서훙을 알게 되었는지 물었고, 그는 또다시 ‘생중계’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류서훙을 알게 된 것이 매우 운이 좋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약간 쑥스러워하며 자신도 한때 말 안 듣는 ‘골칫거리’였고, 한번은 싸움에 휘말려 후베이 샤양 농장에 갇혔는데 집안에 인맥이 있어서 거기서 반장이 되어 매일 일을 하지 않고 감옥에서 류서훙만 전문적으로 감시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는 류서훙의 별명을 듣자마자 매우 흥분했습니다. 사회에서 류서훙의 명성을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한에서 가장 큰 조폭 보스와 칼과 총으로 싸울 용기가 있던 사람이 파룬궁을 연마해 좋은 사람이 되었다니 상상도 못했다고 합니다.
운전기사는 계속했습니다. “저는 그가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괴롭히지 않았어요. 제 능력 범위 내에서 자주 그를 돌봐주고 다른 사람들이 그를 괴롭히지 못하게 했죠. 류서훙은 매일 저에게 파룬궁 진상과 사람 됨됨이의 이치, 고대 수련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저는 완전히 빠져들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경찰이 그의 연마를 금지하고 독방에 가두고 다른 죄수들을 시켜 괴롭히게 했어도, 그는 정말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았어요.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죠. 저뿐만 아니라 경찰과 죄수들도 뒤에서는 그를 존경했어요. 파룬궁 연마 전의 류서훙은 아무도 감히 그의 새끼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못했다는 걸 알아야 해요.”
저는 이 말을 듣고 말했습니다. “당신 아내가 그런 상황에서도 무사히 딸을 낳을 수 있었던 게 이해가 가네요. 이건 당신이 대법제자를 도와 큰 덕을 쌓은 덕분입니다. 아시나요? 파룬궁은 파룬불법(法輪佛法)이라고도 하는데, 대법과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하는 것은 공덕이 무량한 일입니다!”
그는 놀라면서도 깨달은 듯했습니다. “아, 그렇군요! 제 아내가 아이를 낳은 일은 정말 기적이네요!” 그는 다시 감회 깊게 류서훙에 대해 말했습니다. “조폭 무법자를 국가도, 부모도 교육하지 못했는데 파룬궁이 교육해 좋은 사람으로 만들었으니, 저는 정말 파룬궁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에게 삼퇴(중공의 당·단·대 조직 탈퇴)를 했는지 물었고, 그는 류서훙이 일찍이 그를 도와 탈퇴시켜주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시간을 아껴 그에게 파룬궁의 기본적인 진상을 좀 더 알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류서훙을 아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류서훙을 몹시 그리워하며 다시 만나고 싶어했습니다. 저는 “그를 모릅니다. 단지 명혜망에서 류서훙에 관한 소식을 본 적이 있을 뿐,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매우 진지하게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류서훙은 보살처럼 생겼어요.” 그러다 류서훙이 남자라는 걸 깨닫고 곧바로 “복이 가득한 얼굴로 나한 같아요!”라고 말을 고쳤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운전기사는 친절하게 제 여행 가방을 들어주고 병원 정문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며 말했습니다. “누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류서훙이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시겠죠?” 저는 안타깝게 말했습니다. “류서훙도 저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모함과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도 슬프게 말했습니다. “누님, 저는 절대 누나를 신고하지 않을 거예요. 저는 그런 덕 없는 일은 하지 않아요. 나중에 류서훙이 돌아오면 꼭 저에게 알려주세요. 꼭 그를 다시 만나보고 싶어요.” 저는 “저도 그가 돌아와 어디에 살게 될지 모르지만, 인연이 있으면 자연히 만나게 될 거예요!”라고 답했습니다.
운전기사와 작별한 후, 제 마음에는 많은 감회가 일었습니다. 수련생의 좋은 수행이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류서훙이 중공의 박해를 받은 사실 개요
류서훙은 1967년생 남성으로, 후베이성 셴닝(咸寧)시 셴안(咸安)구 다차오(大橋)촌 출신이다. 과거 우한시 목재회사 우창 목재장에서 일했다. 1993년 사회의 불량한 풍조에 영향받아 마약 중독에 빠졌고, 10만 위안이 넘는 돈을 들여 강제 금단을 시도해도 성공하지 못했다. 싸움, 마약 복용, 금단 시도가 일상이 되었고, 여러 차례 형사 구금되고 감옥에 갇혔다. 생활 수입원이 없을 뿐 아니라 마약 중독을 유지해야 해서 곳곳에서 돈을 빌리고 강탈했으며, 사람들은 그를 보면 피했다.
2006년 12월, 어찌할 도리가 없던 노모가 그에게 파룬궁 서적을 보여주었다. 4개월 수련 후 그는 여러 해의 마약과 담배 중독을 완전히 끊었고, 몸이 건강해지고 혈색이 좋아졌으며, 도덕이 향상되어 어른을 공경하고 아이를 사랑하며 타인을 선하게 대할 수 있게 됐다. 그의 경험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2008년 5월, 류서훙은 벽에 파룬궁 진상 표어를 칠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납치돼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허완 노동수용소에서 ‘엄격 관리팀’에 들어가 여러 차례 심한 구타를 당했다.
2010년 12월, 류서훙은 다시 진상 표어를 칠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납치돼 훙산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고 후베이 샤양 판자타이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2019년 9월 4일, 류서훙과 아내 자오슈쥐안(趙秀娟)은 징저우시에서 함께 납치됐다. 2020년 12월 3일, 류서훙은 불법적으로 7년 반 형을, 자오슈쥐안은 7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류서훙은 후베이 샤양 판자타이 감옥에, 자오슈쥐안은 우한 여자 감옥에 감금되어 박해를 받았다.
2022년 말, 감옥에서 돌아온 한 사람이 류서훙의 가족에게 그가 안에서 심한 박해를 받았다고 알려주었다. 7~8명이 그를 둘러싸고 구타하여 다리를 절게 만들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게 됐다. 그 후 감옥 의료실로 보내져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절뚝거렸다.
(류서훙이 중공의 박해를 받은 자세한 내용은 ‘수련자 류서훙, 후베이성 판자타이 감옥의 박해로 다리 절게 돼’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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