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1999년 7월 20일, 장쩌민(江澤民)을 우두머리로 한 중공 악당이 총력을 다해 파룬따파와 대법제자들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박해와 광적인 탄압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여 년 동안의 극심한 공포와 압박 속에서도 대법제자들은 사악에 굴복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바람 속에서 자신을 단련하며,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리며, 중생을 구하는 길을 꿋꿋이 걸어왔습니다.
이제 지난 20년 간의 수련 체험을 글로 정리하여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1. 법공부 팀을 결성하여 함께 정진하고 제고하다
1999년 7월, 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중국 파룬궁수련생들은 단체로 법공부를 하고 연공할 수 있는 환경을 잃게 됐습니다. 함께 법공부를 하면 서로 격려하고 부족한 점을 찾아내며 함께 향상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 방식이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집에서 법공부팀을 만들고 싶었지만, 가족들이 많고 주거 공간도 넉넉하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2003년 봄, 우리집에서 정식으로 법공부팀을 결성하게 됐고, 사부님의 보호 아래 지금까지(코로나 봉쇄 기간을 제외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해올 수 있었습니다.
20년 동안 법공부에 참여하는 수련생들은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집 근처에서 새로운 법공부 장소를 찾았고, 어떤 이들은 이사를 가면서 다른 곳으로 떠났으며, 또 다른 이들은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 오지 않게 됐습니다. 중국의 현실적인 환경과 수련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저는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3명에서 5명 정도였고, 많을 때는 6명까지 함께했습니다.
약속된 법공부 시간이 되면, 저는 미리 문을 살짝 열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련생들이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바로 들어올 수 있었고, 모두 모이면 곧바로 문을 잠갔습니다. 이런 방법 덕분에 이웃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고,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법공부하러 오는 수련생들은 휴대폰을 가져오지 않았으며, 우리는 잡담을 하지 않고 순수하고 안전한 법공부 환경을 조성하여 수련 제고라는 목적에 집중했습니다. 수련생들은 법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발정념을 하고, 그다음 법공부를 하며, 이후에는 수련 체험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생들 사이에는 서로 마찰이 있고, 그로 인해 심성을 제고할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한 수련생은 어렸을 때 가정형편이 어렵고 여동생들도 많아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습니다. 법공부할 때 자주 글자를 틀리게 읽곤 했고, 바로 고쳐주면 다음번에도 또 틀리게 읽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제 안의 급한 성격, 원망하는 마음, 남을 얕보는 마음이 드러났습니다. 제가 이런 마음들이 진짜 자아가 아니라 가짜 자아이며, 수련을 통해 버려야 할 것들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제 마음이 갑자기 밝아졌습니다. 그 수련생도 더 이상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 수련생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 글자도 모르던 사람이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련생을 비난하거나 원망하기보다는 격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2. 마우스를 잡고 컴퓨터 배우기-자료점 만들기
정법의 상황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이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컴퓨터와 인쇄 기술을 아는 수련생이 많지 않았고, 수련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상 자료는 모두 큰 자료점에서 공급받고 있었습니다. 명혜망에서는 중국 대륙의 자료점들이 “전국 곳곳에 꽃을 피우라”고 권장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편으로는 큰 자료점에 있는 수련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대륙의 환경을 고려했을 때 가정 자료점이 더 안전하다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생각을 오랫동안 곰곰이 고민했고, 2004년 5월에 결심했습니다. 컴퓨터를 배우고, 명혜망에 접속해 자료를 직접 인쇄하여 주변 동수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한 것입니다.
당시 제 곁에 있던 기술을 가진 한 수련생에게 제 생각과 결정을 말하자 그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컴퓨터와 인쇄 장비를 구입해 주었습니다. 눈앞의 새롭고 낯선 장비들을 보자 저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배우는 게 그렇게 쉽지 않겠구나!’ 그러나 제 마음속에서는 스스로에게 힘을 주며, ‘괜찮아! 나는 대법제자고, 사부님이 계시잖아!’라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농촌에서 자랐고, 몇 년간의 초등학교 교육만 받았습니다. 2004년 당시 저는 이미 50대 중반이었고, 어렸을 때 배운 한어 병음은 다 잊어버렸습니다. 컴퓨터 키보드의 알파벳은 제게 매우 낯설었고, 마우스를 처음 들었을 때는 마치 학교에 갓 입학한 초등학생처럼 글씨를 배우는 것이 어색하고 생소했습니다. 기술을 가진 수련생은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해서 저를 가르쳤고, 저는 끊임없이 연습했습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명혜망에 접속하고, 자료를 다운로드하고 인쇄하는 등의 기술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명혜망에서 제공하는 진상 자료는 점점 더 정교하고 다양해져서, 중국에서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 후, 저는 CD를 굽는 법, 진상 자료를 붙이는 법, 호신부(護身符) 만드는 법, 진상 달력 제작 법, 진상 차량 장식을 꾸미는 법 등을 배우게 됐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주변에는 연로한 수련생들이 많았고, 대부분 지식 수준이 높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탈당 사이트’에 삼퇴 명단을 올리는 방법을 배우고, 지식 수준이 낮은 수련생들을 위해 명혜 라디오를 다운로드하여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整體)로서, 사람을 구하는 데 서로 협력하며 함께 향상되고, 함께 세 가지 일을 잘 해나가야 합니다.
자료를 만들 때 저는 최대한 정교하고 완벽하게 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진상 자료를 접하는 중생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 느낌을 받게 되어 더 효과적인 구원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저는 컴퓨터와 인쇄 장비를 아끼고 소중히 다루었습니다. 이렇게 수년이 흐르면서 제 컴퓨터는 시스템만 업데이트한 후에는 고장 없이, 평온하게 20년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이는 모두 사부님의 가호와 격려 덕분입니다.
3. 사부님께서 시련을 없애 주시고, 생사 고비를 넘기게 해주시다
20여 년의 수련 과정에서, 저는 몇 차례 큰 난을 겪었고, 그때마다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주시고 어려움을 해소해주셨습니다.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수련생들이 필요로 하는 진상 자료가 점점 많아지고, 제작해야 할 자료도 증가하면서, 한동안 저는 일에만 몰두하게 됐습니다. 수련에 소홀해졌고, 법공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발정념할 때도 마음이 평온하지 않아서, 사악을 제거하는 효과를 얻지 못했고, 결국 사악의 틈을 타게 됐습니다. 2013년 5월, 제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하루 종일 극도로 피곤하고, 온몸에 기력이 없으며, 걸을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빠지며,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이 들었습니다. 100미터도 걷지 못하고 중간에 쉬어야 했고, 집에 돌아가서도 계단을 한 층 오를 때마다 멈추고 쉬어야 했습니다. 심장은 빠르게 뛰었고, 마치 몸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밤에는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자주 숨이 가빠 깨어나곤 했습니다. 한 달 정도 이런 상태가 지속됐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련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을 잠시 중단하고, 법공부를 더 많이 하고, 발정념을 강화해야 했습니다. 절대로 사악한 세력이 저를 박해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어느 날 발정념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슴에서 머리 꼭대기까지 기운이 가득 차오르면서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점점 더 팽창되어 극도로 불편하고, 마치 폭발할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나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제자이다. 나는 오직 사부님이 정해주신 길만 갈 것이다. 대법 안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다른 어떤 안배도 받아들이지 않겠다. 나는 그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제 생명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는 갈 수 없다! 아직 많은 중생들이 나를 통해 구원받아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강하게 외쳤습니다. 그리고 ‘사부님, 구해주세요! 사부님, 구해주세요!’라고 간절히 외쳤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사부님’을 외치기도 전에, 가슴에서 머리까지 터질 듯했던 그 느낌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마치 부풀어 올랐던 것이 한 순간에 모두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사부님께서 저를 구해주신 것이며,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고통을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감사의 눈물이 마치 끊어진 구슬처럼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이 생사의 난을 겪고 나서 저는 완전히 깨어났습니다! 수련의 엄숙함을 진정으로 깨닫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법을 설하시며, 우리가 더 많이 법공부를 하고, 법을 올바르게 배우라고 간곡히 당부하셨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그 말씀의 깊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야 비로소 법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이 수련의 근본적인 보장이 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법공부를 할 때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법리를 깊이 마음에 새기려고 노력했습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는 법을 암송하는 수련 방식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20여 년 동안 비바람 속을 걸어오면서, 사부님의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할 방법도 없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과 저를 위해 고통을 대신 짊어지신 덕분에, 저는 온몸에 업력이 가득했던 평범한 사람에서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제자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깊은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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