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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회] 분노를 참을 수 없던 데에서 자비심으로 사람을 구하기까지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7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진선인(真·善·忍) 중에서 수련하는 대법제자가 됐습니다. 사악한 중공(중국공산당)이 고금의 악을 집대성해 파룬따파를 오래고 잔인하게 박해하는 속에서, 박해의 중압을 견디고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하는 동시에, 무사무아(無私無我)의 정념을 수련하는 것은 정말 환골탈태하는 어려운 승화의 과정이었습니다.

이번 명혜망 중국법회를 계기로 저는 그간 저와 아내 수련생을 박해한 경찰들을 상대해 온 경험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1. 파출소에서의 포효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따파를 박해하기 시작한 후 저와 아내는 확고하게 수련했다는 이유로 곧 지역 파출소, 사무소, 주민센터 등의 박해 대상이 됐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공기업 일자리를 잃었고, 아내는 여러 차례 납치와 불법적인 감금을 당했습니다. 경찰들이 자주 가택수색을 하러 왔는데, 박해 이유는 완전히 근거 없는 유언비어였습니다. 당시 아이는 아직 세 살도 되지 않았고 집안 노인들은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림)하고 무지막지한 경찰들을 보기만 하면 화가 나서 그들과 자주 말다툼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진선인을 수련하는 대법제자이기에 평소 대법의 힘을 빌려 저의 선하지 않은 생각을 억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저는 여전히 분노를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제 아내와 한 수련생이 동시에 경찰서로 납치됐는데, 제가 소식을 듣고 그들을 보러 갔을 때 그들은 이미 3일간 단식으로 항의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작고 마른 몸을 움츠린 채, 철창 안의 지저분한 긴 의자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머리카락은 흐트러진 채 땅에 드리워져 있었고 간신히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걸 어떻게 견딜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단번에 폭발해버렸습니다. 저는 마당으로 달려가 사건을 맡은 파출소 경찰을 가로막고 코를 가리키며 분노하며 꾸짖었습니다.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녀들이 뭘 했다고 이렇게 대해? 만약 당신이 사람을 죽게 한다면 난 당신을 끝까지 괴롭힐 거야. 믿거나 말거나, 나는 즉시 그녀의 시신을 업고 베이징으로 갈 거야!”

그때 위아래층에서 많은 경찰이 뛰쳐나와 마당에 있는 우리를 놀라며 보고 있었습니다. 그 경찰은 제가 화를 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맞을까 봐 겁을 먹고 피하는 동작을 하며 민망해했습니다. 우리 동네를 담당하는 오래된 경찰이 달려와서 눈을 부릅뜨고 나에게 “무슨 소란이야? 여기가 어디라고? 당신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야? 다시 소란을 피우면 당신도 가둘 거야!”라고 협박했습니다. 내가 바로 두 손을 내밀면서 수갑 채우라고 하자 그는 멍해졌습니다.

나중에 저를 아는 부소장이 나와서 저를 위로하면서 “긴급하게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파출소도 상부의 지시를 들어야 하는데 당신은 우리가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에게 방 안으로 들어가 진정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상의하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야 일이 커지지 않았습니다.

그 일이 있은 다음 저는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저는 속인화된 그런 충동은 정(情)에서 비롯된 것이고, 사람이 사람에 대한 박해로 생각하고 이지적이지 못했으며, 지혜롭게 박해를 반대하지 못했고, 자비는 더욱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비록 박해에 가담한 경찰에게 어느 정도 겁을 먹게 할 수는 있겠지만 이것은 성숙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이 아니고, 특히 세인들 앞에서 대법제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자비롭고 선량한 모습이 아니며,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었습니다.

2. 불법 행위를 하는 경찰의 가련하고 서글픈 일면을 보다

법공부를 심도 있게 하고 착실히 수련해 제고됨에 따라 저는 박해에 가담한 경찰도 우리가 반드시 구해야 하는 중생이라는 것을 점차 인식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저는 사람의 이치로 문제를 보았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데 관여한 모든 사람을 중공 범죄 집단의 일원으로 간주했는데 이것은 옳지 않았습니다. 누가 중공의 모욕적인 말에 따라 파룬따파가 나쁘다고 한마디라도 하면 저는 그들에게 강렬한 반감이 생겼습니다. 박해자가 찾아오는 것을 보면 수많은 대법제자가 박해당해 죽고, 불구가 되고, 정신이상이 되고, 생체 장기적출을 당하고, 가산을 강탈당하고, 집안이 망한 비참한 상황이 생각났고, 글을 쓰는 것도 사악한 경찰, 사악한 무리, 악인 등 용어를 사용해 동정도 연민도 자비도 그들이 느끼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심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 도량도 점점 넓어졌고, 일부 박해 사례들을 통해 박해에 가담한 자들의 가련하고 비참한 면을 보게 됐고, 대법제자가 사람을 구하는 각도에서 그들의 실제 처지를 보게 됐습니다.

한번은 담당 지역 경찰관이 갑자기 어린 경찰들을 데리고 우리집에 왔는데, 그는 들어오자마자 매우 화가 나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신이 어디 있어? 신이 어디 있냐고?! 신은 보지 못했지만 귀신은 봤어!” 그 꼴이 우스워서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고 왜 우리집에 와서 귀찮게 구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눈을 부릅뜨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언제 호적을 옮겼지? 왜 이사 왔어?” 원래 아내의 호적은 장인어른 집에 있었는데, 그쪽 파출소에서 장인어른을 도와 아내와 아이의 호적을 우리가 지금 사는 곳으로 옮기면서 감시 책임을 이쪽 파출소에 떠넘겼는데, 일부러 이쪽 경찰에 알리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경찰관은 ‘610(파룬궁 탄압기구)’ 두목에게 야단을 맞고 체면이 말이 아니어서 화가 나서 욕설을 퍼부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들끼리 서로 들볶은 것이었습니다.

이 일도 저에게 비록 지역 경찰이 고함을 지르지만, 대법제자들에 대해 그다지 사악하지 않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게 했습니다. 그는 나이는 많지만 사람이 비교적 성실해 파출소에서 많은 천대를 받았습니다. 적당한 기회를 찾아 진상을 알리면 그도 잘 들을 수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또 한번은 사복경찰 몇 명이 저를 회사에서 납치했는데, 누가 저를 신고했다면서 몇 가지 상황을 물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각종 진상 자료와 제가 수집한 진상 자료가 담긴 USB 메모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5일간 저를 불법적으로 감금했습니다. 결국 박해할 구실을 찾지 못해 ‘주거지 감시’라는 명목으로 저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저는 나온 후 베이징에 가서 일했고 그들은 반년간 저를 찾지 못했습니다. 듣기로는 그들 국장이 노발대발하면서 ‘직무 유기’를 했다며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 징계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설날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날 막아섰고 철창에 가뒀는데, 경찰 몇 명이 펄쩍펄쩍 뛰면서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당시 해외에 그들의 신상정보가 폭로됐고, 특히 한 두목은 해외 대법제자로부터 계속 전화가 와서 두려워하며 짜증을 냈는데, 상부에서는 또 그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는 큰 재난이 닥친 것처럼 매우 불쌍해 보였습니다. 저는 그런 표정의 경찰관을 처음 보았고 저도 모르게 그에게 약간의 불쌍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그에게 “빨리 다른 일을 찾아서 옮겨요. 좋은 결과가 없는 이런 일은 더는 하지 마세요”라고 권하자 그는 “제가 어디로 옮기겠습니까? 저를 옮겨줄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내친김에 그에게 탈당을 권유했는데 뜻밖에도 그는 “탈당하죠!”라고 말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중공 체제, 특히 파룬궁 박해 과정에서 점점 더 많은 경찰이 우울증, 조급증, 조현병 등 기타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건강이 좋지 않으며, 매년 많은 경찰이 자살한다고 합니다. 보통 경찰이 성실하고 후덕할수록 여러모로 화풀이 대상이 되고 심신에 상처를 입어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 회사 부사장의 아들도 경찰인데 설에 온 가족이 모여 저녁 음식을 먹을 때 계모를 때려서 갈비뼈를 3개나 부러뜨렸습니다. 발단은 아버지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권을 얻어왔는데 계모가 트집을 잡자 크게 화를 내면서 책상을 밀쳐 넘어뜨리고 계모와 싸웠는데 미친 듯이 계모를 때렸습니다. 부사장은 화가 나서 “경찰 일을 하더니 신경질적으로 되어 계모에게도 행패를 부리다니 그야말로 짐승이구나!”라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중공 폭정 아래 사람마다 모두 피해자’라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해줬고, 우리를 박해하는 데 가담한 경찰들을 포함해 모두 이용당한 희생양인 동시에 노역과 착취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체제 내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꺼이 속고, 어떤 사람들은 약간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을 속이고 중공 사당에 충성하는데,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정말 슬프고 가련합니다.

3. 찾아온 박해자에게 진상을 알리다

우리집 아래층에는 시 공안국에서 일하는 경찰이 살고 있습니다. 그는 장인 집에 살고 있었는데 그의 장인 장모는 모두 공기업에서 퇴직한 정치공작[政工] 간부입니다. 가족들은 모두 중공을 바짝 따라다니며 때때로 대법제자들에게 불손한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웃들에게 진상을 알리면 그 가족만 불쾌해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저는 그 집 식구들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고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해 여름 가장 더울 때, 나는 건물 옥상에서 나는 큰 소리를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뚱보 경찰이 옥상 콘크리트 기와를 밟아 깨지는 소리였습니다. 그의 장인어른이 그에게 태양열 패널을 수리하라고 했는데, 그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감히 가장자리로 가지 못하고 가운데 기와를 밟아서 깨뜨렸던 것입니다. 그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온몸에 땀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을 뿐, 태양열 파이프의 나사 뚜껑을 몇 개나 바꿔봐도 갈아 끼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나사를 거꾸로 넣었어요”라고 알려줬지만 그는 할 수 없어 도움을 청하는 눈빛으로 저를 애처롭게 쳐다봤습니다. 저는 차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뛰어올라가서 그의 장비를 갈아끼우며 그를 도와줬고 또 다른 곳도 모두 수리해줬습니다. 마지막에 그는 감격에 겨워 말을 더듬었고, 저에게 비위를 맞추는 말을 많이 한 후에야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저는 그에게 빨리 가서 샤워하고 젖은 옷을 갈아입으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 가족은 멀리서 저를 봐도 인사했고 제 아내에 대한 태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경찰들이 중공에게 공갈·협박당하거나 명예와 이익의 유혹이나 거짓말에 속았다 해도 대부분 구할 수 있고, 오직 우리가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강하다면 자비와 지혜가 생겨 이성적으로 그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그해 겨울, 담당 지역 경찰이 바뀌었습니다. 새로 온 지역 경찰은 상사 모습을 한 경찰을 데리고 와서 문을 두드렸고, 저는 그 기회를 이용해 그들에게 진상을 잘 알리기로 하고 문을 열어줬습니다. 사람을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진상을 알리는 것이 처음이어서 소원은 있었지만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을 설득하고 변명하고 싶은 생각이 많았습니다. 진상을 알릴 때 너무 혼잣말을 많이 했고 그들의 집착과 마음의 병에 대해 말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날 저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줄곧 합법적이었고, 세계 100여 개 나라에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중국에서의 파룬궁 박해는 천고의 억울함이라는 등을 말했는데 상대방이 반박했을 때, 더 많은 진실로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저는 제가 말을 하면 할수록 긴장이 풀리고, 상대방도 강하게 반박하지 않고 오히려 수다를 떨듯이 수시로 끼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정치적으로 낙마한 관리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자들이라고 말했을 때, 그 지도자로 보이는 경찰은 현지 당국의 부패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들을 덧붙였습니다. 마치 중공의 부패에 대한 깊은 혐오감을 느꼈던 것 같았습니다.

지역 경찰은 떠날 때 가족이 꺼낸 진상 스티커를 사진 찍으며 “가서 찾아서 볼게요. 예전에는 이런 걸 정말 몰랐습니다”라고 말했고 저는 “앞으로 법을 집행하면서 법을 어기지 마세요. 좋은 사람을 잘 대해주는 것은 자신을 잘 대해주는 거예요”라고 말했더니 그는 고맙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경찰의 실제 모습에서 진상을 들었을 때 그들의 진실한 반응을 보았는데, 그들은 모두 영원히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는 사람이 아니고, 모두 독립적인 사고를 완전히 잃고 중공 품에 안긴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법 노정과 진상이 전해짐에 따라 그들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4. 진정한 자비심이 나오면 강대한 에너지가 생긴다

어느 날 제 아내가 진상을 알리다가 사복경찰에게 납치돼 잘 모르는 파출소로 연행됐습니다. 제가 사건 담당 경찰의 전화를 받고 파출소로 달려갔는데, 거의 10여 년 전 그때와 똑같은 광경을 보게 됐습니다. 아내는 이미 이틀간 단식했고, 쇠창살 안 바닥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고 숨쉬기도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즉시 풀어달라고 요청했고, 사건 담당 경찰은 “우리는 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이 일은 분국에서 결정한 것입니다. 그녀는 전과가 있기에 이번엔 아마 구류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화를 받을 때 저는 ‘나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해 파출소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해야 한다. 반드시 자비심과 선한 생각이 있어야 하고 사람마음이나 선량하지 못한 마음이 다시 나오지 말아야 하며, 자신을 단순히 박해받는 사람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지나치게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고 무사무아(無私無我)의 정념으로 정정당당하게 진상을 알려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상대방의 부정적인 요소를 자극하지 않고 그들의 선한 일념을 찾아서 지지해야 한다’라는 일념이 생겼고, 그런 생각이 들자 긴장했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그 경찰은 저에게 파룬궁 수련을 하느냐고 물었고 저는 앉아서 최대한 천천히 진정성 있게 반문했습니다. “진선인과 사기, 도박 중 하나를 고르라면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옆에 있던 한 경찰이 “그럼 당신은 파룬궁을 수련하는군요!”라고 말하자 그 방에 있던 경찰 몇 명이 웃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파출소에서 20년이 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수련자를 만났습니까? 그들이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건 제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그들에게 좋은 일을 좀 하고 빨리 방법을 생각해 아내를 풀어주면 온 가족이 고마워할 것이고, 경찰들도 공덕을 쌓아 자손 대대로 혜택을 볼 것이니 모두에게 좋은 것이고 아니냐고 했습니다. 경찰은 제 말에 반박하지 않고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분국에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처리를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가중 처리는 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당신은 선량한 분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빼앗아 온 진상 전단지, 소책자에 과연 뭐라 적혔는지, 이치가 있는지 없는지 잘 보세요.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이 탄압 운동은 완전히 도덕적으로 선량한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고 너무 황당합니다. 하늘의 이치로도, 사람의 이치로도 말이 안 되고 위헌입니다.”

방 안에 가득한 경찰들 앞에서 이 말을 들은 경찰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집에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직장에서 불평하지 않고 일하며, 사회에서 덕으로 원한을 갚고, 손해를 보면서 남에게 양보한다고 하는데 저도 매우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당을 반대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안색이 변하더니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공산당 천하에서 당신들이 공산당을 반대하는데, 공산당이 어찌 당신들을 용납하겠습니까? 공산당이 천하를 다스리는데, 당을 반대하는 것은 사회 질서를 교란하는 것이 아닙니까? 사회 치안을 어지럽히는 게 아닙니까? 이걸 탄압하지 말아야 합니까? 이 문제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런 질문으로 나를 겁주려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그가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이기도 하고, 박해와 그 자신을 위로하는 이유이기도 하기에 선의로 똑똑히 설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싸우려는 마음을 없애고 그를 보고 웃었습니다. 그의 얼굴에서 검은 기운이 사라지자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사실 스스로 생각해보면, 당신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눈을 부릅뜨고 날 쳐다보았고, 방안의 다른 경찰들은 모두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이 탄압 운동이 어떻게 시작됐습니까? 파룬궁을 수련하는 모든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려 하는 사람인데, 장쩌민은 ‘문화혁명’이란 누명을 씌우고 몽둥이로 때리듯이 ‘천안문 분신자살’, ‘약을 먹지 못하게 해 1400명이 사망했다’ 등 유언비어를 조작해 만고의 억울함을 만들어 파룬궁을 탄압했습니다. 수련자들이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을 당을 반대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파룬궁수련자들이 결백을 주장하고 박해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 박해에 가담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해치지 말라고 하는 것도 당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자신이 파룬궁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다른 사람도 이익을 얻도록 하는 것은 선을 행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잘 되게 하기 위한 것이며, 더더욱 누구를 반대하는 것과 상관없는 일이 아닙니까?”

그는 “당신들이 공산당을 그렇게 사악하게 말하는 것도 당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정말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공산당이 역사와 현실에서 했던 일들, 오늘은 이것을 탄압하고 내일은 저것을 탄압하면서 손바닥 뒤집듯이 하면서 중국인들을 괴롭힌 것을 우리 나이 사람들은 모두 겪었습니다. 대약진, 3년 기근, 문화대혁명은 모두 공산당이 초래한 인재입니다. 반우파, ‘6.4(천안문사태)’, ‘파룬궁 박해’는 모두 사실입니다! 억울하고 거짓되고 잘못된 사건이 얼마나 많습니까? 화를 당하지 않은 집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저는 또한 최근 예를 들면서 말했습니다. “이번에 3년간 봉쇄했다가 갑자기 해제된 이 전염병 통제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재물을 낭비했는데 도대체 몇 명이나 죽었습니까? 당신네 경찰들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참사를 알고 있잖습니까? 당신들이 말해보세요. 그것이 사악하지 않습니까? 헌법은 언론 자유를 분명히 보호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상을 알리는 것은 사람들이 선악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하는 것이지 정권을 얻으려는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사상적으로 그것을 인식하고 멀리하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허심탄회하게 논하는 것도 이런 이치가 아닙니까?” 저는 그들에게 대법 사부님의 ‘전법륜’ 책을 꼭 찾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잘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자 문득 자비로운 에너지에 휩싸인 느낌이 들었고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경찰 여러분이 바쁘고, 고생하고, 하나같이 매우 피곤하고, 초조하고, 야근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아십니까?” 그는 “어떤 느낌입니까?”라고 물었고 저는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멍해지더니 의아해하며 “아닙니다, 우리를 미워하지 않으면 됩니다. 어떻게 마음이 아프실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선인을 수련하기에 미워하지 않습니다. 공산당만이 투쟁과 증오를 말합니다. 지금 사회는 갈등이 전례 없이 첨예하고 복잡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원망과 분노를 참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가장 먼저 총으로 맞서는 것은 바로 당신들 경찰들입니다. 하지만 당신들도 사람이고 가족, 자녀, 노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원한을 사고 사사로운 원한을 맺는 도구로 쓰도록 중공에 강요받습니다. 원한에 보복당하는 대상이 되고 싶으십니까? 게다가 체포된 사람들은 모두 억울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속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인정이 없습니까? 여러분 많은 분이 양심적으로 불안한데, 마음이 쓰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불면증, 우울증,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경찰관이 많고 해마다 자살하는 경찰이 많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당신이 말해보세요. 누가 당신들의 어려움을 이해해줍니까? 가끔은 여러분을 보면서 여러분이 처한 처지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여기까지 말하고 나는 그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그때 저는 에너지장이 매우 강력하고 파출소의 사악한 요소들이 해체되고 그 경찰들의 검은 기운이 확 걷히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날 그들은 아내를 구류해 감옥에 보내기로 한 결정을 취소하고 ‘처분보류’로 풀어줬습니다.

맺음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慈悲(츠뻬이)는 거대한 에너지이며, 바른 신(正神)의 에너지이다. 慈悲(츠뻬이)할수록 이 에너지는 더욱 커서 어떤 좋지 못한 것도 모두 해체할 수 있다. 이는 과거 석가모니든 그런 수련인이든 모두 말한 적이 없다. 선의 최대 표현은 바로 慈悲(츠뻬이)이다. 그는 거대한 에너지의 체현이다. 그는 일체 바르지 못한 것을 모두 해체할 수 있다.”(각지설법9-2009년 워싱턴DC 국제법회 설법)

법리는 사부님께서 진작에 우리에게 알려주셨지만 실천하기는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제고는 실천 중에서 오는 것이지 인식하거나, 수련생들과 교류하거나, 글을 써서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것으로 제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해내려면 진정성 있고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고 걸어 나와야 합니다. 걸어 나오려면 진상을 투철하게 똑똑하게 알려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또한 법공부를 잘하여 중생에 대한 자비심을 수련해내야 합니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제자를 가르쳐주시고 인도해주시어 제가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경찰관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마침내 그들이 박해받는 자임을 인식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게 하는 속이 좁은 사람마음을 제거하며, ‘당신은 날 박해하지만 난 당신을 구하겠다’는 대선대인(大善大忍)의 정념으로 자신을 주도하게 해주시어, 대법제자가 마땅히 가져야 할 대자비심으로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을 향해 끊임없이 승화할 수 있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각종 사람마음을 깨끗이 제거하지 못했고, 더 노력하고 더 정진하면서 착실하게 수련해야 하고 더 빨리, 더 많이 제고하고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방면에서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반드시 마지막 시간을 다그쳐 배로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의 체험에서 부적절한 부분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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