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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이 돌멩이를 녹이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약 1년간 저는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홍음(洪吟) 6’을 외웠는데, 외울수록 사부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성이 좋지 않아 한번 외울 때마다 약간씩 법리를 깨달았기에 이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10분 정도의 시간만 있으면 아무리 바빠도 책을 들고 시 한 수를 외웠습니다. 외우고 나면 대법 법리는 저에게 수련의 신심을 더해줬습니다. 제가 이렇게 많은 천기(天機)를 얻고 대법제자가 된 것은 더없는 영광이며, 이번 생에 사부님을 따라 정법 수련을 하고 중생을 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운입니다. 저는 이 만고의 성스러운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대법에 따라 자신을 닦고, 사람마음을 버리고 중생을 많이 구해 사부님의 위대한 정법노정을 따라가겠습니다.

제가 ‘홍음 6’을 다섯 번째까지 외웠을 때, 저는 매우 큰 감명을 받고 체득 문장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깨달은 이치는 마음속으로만 알뿐 표현할 수 없어 쓰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여섯 번째로 이 책을 외우면서 저는 사람마음은 수련의 길에 가로놓인 돌멩이이고, 수련하기만 하면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 그것을 녹여주신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습니다.

오늘 우주의 ‘성(成)·주(住)·괴(壞)·멸(滅)’의 법칙은 ‘멸(滅)’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주를 구하고 새로운 천체를 다시 만들기 위해 층층이 내려오셔서 법을 전하며, 우리를 이끌어 법을 바로잡고 계십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대법제자를 구하시고 세인과 중생을 구하십니다. 그러면 저는 매일 법공부를 하면서 대법의 요구에 따라 했을까요? 사부님의 요구와 대법의 표준과 거리가 너무나 멉니다. 이대로 계속 나간다면 법을 얻고 제도될 수 있을까요? 정법이 끝날 때가 되면 아쉬움만 남을 것 같습니다. 근원은 사람마음이라는 돌멩이가 제 수련의 길을 가로막아 스스로 앞으로 정진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정관을 잘 넘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말을 잘못하거나 일을 그르쳤을 때 자비로운 마음으로 문제를 처리하지 않고 가장의 권위로 아이를 꾸짖고 비평하며, 심지어 큰 소리로 야단쳤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를 단속하는 데도 화를 내며 그야말로 떠들썩한데, 당신이 자녀를 단속한다 해도 그럴 필요가 없으며, 당신 자신은 진정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좀 이지(理智)적으로 자녀를 교육해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자녀를 잘 교육할 수 있다. 작은 일마저 넘기지 못하고 화를 내면서도 공이 자라게 하려고 생각하는가.”(전법륜)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은 저에 대해 하신 말씀 같았습니다.

예전에 저는 성격이 좋지 않았는데 수련하고 나서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완전히 고치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잘못할 때마다 참고 견딜 수 있었고, 부부 사이는 동등하다고 느껴 그를 야단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식들 앞에서는 자신이 어른이고 그들을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이 일단 잘못을 저지르면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는데, 선한 마음으로 일깨워주고 이성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우리 모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20년 넘게 수련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만날 때마다 싸웠습니다. 딸은 저를 보자마자 짜증 냈고 온갖 방법으로 저를 화나게 하고 괴롭혔습니다. 저는 너무나 실망스럽고 슬펐으며 그 고통을 이루다 말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인연 관계가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이 관을 넘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꿈에서 제가 많은 사람을 시켜 딸을 잔인하게 죽인 한 생을 보여주셨습니다. ‘딸을 그렇게 참혹하게 만들어 놓고도 계속 괴롭히려 하다니.’ 꿈에서 깬 저는 이번 생에 우리는 악연으로 만났고 딸에게 목숨을 빚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땅히 대법 법리로 이 관계를 선해(善解)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나면 또 잊어버렸습니다. 이게 무슨 수련자의 상태인가요?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을 받고 대법 법리로 대조하자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저는 정말 잘 닦지 않았으며 목숨을 빚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갚으려 하지 않고, 사람마음을 안고 놓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면 결국 수련이 헛되어 자신에게 아쉬움만 남길 것입니다. 저는 수련생들과 교류하면서 저의 이 마성을 폭로하고 해체해 저 자신을 빨리 제고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것도 자신의 사람마음을 다시 한번 폭로하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딸이 돌아오자 저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한 생에 딸에게 목숨을 빚졌으니 이번 생에 딸에게 복수를 허락해줘야 하는데, 딸은 입으로만 저를 화나게 할 뿐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많은 원한을 해결해주셨지만 제가 감당해야 할 것은 감당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한 가족이 됐고 저는 또 대법을 얻었으니 수련자의 자비로 딸을 대해야 하고 모성애로 따뜻하게 대해야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자 딸의 태도도 달라져 예전처럼 저를 화나게 하지 않고 효도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수련을 가로막는 사람마음인 돌멩이를 녹여주셨고 저는 법에서 한 걸음 제고됐습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온 우주의 신이 부러워하는 크고 좋은 대법을 우리에게 주시어 진정한 자신을 구하고 우리의 주왠선(主元神)을 구하셨습니다. 이것은 과거의 모든 법문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일로서, 그들이 구한 것은 사람의 푸왠선(副元神)이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이 공을 얻고 진정한 신으로 성취되려면, 대법으로 사람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대법의 법력은 끝이 없고 사부님의 법신은 우리 옆에 있기에 사람마음이라는 이 돌멩이는 녹아버릴 것입니다.

얕은 깨달음이기에 적절하지 못한 부분은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께서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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