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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과 함께 고난을 극복하다

글/ 헤이룽장(黑龍江)성 대법제자(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저는 여성 대법제자로 올해 79세이며 혼자 살고 있습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온몸이 병으로 가득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할 돈도 없었습니다. 매일 약간의 미음만으로 겨우 생명을 유지하던 중, 1998년에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게 됐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시켜 주셨고, 수십 년간 앓아왔던 모든 질병이 낫게 됐습니다. 사부님은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습니다. 아래에 저와 수련생이 어떻게 고난을 헤쳐 나갔는지 적어보겠습니다.

2016년, 저는 중국공산당(중공)에 의해 억울하게 여러 해 형을 선고받았고, 바른 믿음을 굳게 지키며 가혹한 고문을 견뎌냈습니다. 2023년 11월, 억울한 감옥살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제 몸은 감옥에서의 박해로 매우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수련생들이 저를 찾아왔고, 어떤 수련생은 제 방을 청소해주려 했습니다. 저는 ‘고생은 좋은 일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고, 수련생에게 의존하는 마음을 없애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방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집은 여러 해 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먼지가 두껍게 쌓여 있었습니다. 감옥에서 박해로 허리가 심하게 아팠고, 허벅지와 손이 계속 떨려 지팡이를 짚고 서 있어야만 했습니다. 쪼그려 앉아 바닥을 닦을 수 없어 바닥에 엎드린 채, 대야에 물을 조금 담고 세제를 넣은 다음 조금씩 몸을 움직이며 바닥을 닦았습니다. 한 달 넘게 걸려 마침내 방을 깨끗이 정리했고, 마음이 환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신사신법(信師信法)하며 고난을 헤쳐 나가다

몇 달 전 어느 날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려 했지만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침대 가장자리로 이동했고, 약 한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침대 가장자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다 머리부터 ‘쿵’하고 바닥에 떨어졌고, 얼굴이 다치고 부었으며, 몸은 마디가 어긋난 것처럼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화장실에 가려고 앞으로 기어갔는데, 머리를 들면 얼굴이 또다시 바닥에 부딪혔습니다. 이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됐고, 매번 얼굴이 바닥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고, 그제야 조금씩 화장실을 향해 기어갈 수 있었습니다. 문턱에 닿았을 때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었지만, 다시 사부님께 청하자 앞으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일어날 수 없어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고, 그제야 변기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변기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8~9시쯤, 한 수련생이 자물쇠를 열 줄 아는 남자 수련생을 데리고 와서 제 집 문을 열었습니다. 수련생은 “오랫동안 문을 두드렸는데도 열지 않아서 무슨 일이 있지 않았나 걱정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은 제 상태를 보고 다른 두 명의 수련생에게 연락해 저를 변기에서 일으켜 세웠습니다. 속옷이 온통 대변으로 더러워져 있었고, 수련생들은 바지 속의 오물을 치우고, 몸을 닦아 주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혔습니다. 수련생들이 저를 침대로 옮겼을 때, 저는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눈을 떴을 때 한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아들에게 전화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 그때 저는 정신이 들어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그들은 일반인이라 알게 해선 안 돼요. 저는 병원에 갈 수 없어요. 저는 수련인이고 사부님이 계시니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 한 생각으로 인해 몸이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자정부터 아침까지 수련생들이 올 때까지, 저는 8~9시간 동안 생사의 고비를 겪었습니다. 주의식(主意識)이 분명할 때, 마음속엔 오직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는 한 가지 생각뿐이었습니다. 사부님의 보호 아래 생사고비를 넘겼고, 저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고난을 감당해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안으로 찾아보니, 제가 수련을 잘하지 못해 집착하는 사람 마음이 너무 많아 구세력이 틈을 탄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제 업력을 이용해 제 몸을 박해하고 제 생명을 빼앗으려 했습니다. 저는 발정념했습니다. ‘너희 구세력이 나에게 강요한 난은 천법(天法)을 어긴 것이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너희를 인정하지 않으시니, 나는 너희를 해체하고 완전히 소멸시키겠다. 나는 사존(師尊)의 제자로, 사부님께 속하니, 내게 누락이 있어도 법 안에서 바로잡을 것이다. 내 몸을 박해하는 모든 흑수(黑手), 난귀(爛鬼)들, 공산사령(共産邪靈)과 모든 난신(亂神)들을 철저히 해체하겠다.’

저는 침대에 3일밤을 누워있으면서 사부님과 법을 굳게 믿었습니다. 주의식이 분명할 때마다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었습니다. 3일 후, 겨우 일어나 연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몸이 점차 나아지면서 매일 두 번씩 연공했습니다. 대량의 법공부와 지속적인 발정념, 사부님의 가지(加持) 덕분에 곧 난관을 극복하고 몸이 정상으로 회복됐습니다.

이 난관 속에서 수련생들이 저와 함께하며 격려해주었고, 함께 법공부하고, 저를 위해 발정념하며, 제 공간장의 모든 나쁜 것들을 제거해주었습니다. 수련생 간의 인연은 정말 성스럽습니다! 제자로서 목숨을 구해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수련생 여러분의 사심 없는 도움에도 감사드립니다!

한 달간 법공부하고 스스로 생활할 수 있게 된 수련생

​A 수련생은 84세로, 10여 년 전에 반신불수 증상이 나타나 몸 한쪽을 제대로 쓸 수 없었습니다. 두뇌 반응이 느리고, 말이 어눌하며, 걸을 때도 몸을 떨면서 불안정했습니다.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한 달 전쯤, A가 넘어져 더 이상 걸을 수 없게 됐고,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대퇴골에 균열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A는 침대에 누워 지내며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번은 A에게 사부님의 새 경문을 전하러 갔는데, 그녀가 얼굴을 위로 향한 채 똑바로 누워 있었고, 가족이 컵을 가져오자 빨대로 겨우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눈물이 흘렀고 마음이 무척 조급했습니다.

저와 A는 인연이 있습니다. 10여 년 전, 귀갓길에 그녀를 만났고 제가 진상을 알리자 A는 “저도 대법을 수련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알게 됐고, 자주 함께 격려하고 교류했습니다. 지금 A가 어려움에 처했으니 반드시 그녀가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무렵, 제 다리의 업력이 밖으로 나와 매우 심하게 아팠습니다. 어느 날 A의 집에 가려고 6층 집에서 계단 난간을 잡고 내려갔는데, 몇 걸음 걷자 다리가 계속 떨리고 무릎이 특히 아파서 다시 한 걸음씩 올라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두 번이나 A의 집에 가려고 지팡이를 짚고 갔지만, 두 번 모두 반쯤 가다가 다리와 무릎이 심하게 아파 온몸이 땀으로 젖었고, 도저히 걸을 수 없어 결국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A 수련생을 포기할 수 없다.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수련생들이 도와줬으니, A가 어려울 때 돕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제 다리의 업력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업력은 소멸되고 해체될 것입니다. A를 돕는 것은 제 사명입니다. 제가 그녀를 깨우지 않으면 완전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정공(靜功)을 연마하며 두 시간 동안 앉아있었더니 다리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다음 날 또 세 시간 동안 가부좌를 했더니 다리 통증이 훨씬 줄어들었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무릎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저를 가지해주신 것입니다. A를 돕는 것은 사부님께서 저에게 안배해주신 수련의 길이니, 반드시 이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서(寶書) ‘전법륜(轉法輪)’을 가지고, 지팡이를 짚은 채 6층에서 내려와 A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한 걸음씩 움직였고, 지치면 멈춰 쉬었습니다. 걸으면서 발정념하여 A 수련생의 공간장을 정화하고, 그녀의 가족들이 모두 대법을 인정하도록 했습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A는 한 달 넘게 침대에 누워 법공부도 못했으니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한 시간 넘게 걸어 사부님의 가지 덕분에 마침내 A가 사는 건물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코피가 났고, 반 시간이 지나서야 멈춰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방에 들어서니 A가 침대에 앉아 있었습니다. “앉을 수 있네요?”라고 물었지만, 그녀는 입을 열어 아주 작은 소리를 냈을 뿐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며느리가 말했습니다. “방금 부축해서 일으켰는데 마침 오셨네요.” 저는 “이건 대법 사부님께서 A를 도와주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A에게 “우리 함께 법공부 할까요?”라고 물었지만 그녀는 잘 듣지 못했습니다. 책을 보여주자 기쁘게 웃으며 희미한 목소리로 “공부해요, 공부해요, 공부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희망이 있다. 법을 배우고 싶어 하니 구원받을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A는 1년 넘게 법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법을 읽을 때는 발음이 어렵고, 어눌하고, 끊어지며, 글자를 더하거나 빼서 문장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읽을 테니 들으세요”라고 말했고, 매일 오후 A의 집에 가서 함께 법공부했습니다. 제가 읽고 그녀는 들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법이 A 수련생의 머릿속에 들어가게 해주세요”라고 청했습니다. 약 일주일 후, A는 소리 내어 법을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기쁘게 말했습니다. “이제 법을 읽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그래서 ‘논어(論語)’를 읽기 시작했는데, 두 구절을 읽자마자 A가 ‘논어’를 외우기 시작했고, 전부 외웠습니다. 계속된 법공부를 통해 A는 기억력을 회복했습니다. 이후의 법공부에서는 그녀가 많이 읽고 제가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한 문장을 읽을 때 여러 글자를 빠뜨렸지만, 저는 “조급해하지 마세요. 한 글자, 한 글자씩 읽고 글자마다 마음에 새기세요”라고 격려했습니다. 법공부 열흘 후, 그녀는 문장을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됐고, 약 보름 후에는 훨씬 유창해졌습니다. A는 법 읽기를 즐겨했고, 때로는 세 페이지를 연속으로 읽었습니다. 저는 두 단락만 읽고 그녀가 더 많이 읽게 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A는 정상적으로 발음하고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번은 그녀가 아들에게 소파로 옮겨달라고 하여 반쯤 누운 채로 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이것이 법에 불경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의자로 옮겨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우리 사이에 탁자를 놓고 우리는 모두 의자에 앉아 법공부를 했습니다. 그때 저는 A의 발이 바깥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보았지만, 그녀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5~6일 후, 그녀의 발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제대로 바닥에 닿을 수 있게 됐으며, 탁자를 잡고 일어설 수도 있게 됐습니다.

법공부 17일째, A는 기쁘게 말했습니다. “이제 탁자 주위를 세 바퀴나 돌 수 있어요.”

법공부 24일째, 그녀는 지팡이를 짚고 거실에서 침실까지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이렇게 큰 난관 속에서도 수련의 의지를 바꾸지 않았기에 사부님께서 당신을 보살펴주셨습니다.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고, 심성이 제고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해주신 겁니다.”

A가 침대에 누워 있을 때는 대소변을 모두 며느리가 받아냈습니다. 법공부 한 달 후, A는 기쁘게 말했습니다. “어젯밤에 세 번이나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모두 지팡이를 짚고 스스로 다녀왔어요.” 그 말을 듣고 저는 감동해서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사부님은 정말 자비로우십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구세력의 박해로 침대에 누워 스스로 생활할 수 없어 얼마나 괴로웠습니까! 이제 수련하고 싶어 하니 사부님께서 도와주셨고, 변화가 이렇게 빠르니 사부님도 기뻐하실 겁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함께 잘 수련합시다.”

저는 A에게 말했습니다. “연공도 해야 합니다. 가부좌를 할 수 있나요?” A는 법리가 분명하지 않아 “제 다리가 한 달 넘게 회복 중인데, 가부좌하면 다리가 아파져서 그간의 노력이 헛되게 되지 않을까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은 법에 맞지 않습니다. 다리가 아픈 건 업력이 있어서이고, 가부좌하면 소업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을 들려줬습니다. “저는 감옥에서 박해로 요추가 심하게 부러져 허리와 다리가 극심하게 아파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6일밤을 한숨도 못 잤고, 화장실 가려 할 때 죄수들이 저를 끌어 화장실로 데려갔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 마디가 끊어진 것처럼 느껴져 온몸에 땀이 났습니다. 밤에 다른 죄수들이 잠들었을 때, 저는 이불을 덮고 누운 채로 극심한 통증을 참으며 약 5분간 결가부좌를 했습니다. 이후 두 번 더 결가부좌를 했고 약 10분간 지속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가지해주셔서 허리를 움직이고 몸을 뒤집을 수 있게 됐습니다. 연이어 사흘 밤 동안 침대에서 결가부좌하자 허리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고 침대에서 내려올 수 있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위해 고난을 감당해주신 겁니다. 연공을 계속하면 몸이 빨리 회복될 겁니다.”

A는 안으로 찾아보았고, 자신의 근본적인 집착이 남편에 대한 지나친 정(情)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는 남편을 생각할 때마다 자주 울었고, 이것을 구세력이 틈타 그녀의 몸을 박해한 것이었습니다.

A는 지속적인 법공부와 연공, 안으로 찾기를 통해 사부님의 인도와 가지 아래 몸이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부었던 손과 팔의 부기가 빠졌고, 말과 발음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연이어 폭설이 내렸고, 5~6일 후 저는 두꺼운 눈을 밟으며 지팡이를 짚고 A를 찾아갔습니다. A는 매우 감동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오지 않은 며칠 동안 저는 매일 세 강의의 법을 공부했어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각지 설법’을 한 권 더 가져다줬고, 그녀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A를 도운 과정에서 제 몸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늘 아프던 다리와 허리가 훨씬 나아졌고, 걸을 때도 수월해졌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곧 자신을 돕고 자신을 수련하는 것입니다. 저와 A 수련생은 정말로 서로 도우며 격려하고, 함께 손잡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10/4872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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