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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을 바꾸자 다시 화목해진 수련생 부부

글/ 중국 수련자

[명혜망] 나는 1998년에 대법(파룬궁)을 얻었다. 내가 박해로 인해 직장에서 해고되자, 남편은 공직을 잃을까 봐 나와 이혼해 가정도 잃었다. 나는 이후로 의지할 곳 없이 떠돌아다녔는데, 나중에 지금의 수련생 남편을 알게 됐고 그와 처지가 같아 함께 정진하자는 생각으로 우리는 새로운 가정을 이뤘다.

원래 우리 둘은 신념이 같고 지향점이 같아서 분명히 서로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같이 살자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우리의 성격, 천성, 학식, 경험의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 나는 비교적 고학력이고 나이도 그보다 10여 년 어리며 성격이 유순하지만,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해 교육 수준이 낮고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성격이 조급했다. 나는 그의 남성 중심적이고 자아 중심적인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는 내가 온화하지 못하며 수구(修口)하지 않는 데다 사람마음이 너무 많고 안전에도 주의하지 않는다며 싫어했다. 본성의 일면은 모두 정진하고 싶었지만 사람의 일면은 어느 한쪽도 양보하지 않았고, 서로 지고는 견디지 못했다. 처음에는 상투적인 말다툼을 벌이다가 나중에 갈등이 심해지자, 나는 도저히 참지 못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그는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제고하지 못해 사악한 정마(情魔)에 시달리며 고통이 극심해졌으며, 사람마음이 갈수록 심해져 결국 사악의 박해로 중형을 선고받게 됐다.

이처럼 심하게 곤두박질치고서야 비로소 나는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수련의 엄숙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했고, 내가 누락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 심하게 넘어질 줄은 몰랐다. 냉정하게 다시 자신을 돌아보고 수련 상태를 살펴보니, 이 몇 년간 줄곧 대법 일을 하느라 수련을 소홀히 했고 오랫동안 사람의 마음을 제거하지 못했다. 일하려는 마음, 쟁투심, 질투심, 원망심, 색욕심, 자아를 실증하려는 마음 등이 수련되기는커녕 사악에게 틈을 보여 오히려 강화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련하는 사람은 모두 안으로 찾아서 사람의 마음을 제거해야 하지만 나는 왜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을까? 자신의 문제를 깊이 파헤치는 것보다는, 자료를 좀 만들고 기계를 만지작거리기가 편해서 대법 일로 닦아버리지 못한 집착심을 감췄다. 사람의 마음을 제거하려면 심장을 도려내고 뼈에 사무치듯 고통스럽기 때문이었다. 고비를 넘어야 함을 분명히 알면서도 항상 속인의 이치로 옳고 그름을 가늠했다.

나는 이렇게 오랜 세월 수련해 왔지만 줄곧 속인의 완고한 후천적 관념을 바꾸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남편 수련생과 늘 반복되는 관을 넘지 못하고 갈등이 격화됐다. 알고 보니 나는 줄곧 자신을 제대로 수련하지 못했고 법 학습해도 제고되지 않았다. 남편이 나에게 화를 낼 때도 항상 야박하게 대꾸했고, 그의 비평을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비난했으니 바른 법리로 자신을 닦지 못한 것이다. 남편이 줄곧 내 제고를 도와줬는데도 감사하기는커녕 기회를 거듭 놓쳤으며, 심지어는 이혼해 갈등을 해결하려고까지 했다. 내가 관념을 바꾼 다음 안으로 자신을 찾아 자신을 수련하려고 결심하자 사부님께서 날 격려해주셨다. 사부님께서는 계속 날 돌보시며 내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일깨워주셨다. 단지 내가 계속 노력하지 않고 진정한 자신을 수련할 줄 몰라서 감옥에 갇혔을 뿐이다. 관념을 바꾼 후 나는 크고 작은 일에서 되도록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했다. 시비를 따지지 않고 남편을 배려하고 그의 부족함을 포용했다. 때로는 심성을 지키지 못했지만 나중에 그에게 사과했다. 나는 점점 더 좋아졌고 그도 더 좋아졌다. 우리는 이혼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관계는 절대 깨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신의 길에서 떨쳐 일어나 따라잡을 것이다.

이 교훈은 매우 심각하다. 다른 수련생들은 절대 나처럼 깨닫지 못한 채 잘못을 고집하지 말길 바란다. 그렇게 큰 시행착오를 겪고서야 깨달았는데, 이미 잃은 것은 영원히 사라졌고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아직 관념을 바꾸지 않고 늘 바른 법리로 수련하지 못하는 수련생들은 경문, ‘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정진요지3)를 외워서 늘 배우고 또 배우길 바란다.

이상은 제가 현 단계에서 체득한 것입니다.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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