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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관념을 제거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76년생으로 47세지만 동료들은 대부분 2, 30대다.

그동안 나는 회사 안팎에서 동안이라는 말을 들었고 모두들 기껏해야 30대 후반으로 보았다. 한 20대 여성 동료는 체력 때문에 출근을 힘들어했는데, 그녀는 내가 늘 활력이 넘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나 스스로도 자신이 젊고 건강하다고 생각했고, 남편도 내가 도시에 간 후 더 젊어졌다고 했다. 다른 수련생들도 내가 갑자기 젊어졌다며 놀랐다. 다들 인정한 것이다. 게다가 나는 회사의 그 어느 젊은이보다 내가 더 젊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늙어가고 있지만 나는 거꾸로 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번은 나보다 여덟 살 많은 수련생 A의 집에 갔다. 그녀 집에 신수련생이 있었는데 나를 보자 물었다. “두 분 중 누가 나이가 더 많은가요?” 그는 내가 여덟 살 어리다는 사실을 알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내가 더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뜻). 그 신수련생은 솔직한 사람이었기에 나는 그녀가 사실대로 말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 아이는 내가 훨씬 젊어 보인다고 했지만 나는 마음에 상처를 받았고 자신감을 잃었다. 그래서 나는 그 신수련생이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마 내게 외모에 집착하는 마음을 없애라는 것이고, 아마 색욕심을 없애라는 것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나중에 그것이 나에게 인간세상에서 ‘생로병사’의 관념을 제거하라는 것임을 깨달았다. 사실 그동안 나는 젊은 상태로 영원히 늙지 않고 오히려 젊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것이 법에 부합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성명쌍수란 바로 心性(씬씽)을 수련하는 동시에 또 명(命)을 닦는 것으로서, 다시 말하면 本體(번티)를 개변하는 것이다. 개변하는 과정 중에 사람의 세포가 점차적으로 고에너지물질로 대체될 때 노쇠를 늦출 수 있다. 신체는 젊은 사람 방향으로 되돌아감이 나타나며, 점차적으로 되돌아가고, 점차적으로 전화(轉化)하여 최후에 완전히 고에너지물질로 대체됐을 때면, 이 사람의 신체는 이미 다른 물질신체로 완전히 전화된 것이다. 그러한 신체는 곧바로 내가 말한, 오행을 벗어났고 오행 중에 있지 않으며, 그의 신체는 곧 불괴(不壞) 신체다.”[1] 나는 사부님의 이 부분 설법을 굳게 믿었기에 나는 더 젊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간 세상에서 생로병사의 관념은 정말 완고했다. 법공부를 통해 스스로 법리를 깨닫고 사부님께서도 속인과 수련생들의 입을 빌려 나를 젊다고 칭찬하면서 굳은 신념을 주셨지만, 신수련생의 한마디에 무너지고 만 것이다. 나는 생로병사의 관념이 또 나와서 자신이 갈수록 젊어진다는 자신감을 잃었는데, 이는 수련을 착실하게 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또 깨달았다. 생로병사의 관념은 다른 집착심처럼 한 층 한 층 제거되는 것으로, 한 층을 제거하면 사부님께서 밀어주시기에 표면은 계속 닦아야 한다.

지금 생각하니 많은 수련생이 이 관념에 끌려갔다. 개인적인 깨달음으로는 ‘생로병사’의 관념은 수련 중의 한 관이며 반드시 넘어야 할 관이다. 넘지 못하면 이 저층 관념에 통제당하게 된다. 사실 외모의 노화와 건강 이상은 모두 가상이다. 수련을 확고하게 하면 모두 젊은 방향으로 돌아가고 고에너지 물질로 전환된다. 대법제자라면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개인적인 깨달음을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3년 8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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