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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의 신경문을 읽고 이전 수련생을 찾아가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의 경문 ‘험악을 멀리하라’와 ‘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가 발표된 후, 수련생들은 큰 감동을 받았고 많은 수련생이 이 두 편의 경문을 외웠습니다. 연말연시에 우리 지역의 법공부 팀들은 각각 교류를 진행했고, 각자 자신의 수련 심득을 이야기하면서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우리 제자들이 수련을 아무리 잘하지 못해도 사부님은 차마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자비롭게 제자들을 위해 업력을 감당해 주시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최후의 기회까지 주시니 사부님의 자비는 참으로 무한합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사람에 대해, 慈悲(츠뻬이)로 사부는 다시 한번 또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법을 당신에게 말해주겠다. 어떻게 할 것인지 스스로 알아서 잘하도록 하라!” “당초 당신이 걸어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미 생명으로 서약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지나간 시일이 짧든 길든, 서약은 엄숙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수련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 대법을 떠난 것이 초기이든 최근이든, 수련하든 수련하지 않든, 모두 서약을 실현해야 한다.”(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우리는 교류 후에 모두 이전에 법을 얻었던 수련생들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법을 포기했든 법에서 벗어났든 상관없이, 그들은 모두 생명으로 맹세했기에 우리는 그들에게 경문을 전해주고 사부님의 법으로 그들을 일깨워야 합니다.

우리 법공부 팀의 한 여성 수련생은 수년 전 불법 강제노동 때 그녀와 함께 불법 감금된 감방 수련생들 중에 수련을 포기하거나 법에서 빗나간 이들이 있었는데, 늘 그들과 교류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이 다시 대법 수련의 길로 돌아와 이 만고의 기연을 잃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이런 소망을 품고 며칠 전, 저는 그 언니 수련생과 함께 도시로 가서 또 다른 두 분의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 네 명은 그 언니 수련생이 알고 있는 이전의 수련생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그 수련생 집의 정확한 주소를 몰랐지만, 사부님의 배치 하에 쉽게 그 수련생 어머니의 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문을 두드리자 7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녀는 우리 여러 명을 보더니 허리에 손을 얹고 문을 막으며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언니 수련생은 재빨리 다가가 말했습니다. “저 기억 못 하세요? 제가 할머니 집에 와본 적이 있어요. 따님의 친구예요. 집에 들어가서 좀 이야기하면 안 될까요?” 그러자 할머니는 문에 걸쳐둔 팔을 내리더니 마지못해 우리를 집안으로 들였습니다.

자리에 앉자 언니 수련생은 그 할머니의 딸 근황을 물었고,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딸은 지금 법공부를 하지 않아요. 은퇴하고 일을 하고 있어요.” 그 할머니를 자세히 보니 옷차림이 고급스럽고 말씨가 우아하며 기품이 있어 보였습니다. 할머니는 자기소개를 하면서 올해 82세이고 현재 혼자 살고 있으며, 은퇴 전에는 시의 어느 국에서 간부로 일했다고 했습니다. 1999년 이전, 공원에서 수련생들의 소개에 이끌려 대법이 너무 좋다고 느껴 법을 얻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남편은 시 공안국 사람이었는데, 할머니가 파룬궁 수련을 잘하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같이 수련했습니다. 대법이 박해당한 후 할머니의 남편은 병업으로 세상을 떠났고, 할머니의 작은 딸도 1999년 이전에 법을 얻었는데, 법을 실증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납치돼 현지로 송환된 후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으며, 박해 속에서 점차 수련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할머니의 얼굴이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더 젊어 보이고 사고도 민첩한 것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거실 한구석에는 관우상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할머니가 더는 정진하지 않거나 수련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할머니, 할머니의 나이를 모른다면 언니라고 불렀을 거예요. 너무 젊으세요. 만약 할머니께서 대법 진상을 말씀해주신다면 사람들은 분명 납득할 거예요. 할머니의 모습에서 대법의 신기함을 볼 수 있으니까요. 언니 수련생과 할머니의 따님은 함께 감금된 적이 있는데, 사람과 사람이 어디서 만나든 인연인 거죠. 그래서 언니 수련생은 할머니 따님을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오늘 할머니 따님은 안 계시지만 우리끼리 교류해도 될까요?” 그러자 할머니가 “그럼 얘기해 보세요. 뭘 말하고 싶은가요?”라고 하시길래 제가 “할머니, 사부님의 최신 경문 보셨나요?”라고 물었더니 할머니는 잠시 머뭇거리다 “봤어요”라고 대답하셨어요. 저는 “그럼 새 경문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시는지 말씀해주세요”라고 부탁드렸는데, 할머니는 냉랭하게 “사람마다 깨달음이 다른 법입니다. 서서히 깨닫는 사람도 있고 단번에 깨닫는 사람도 있지요”라고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할머니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대법제자들이 제작한 영화 ‘우리는 원래 신이었다’를 보셨나요?”라고 여쭈니 할머니는 “봤어요”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 이 두 편의 경문은 대법제자들에게 정말 큰 감동을 줬어요. 우리는 당초 신의 광환을 버리고 사부님 앞에서 생명으로 신성한 맹세를 했죠. 세상에 내려와 사부님의 정법을 도와 중생을 구해 신우주로 돌아가겠다고요. 세상에서는 구세력이 중공 악당을 조종해 대법제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했기에, 일부 사람들은 정신이 흐려져 자신의 신성한 맹세를 잊어버렸어요. 사부님께서는 중생을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셨고 시련 속에서 제자들의 죄업을 대신 감당해주셨으며, 제자 한 사람도 포기하고 싶어 하지 않으세요. 제자들이 잘못된 길을 걸어도 계속해서 기회를 주고 계시죠. 우리는 마땅히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해요!” 이 말을 하는 순간 저는 울먹였고, 할머니의 눈시울도 붉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다시 말했습니다. “할머니, 사부님께서 제자들을 부르고 계세요! 과거에 우리는 잘하지 못했고 우리의 심성이 떨어졌으나, 오늘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다시 신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주셨어요. 사부님의 자비는 무한해요. 천국의 중생들이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가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한 사람의 수련이 얼마나 잘되는가는 그 사람 세계 중생들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어요.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그 중생들은 모두 소멸될 거예요. 1999년 이전에는 우리는 개인수련을 했는데 사부님께서 우리 모두를 제 위치로 밀어 올려주셨어요. 하지만 박해 후에는 우리의 수련은 모두 중생 제도로 전환되었어요. 우리는 탄압을 두려워하지 않고 생사를 내려놓으며 생명으로 법을 실증하고 있어요. 중생들이 거짓말에 중독되었으니 우리가 그들을 구하지 않으면 그들은 영원히 희망이 없을 거예요. 우리가 세상에 있는 것은 중생을 위해 존재하는 거예요.” 이 말을 하는 동안 할머니는 한마디도 끼어들지 않고 조용히 듣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엄숙하던 표정이 점차 미소로 변해갔습니다.

정오가 되자 언니 수련생이 “지금은 전 세계 대법제자들이 정념을 발하는 시간이에요”라고 말씀드리니, 할머니는 “지금 교류하는 게 좋지 않아요?”라며 더 듣고 싶어 하시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나 언니 수련생은 “정념을 발하고 나서 더 교류하시죠”라고 했고, 우리 네 명의 수련생은 모두 할머니를 향해 정념을 발해 그녀의 본성이 깨어나기를 바랐습니다. 20분간 정념 발하고 나자 할머니의 태도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웃으시면서 “오늘 교류가 참 좋네요. 점심시간인데 같이 밥 먹고 또 얘기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언니 수련생은 “시간상 식사는 같이 못 하겠네요. 조금 더 얘기하다 돌아가야 해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언니 수련생은 법리로 많은 교류를 나누었고, 할머니도 잘 받아들이셨습니다. 할머니는 처음 법을 얻었을 때의 그 행복감을 회상하시면서, 예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릴 때 사람들이 기꺼이 들으려 했고, 자신도 대법을 배워서 젊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부님께 감사의 인사도 전하셨습니다. 우리는 할머니께 용기를 북돋아 드리고, 하루빨리 법을 많이 배우시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하시라고 인도해드렸습니다. 할머니를 덮고 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는 것 같았습니다. 할머니는 진심으로 “급히 돌아가지 말고 좀 더 얘기를 나누다 가세요”라고 하시며 우리와 식사도 같이 하고 싶어 하셨지만, 우리는 감사하다고 하며 사양했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저는 할머니께 수련생들과 더 자주 만나시라고 당부드리고, 할머니와 함께 법공부할 다른 수련생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입으로는 그러겠다고 하셨지만 여전히 두려워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할머니는 우리를 아래층까지 배웅해주시면서 우리가 또 오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알고 보니 그 노수련생은 여러 해 동안 사오(邪悟)에 빠져 있었고, 거기에 딸마저 박해 후 수련을 그만두자 점점 법에서 멀어졌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대법이 좋다고 느끼고 있었기에, 사부님께서 우리가 그녀를 찾아가 돌아올 기회를 주도록 배치하신 거였습니다. 우리도 다시 그녀와 그녀의 딸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사부님의 이 두 편의 경문이 발표된 후 며칠 동안, 우리는 또 농촌 몇 군데를 찾아가 예전에 법을 얻었던 노수련생들을 만나보려 했습니다.

어느 날 우리가 차를 몰고 한 수련생 집에 갔는데, 마침 두 분의 노수련생도 약속이나 한 듯 그 수련생 댁에 오셨습니다. 그중 한 분은 “제가 도시에 있는 아들 집에서 손주를 봐주고 있는데, 어쩐지 고향에 오고 싶더라고요. 돌아오자마자 여기로 오고 싶었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수련생은 사악한 마싼자 노동수용소에 갇혔다 나온 후로 수련을 제대로 하지 않아 책도 잘 보지 않게 됐습니다. 다른 한 분도 불법 강제노동을 당하셨는데, 근래 몇 년 사이 장사를 하느라 바빠서 법공부할 시간이 없었고, 박해의 그림자 때문에 책도 보지 않게 됐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그분을 찾아갔을 때 잠시 법공부를 하셨는데, 또 그만두시게 된 겁니다.

우리는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약속도 없이 여기에 함께 모인 건 사부님의 자비로운 배치예요. 우리는 모두 사부님과 서약을 맺고 정법을 도우러 온 거잖아요. 정말 소중히 여겨야 해요!” 그리고 우리는 함께 두 편의 새 경문을 배웠습니다. 배우고 나서 그 두 분 수련생은 “아이고, 수련 안 하면 안 되겠네. 너무 무서운 결과를 맞게 되는구나. 앞으로는 우리 여기 와서 같이 법공부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차를 타고 또 다른 마을에 있는 수련생 집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막 도착했는데 또 한 분의 수련생이 오셨습니다. 이 수련생은 가정 문제로 고비를 넘지 못해 정진하지 못하고 있었고, 수련을 그만두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왠지 모르게 여기 오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여러분이 여기 있는 거예요. 정말 사부님의 배치네요!” 우리는 새 경문을 배우고 난 뒤의 느낌을 나누었는데, 모두 하루빨리 진심으로 옛 수련생들을 찾아 새 경문을 보여주고 그들과 함께 법공부를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다들 사부님께서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우리가 또 갔을 때 그분들은 함께 법공부를 하고 계셨습니다.

며칠 후 우리 세 명의 수련생은 또 다른 마을로 갔습니다. 그곳엔 지금 노수련생 한 분만 법공부를 하고 계셨는데, 그 노수련생도 그 마을의 예전 수련생들을 매우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농촌에서 가을 옥수수를 수확하는 때였는데, 한 수련생에게 전화하니 와주셨습니다. 만나보니 낯이 익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새 경문을 발표하시고 다시 수련의 엄숙함을 말씀하셨어요. 대법제자는 자신의 세계 중생을 구원하기 위해 생명으로 서약을 했죠. 세상에 내려와 사부님의 정법을 도우려고 층층이 내려오며 윤회하고 고통을 겪었지만, 결국 법을 얻었어요. 그런데 강압적인 박해 속에서 우리는 사명을 잊고, 중생들의 기다림을 잊고, 포기하고 길을 잃었어요. 이건 맹세를 어기고 중생들에게 미안하고 우리를 구원해주신 사부님께 죄송한 일이에요! 동수님, 사부님께서 다시 기회를 주시고 우리에게 동수님을 찾아오라 하셨어요. 사부님께서는 아직 동수님을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그 수련생은 듣고는 울음을 터뜨렸고 우리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언니 수련생이 두 편의 경문을 꺼내 그 수련생에게 직접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남편이 방에 들어와 옥수수 수확하러 가자고 했지만, 그 예전 수련생은 꼼짝하지 않고 경문을 계속 읽었습니다. 읽고 나서 많이 감동했습니다. 언니 수련생이 “책은 아직 갖고 계세요?”라고 묻자 “있어요”라고 대답하시더니, “앞으로 저랑 같이 법공부해요”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녀의 남편도 1999년 이전에 법을 얻었다가 박해 후 수련을 그만두셨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공산당에 의해 불법 판결을 받고 노동수용소에서 돌아왔을 때도 그 남편은 그녀의 수련을 지지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 남편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니 법리는 많이 알게 된 것 같았는데, 말할 때는 아직 그에게서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수련생들은 각자 옛 수련생들을 찾아갔습니다. 경문을 본 후 어떤 분들은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그 옛 수련생들 중 일부는 여러 해 동안 수련을 포기해 사람마음에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부가 당신들에게 서로 구조(救助)하게 하고, 서로 사람을 구하는 동시에 자신을 구도하게 한 것인데, 이것은 말후에 중생들이 서로 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대법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험악을 멀리하라)

우리는 옛 수련생들에게 책임을 지고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합니다. 제일 좋기는 그들이 단체 법공부를 하도록 배치해서, 그들이 다시 신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인식이니 잘못된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이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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