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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을 잊지 말자

글/ 대법제자

[명혜망] 어느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가부좌를 하려고 막 자리에 앉아 아직 입정하지 않았을 때, 문득 사부님의 ‘홍음3’의 ‘어리석음’이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2004년에 이 시가 발표되자 저는 바로 외웠습니다. 평소 다른 시와 함께 외울 때는 특별한 느낌이 없었는데 오늘은 여느 때와 달리 이 시의 글자 하나하나가 천천히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인생은 짧은 것 잠시 여관에 든 것 같다네 올 때 발한 서원 잊지 말거라 명리정구(名利情仇)로 머뭇거리다 언제 깨달아 집으로 돌아가리”(홍음3-어리석음).

시의 글자 하나하나가 천천히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동시에 가슴을 쿵쿵 울렸습니다. 그러면서 사부님께서 왼손으로 제 한 손을 잡고 오른손으로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감히 사부님을 올려다볼 수 없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자비롭고 엄숙하게 제 얼굴을 보고 계시는데 사부님의 사랑과 걱정이 배어있었습니다. 제가 수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사부님께서는 이 못난 제자가 떨어질까 염려하시어 이런 식으로 제자를 타이르고 독촉하며 채찍질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는 이 일을 써내 저처럼 그다지 정진하지 못하는 수련생들에게 경고하려 합니다.

광활한 우주는 더없이 크고 운운중생은 무량무계하고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운 좋게 사부님을 따라 세상에 내려와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대법제자의 수는 우주의 무량무계한 운운중생과 비교하면 겨우 몇 명이나 됩니까? 하지만 이 몇 안 되는 사람 중에 당신, 저와 그가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에게 사부님을 따라 밑바닥으로 내려와 사람을 구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큰 행운이고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사명과 책임은 또 얼마나 큽니까?! 우리는 기꺼이 사부님을 따라왔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매일 우리를 보호해주시며 우주의 큰 법리를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중생을 구하는 법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며, 대법제자가 사람을 구하고 자신을 구할 수 있는 법리를 우리에게 명시하셨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고 있나요?

물론 많은 수련생이 아주 잘해서 사부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안심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이 몇 명이 미숙해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진짜 ‘집’에서 우리는 사부님께 결심을 표하고 서약했지만, 이 세상에 내려와 ‘여관’에 살면서 얼마나 실행했을까요? 사부님을 안심시켜 드렸나요, 아니면 걱정을 끼쳐 드렸나요? 사부님께서는 “인생은 짧은 것 잠시 여관에 든 것 같다네”(홍음3-어리석음)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마음속 깊이 우리가 ‘여관’에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나요? 이 ‘여관’ 곳곳이 우리가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하는 장소라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았나요? 이 ‘장소’의 모든 경관이 대법이 우리에게 마련해준 수련장이라는 것을 깨달았나요?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일과 문제가 시험 문제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나요? ‘하늘 깊은 곳에서 부르는 소리’와 진정한 우리집의 중생들이 걱정스레 간절히 보내는 은근한 외침이 들리시나요?

수련생 여러분! 저 같은 일부 수련생 여러분! 우리 노력하고 정진합시다. “올 때 발한 서원 잊지 말고”(홍음3- 어리석음), 우리의 ‘신(神)’이었던 신분, 사명과 책임을 기억합시다.

대법에 동화해 반본귀진(返本歸眞)하며, 무사무아(無私無我)하고 법에 녹아듭시다. 정진하는 수련생들처럼 우리 자신을 잘 수련해 중생을 구해 사부님을 안심하게 해드립시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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