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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을 통해 어떻게 ‘위타(爲他)’할 것인지 체득

글/ 중국 대법제자 명심(明心)

[밍후이왕] 갓 법을 얻었을 때, 나는 “(씬씽) 제고”[1] 이 제목을 가장 읽기 좋아했다. 가장 이해하기 쉽고, “心性(씬씽)이 얼마만큼 높으면 공도 얼마만큼 높다”[1]라는 것도 알았기 때문이다. 물론 나중에는 모든 강의가 하나도 빠뜨릴 수 없이 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매번 “당신이 늘 慈悲(츠뻬이)하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지 없는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지 안 되는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1]를 읽을 때마다 나는 ‘반드시 이렇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이렇게 명확하게 말씀하셨음에도 현실에서는 완벽하게 해내기가 여전히 어려운 것 같았다. 이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지 안 되는지를 의식하기 어려웠다. 어째서일까?

최근에 집안에 작은 일 하나가 생겼고, 이 일로 어떻게 ‘위타’를 해낼 것인지를 갑자기 체득하게 되었다. 사실은 한 사유 방식이 변했을 뿐인데, 늘 자신의 각도에서만 문제를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날 어머니께서 내가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고 야단치셨는데, 나는 했다고 했지만, 어머니는 하지 않았다며 거짓말이라고 하셨다. 나는 또 해명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왜 해명하려고 하지?’라는 마음이 일어났다. 그건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고 싶지 않은 마음일까, 억울함을 당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일까? 둘 다 아니었다. 그럼 무엇일까? 사실을 똑똑히 밝히고 싶어 하는 마음인 것 같았다.

그런데 동시에 머리에 한 가지 문제가 떠올랐다. ‘사실을 똑똑히 밝히고 나면 나 자신에게 무슨 도움이 되려나? 타인을 해치려나? 집안의 사소한 일일 뿐이기에 사실을 똑똑히 밝혀도 다른 사람이나 나에게는 어떤 영향도 없을 것이다. 유일하게 영향을 받는 이가 있다면, 그건 어머니 자신일 것이다. 아마도 당신 자신이 늙어서 잘 기억하지 못했다고 느끼실 텐데, 그럼 그건 어머니께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어머니를 고려한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하지?’

그래서 나는 어머니께 “제가 정말 그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저를 원망하실 건가요?”라고 여쭈었다. 그러자 당연히 그렇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다음부터 주의하겠지만 어쩌면 어머니의 원망심을 없애주기 위한 것이지요?”라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어머니는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그렇구나. 이 정도 사소한 일로 원망을 품다니, 정말이지 나도 원망심이 참 크구나.”라고 하셨다.

한 작은 모순이 심성을 제고하는 기회로 변했다. 심성을 제고하는 것은 정말로 매우 현묘하다.

조그마한 수련 체득이니 옳지 않은 곳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11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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