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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련 여정의 가시밭길과 꽃길

글/ 캐나다 수련자

[명혜망] 지난 한 해의 수련을 되돌아보면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가시밭길과 꽃길을 함께 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션윈 포스터를 기획하고 깐징월드를 홍보하면서 겪은 과정을 말해보려 합니다. 제 경험담이 수련생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션윈 포스터 항목에 처음 협조하다

작년에 션윈 홍보를 처음 시작한 이후, 지역 확대회의에서 제가 션윈 포스터 항목 협조인으로 발탁됐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으므로 나중에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처음 그 소식을 듣고 저는 좀 망설였습니다. 미리 말해주지 않은 것도 그렇고, 또 나이도 어린 데다 경험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함께 일하게 된 민(Min)과 제인(Jane)은 저에게, 모든 건 자신들이 준비할 테니 팀원에 연락하는 일만 맡으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단지 연락을 책임지는 일이라면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시험이 왔습니다. 적당량의 포스터를 가져갔는데 예상보다 많은 수련생이 와서 조금씩만 나눠주고 다음 주에 다시 가져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음에도 한 수련생은 포스터가 너무 부족하다고 화를 내며 그냥 돌아갔습니다. 알고 보니 그 수련생은 포스터를 매우 능숙하게 많이 붙이는 수련생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포스터가 하루에 붙일 양도 안 되자 화를 냈던 것입니다.

저는 자신에게는 조금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처음 일을 시작한 나에게 그만한 일도 양해해주지 못하다니 참으로 자비심이 없구나’라고 그 수련생을 원망했습니다. 민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지만 바쁜 관계로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어머니에게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그 수련생이 네 업을 갚아주는 거야”라고 일깨워주셨습니다.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원칙은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그 수련생이 저에게 어떻게 하든지 그를 친절하게 대하겠다고 사부님께 맹세했습니다. 모든 갈등을 자신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팀을 조율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저는 말을 슬기롭게 구사하지 못해 종종 나이가 많은 수련생들을 화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말 한마디 한마디를 매우 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조심해 말해도 역시 문제가 발생해 심적 부담이 매우 컸습니다. 정념을 유지하면서 스스로 불평하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계속 문제가 발생해 나날이 시험인 것 같았습니다. 마치 매일 양파껍질을 벗겨내는 것 같았습니다.

포스터를 들고 다니는 고된 일과 과중한 학업으로 결국 병업(病業) 가상이 나타났습니다. 발열, 기침, 구토에 식욕도 없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면 ‘이 포스터 항목 일을 그만둬야 해’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려울 때마다 민과 제인에게 어려운 사정을 털어놓고, 그들과의 대화와 격려로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사부님께서 두 가지 기적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 기적은 저의 인내와 정념에 새로운 불을 붙여줬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와 함께 연공하다가 매우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광활한 우주가 펼쳐지며 위로 솟아오르는 듯한 심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격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항목의 일을 하면서, 대학에서 비교적 어려운 3~4학년 과정을 등록했습니다. 학과 과제를 잘하면서 항목 일도 해야 했으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뜻밖에도 성적은 모두 A 학점이 나왔습니다. 이는 모두 사부님의 보살핌이었고 격려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사실 나는 전법륜에서 이미 아주 똑똑하게 말했다. 법 공부를 잘한다면 수련 중에서 절대 당신의 무엇에 영향 주지 않을 것이며, 도리어 일을 하거나 공부하는 데 효율이 훨씬 높을 것이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거대한 장애를 돌파하다

포스터 작업을 하면서 수련에 큰 장애가 있었습니다. 저를 늘 지원해주던 제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슬퍼할 틈도 없이 곧바로 제인이 하던 일이 제게 왔습니다. 이유는 그간 제가 제인과 협력을 많이 해왔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 제의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업무량이 너무 많았습니다. 어떤 때는 너무 바빠서 끊임없이 걸려 오는 전화를 차단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제인의 죽음은 법공부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법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아침에 법공부 팀에서 사부님 설법을 읽고, 출퇴근 시간에 설법을 듣고, 방과 후에는 법공부 팀에 참여해 ‘전법륜(轉法輪)’을 공부했습니다. 법공부에 몰두하면서 학교 수업, 대법 항목에 참여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생활이 너무 빠듯해서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그런 일상이 계속되면서 점차 두려운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과연 이런 일정을 계속 수행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러다가 제인처럼 세상을 떠나는 게 아닐까?’ 법공부를 하지 않고 학교 수업이 없을 때는 그런 두려운 마음이 더욱 커져서 머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어떤 때는 밤에 자다가 깨어나지 못할까 봐 두려워 불조차 끄고 싶지 않았습니다. 부정적 생각을 없애려 해도 그런 생각들이 오래 머물렀습니다. 매일 두려운 마음에 사로잡혀 혼자 있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다른 수련생에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에게도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수련에만 충실하면 모든 일은 잘될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이런 긴장감은 한 달 넘게 계속됐습니다. 이때 사부님께서 신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발표하셨습니다. 신경문을 반복해 읽어도 그런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고 어떤 출구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전에는 심한 집착 때문에 시험에 들었을 때도 쉽게 통과할 수 있었지만 이번만은 달랐습니다. 매일 법 속에 잠겨 있어도 조금의 진전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과연 내가 진정으로 수련하고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대법 일을 하러 가는 길에 ‘해체당문화(解體黨文化)’ 녹음을 들으면서 사부님께 청을 드렸고, 진상 알리기 활동을 하다가 제5장 공법 전에 또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연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전에 보았던 놀라운 광경을 또 보게 됐습니다. 더욱 크고 아름다운 새로운 세계를 계속 솟아오르면서 지구와 태양계를 뚜렷하게 보았습니다. 순간 마음이 탁 트이면서 부정적인 모든 마음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의 청을 들어주고 격려해주셨음을 알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머니께 말씀드리자 “사부님께서는 항상 네 곁에 계신단다”라며 기뻐해 주셨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구세력이 이용할 만한 어떤 허점이 있었는지 안으로 찾았습니다. 세상을 떠난 제인에 대한 정과 그에 따른 두려움을 없애려고 집착했던 마음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발정념을 잘했냐고 어머니가 여쭤보셨을 때, 돌이켜 보니 바쁜 일정이 겹칠 때는 전 세계 공동 발정념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어떤 때는 집안일로 아예 발정념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음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발정념을 중시해 직장에서도 발정념을 빠트리지 않고 사악을 제거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자 부정적인 생각이 차츰 줄어들다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수련 과정에서 깨우쳐주시고 거대한 장애물을 제거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깐징월드에서 근무하다

션윈 공연이 끝난 후 건전한 콘텐츠를 통해 전통적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깐징월드’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주로 토론토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촬영하고 영상 편집 일을 했습니다.

모임에서 한 수련생이 깐징월드를 노점상들에게 소개하는 아이디어를 제기했습니다. 우리는 몇 번 생각하다가 용기를 내어 그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처음에 한 인도 상인과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홍보 카드 QR 코드를 스캔해주고, 깐징월드 앱을 다운로드해주어 채널을 알려줬습니다. 우리가 채널에서 그의 부스를 무료로 홍보해주겠다고 하자 그는 흔쾌히 응했고, 우리가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깐징월드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상인들에게 앱을 다운로드 해주고 곧바로 채널을 구독하게 한 것입니다. 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좋은 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걸어오면서 수련생들의 지원에 감사하고, 사부님의 가호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험을 통해 사부님의 가르침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집착심이든 당신에게 있기만 하면, 각종 환경 중에서 그것을 닳아 없어지게 해야 한다. 당신에게 곤두박질치게 하고 그중에서 도(道)를 깨닫게 하는데, 바로 이렇게 수련해 온 것이다.”(전법륜)

저는 앞으로도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라 부지런히 수련할 것입니다. 법에 맞지 않은 부분은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0/24/463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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