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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제자, 끊임없이 수련하는 중에서 인생을 바로잡다 (상)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어릴 적에 법을 얻고 운 좋게 20여 년 정법 노정을 따라온 청년 대법제자이다. 여태 수련하면서 자비롭게 보호하고 가르쳐주신 사존의 은혜에 늘 고마움을 느꼈다. 아래 나의 일부 수련 과정을 써내어 젊은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아마 나의 성장 과정이 집에 어린이 대법제자가 있는 부모 수련생들에게도 간접적인 참고 작용이 있을 것이다. 어린이 수련생을 잘 이끈다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다. 겉으로는 잘하는 것 같아도 진정 내심으로 명백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려는 것은 당신이 속인마음으로 자신을 가늠하면서, 수련인의 각도에서 문제를 보지 않는데, 이는 수련에 누락이 있음이다.”[1]

사람마다 수련에 들어선 방법은 누구에게나 기회와 인연이 있다. 나처럼 어릴 적에 부모님을 따라 대법을 접한 인연에 대해서도 우리는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성장해 어른이 되어 독립한 후 사회에 나가서도 여전히 수련을 견지하는 원인이 무엇인가? 진정으로 법의 소중함을 깨달아서인가? 아니면 남이 하는 대로 덩달아 하면서 ‘떨어질까 봐 두려워서’인가? 날마다 대법 책을 본다고 하여 법을 얻은 것이 아니다. 층층의 시련 앞에서 마음속 깊이 진정으로 청성하고 이성적이어야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배치해주신 길을 잘 걸을 수 있다.

지금 사회는 화려하고 복잡하며 각종 형세가 사람을 미혹시킨다. 가끔 수련인도 법을 기점으로 삼지 않는다면 쉽게 자신의 집착과 관념에 이끌려 청성하지 못하게 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하지만 오직 대법에 따르고, 사부가 당신들에게 알려준 것에 따른다면, 당신들은 당신들이 갈 그 길이 있으며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 하지만 이 길은 아주 좁다. 좁기에 당신은 아주 바르게 걸어야만 사람을 구할 수 있다. 당신이 아주 바르게 가야만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2] 최근에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신경문을 볼 때마다 ‘심성수련’, 이 요구가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약 여러분이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한다면 곧 위덕이 없으며, 한 말이 법에 있지 않으면 중생을 구도한다는 것을 말할 나위가 없으며, 한 말에 위덕이 없고 힘이 없다면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며, 사악도 틈을 탈 것이다. 심지어 만약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한다면 정념도 부족하게 되며, 일부 일을 처리할 때 속인의 그런 생각에 치우칠 것이다.”[3]

내가 일부 매체 업무에 참가하기에 속인이 만든 매체 프로그램도 주목해야 하고, 다른 각도에서 그들의 일부 시사에 대한 분석도 알아야 했다. 가끔 일부 사람들이 방송에서 대법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표현하면 어떤 수련생은 방송에 대해 상대방과 변론하곤 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진정으로 그들이 진상을 명백히 알지 못하게 가로막는 요소는 마침 그들 옆에 있는 우리 매 대법제자가 착실하게 수련했는지, 부딪힌 모든 일에서 착실하게 ‘진선인(真·善·忍)’의 법리로 지도하고 재고했는지가 아닌가? 많은 세인이 우리의 일언일행을 관찰하고 있다. 만약 우리 자신이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한다면 말만으로 진정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다.

수련생들의 교류에서 가끔 ‘복보(福報)’에 대한 집착을 보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부님께서 지켜주시기에 자식이 꼭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거나 꼭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다는 등이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는데, 수련인으로서 고생을 좀 겪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이치는 사람 여기와는 반대인 것으로, 인류 이 공간의 이치와는 반대이기 때문이다.”[4], “사실 수련은 바로 고생을 하러 오는 것으로 인간세상에서 보호를 받으려고 오는 것이 아니다. 대법을 배우면 보호하지만, 대법을 수련하면 또한 고생을 겪어야 한다.”[5] 우리가 안정적으로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엄중하게 파괴하는 교란 외에, 인생 중의 다른 ‘복’들은 명리정(名利情)의 가늠 표준에서 뛰쳐나오는 게 요구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각 업종, 각 계층에 배치해주셨고, 우리가 인연 있는 중생들을 만나 그 계층의 환경을 개척하게 해주셨다. 각자 운명에 이것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릴 때가 많다. 또한 많은 일은 그 영향이 일시적으로, 표면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중요한 것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심성을 연마하는 것이다.

아래 나의 일부 경험을 시작으로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1. 법공부를 하지만 법을 이해하지 못하다

나는 초등학생 때 법을 얻었다. 어머니가 법을 배우라고 하셔서 날마다 책을 읽기는 했지만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도덕품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표면적인 뜻 외에 더 깊은 이치를 이해하지 못했다. 책 내용이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이기에 TV에서 거짓말을 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나중에 진상을 알리고 세 가지 일을 해야 할 때 두려워 마음이 쿵쿵거렸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그것은 나의 견지가 올바르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나는 말을 잘 듣고 철이 들었으며 성적이 좋은 정진하는 어린이 대법제자였다. 하지만 꿈속에서 시험을 보면 늘 한 문제도 이해하지 못했고 한 문제도 답하지 못했다. 생활 속에서 억울한 일이 생기면 참아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마음은 늘 ‘물독 안의 물이 곧 넘칠 듯이’ 어떻게 근본적으로 마음의 용량을 넓혀야 할지 몰랐다.

법에 대한 인식이 시종일관 표면에 머물러 있었기에 관념의 영향을 받아 자신에게 ‘유리한’ 각도에서 대법을 해석했다. 예를 들어 책에서 사람의 일생은 모두 정해진 것이라고 하셨기에 이것이 게으른 마음에 부합돼 노력해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다. 어차피 등수도 다 정해진 것이고, 게다가 나의 ‘총명’으로 시험 전에 대충 복습해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에 늘 건성으로 일을 얼버무렸다. 일에 부딪히면 바로 마지막 결과로 넘어가고 중간 과정을 직시하거나 감당하기 싫어했으며 고생을 회피했다. 이러면서 의지하는 마음이 아주 강해져 늘 남이 나를 도와 일을 다 배치해주기를 바랐다.

겉으로 볼 때 나는 성적이 아주 좋고 세 가지 일도 적극적으로 했지만 본질적으로 법에 용해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리 이 한 법문은 속인사회를 피하지 않고 수련하며, 모순을 피하지 않고 도망치지도 않는다.”[6] 비록 잔머리 때문에 늘 순항했지만, 대학입시 때 크게 뒤통수를 맞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못한 이름 모를 대학에 들어가고 말았다.

2. 정의 난관을 돌파하고 올바른 이치를 깨닫다

구세력이 강제로 끼워 넣은 배치로 인해, 나는 명리는 별로 추구하지 않지만 ‘일생일세 한 쌍’인 삶을 지극히 갈망했다. 일찍이 결혼해 ‘남편을 돕고 자식을 가르치고’ 싶었다. 사실 이 배후에는 안정된 삶을 바라고 상대방이 나를 위해 비바람을 막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숨어 있었다. 이건 나중에야 깨달았다.

대학에서 남자친구를 만난 후 나는 ‘성취욕’이 더더욱 없어졌다. 무엇이든 그가 결정하기를 원했고 이러면 고민해야 할 시끄러움을 많이 덜 수 있었다. 사실 깊이 캐보면 게으름과 두려움이었다. 현실사회의 비바람을 직시하기 싫었고 일에 부딪히면 뒷걸음질 쳤다. 졸업한 후 그와 같은 도시에 남기 위해 아주 좋은 취직 기회도 포기했다. 하지만 우리 둘이 결혼 준비를 할 때 그는 갑자기 엄숙하게 나에게 대법과 그 사이에서 선택하라고 했다. 그의 가족들 앞에서 절대 대법에 관한 얘기를 꺼내면 안 되고, 밖에 나가 진상 자료를 배포해도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자기네 집이 문화대혁명 때 박해를 받은 적이 있어 절대 가족들이 똑같은 위험을 겪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통 관념의 교육을 받아 나는 연애를 시작하면서부터 이것이 평생의 일이라고 생각했고 거의 모든 인생 계획을 그에게 세웠다. 그가 우리 사이의 관계를 다시 선택하라고 할 때 세상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대법을 떠나겠다고 말하는 건 내심으로 원치 않았다. 비록 시시각각, 사사건건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지 못했지만, 대법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면 생명 전체가 떨어져 나가듯 괴로웠다. 나의 재삼 침묵 속에서 그는 단호하게 떠나갔다.

그 이후로 한동안, 나는 넋이 나간 상태에 처해있었고 일거일동은 마치 몸통만 남은 것 같았다. 매 순간 가슴이 가루가 된 것 같은 통증을 느꼈고, 심지어 외부 교란은 끊임없이 내 머릿속에 자살하라는 생각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매번 나쁜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머릿속에 즉시 ‘전법륜’의 “살생을 해서는 안 된다.”[6]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이 구절은 금빛 생명력을 띤 수호천사처럼 나를 지켜주었다.

어머니는, 내가 날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말려도 소용이 없는 것을 보시고 어느 날 저녁에 ‘전법륜’을 꺼내 나에게 주셨다. “얘야, 어쩌면 대법만이 너의 응어리를 풀어줄 수 있어. 인간 세상의 많은 것들이 꿈만 같지 않아? 이젠 꿈에서 깨어나 새롭게 살아가야지. 계속 가만히 엎드려 있을 수는 없잖니?”

나는 아픈 걸 매우 두려워하는 사람이어서 결가부좌할 때 늘 끝까지 견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 결가부좌를 하면서 다리가 몹시 아플 때 마음속 고통은 오히려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결가부좌를 한 후 ‘전법륜’을 받쳐 들고 한 글자 한 글자씩 열심히 읽었다. 심신의 극심한 고통이 후천적인 관념과 생각을 눌렀고 머릿속에는 오로지 법을 읽는 것뿐이었다. 얼마나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책 속의 ‘수련’ 두 글자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그러면서 온 머릿속에서 한 겹 한 겹씩 꽃을 뒤집듯 금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때 느낌은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그것은 당신 마음속 깊이 묻혀있던 것이 마치 그 전기의 플러그같이 단번에 부딪혀 전기가 통한 것이다.”[7] 이건 내가 처음 ‘전법륜’을 읽기 시작해서부터 12년이 지난 때였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은 반드시 내심에서 우러나와 주동적으로 수련해야 하는 것으로, 당신이 정말로 이익 앞에서, 명예와 정(情) 중에서, 뼈를 깎는 아픔 속에서 감당하기도 내려놓기도 할 수 있어야만 되기 때문이다.”[8] 뼈를 깎는 큰 고비를 넘으면서 나는 무엇이 대법제자인지를 진정으로 깨달았고 겪은 고생들이 단번에 좋은 일이 됐다. 이전에 알쏭달쏭했던 많은 일, 사람은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하러 여기에 왔는지? 인생의 모든 것 뒤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단번에 깨달았다. 그 순간을 환골탈태로 형용해도 절대 과하지 않다. 정말 사람의 모든 인생관, 세계관에 변화가 발생했다.

3. 법을 스승으로 삼고 인생을 바로잡다

그때부터 나는 진정 내심으로 수련을 깨닫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실 생활은 아주 혼란스러웠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비인기 전공이라 취업 자체도 쉽지 않았다. 게다가 전에 남자친구 때문에 좋은 취직 기회를 놓쳤기에 생활이 궁지에 몰렸다. 직장에서 내 직책은 쉽게 부당한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자리였지만 나는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자신을 단속하고, 직책의 편의를 이용해 이득을 챙기는 일은 절대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은 많이 했지만, 기본급만 받아 셋집을 얻는 것도 빠듯했다. 많은 동료와 친구들은 나를 바보라고 비웃었고, 집안 친척들은 나를 ‘대법이 그르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대입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 뇌물과 연줄로 방법을 찾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할 뿐 돈 벌 줄 모르는 것을 융통성이 없다고 여겼다. 그들은 내가 견지하는 도덕 표준이 정말 가소롭다고 말했다.

그때 나는 법공부에 정진했고 표면의 어려운 생활에 빠지지 않았다. 속으로 사부님께 어떻게 해야 대법을 실증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내가 견지하는 진선인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지 물었다. 이 일념의 기점이 타인을 위한 것이었기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가 갑자기 나에게 해외유학 신청서를 보내주면서 신청해보라고 격려했다. 당시에 나는 출국하여 유학할 조건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고 비싼 학비와 생활비도 부담할 수 없었다. 졸업한 대학교가 이름 있는 학교가 아니고 전공 성적도 뛰어나지 못했으며 외국어도 잘하지 못했다. 몇 년 전부터 줄곧 출국 준비를 해왔던 신청자들과는 전혀 비교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기회가 왔으니 한번 시도해보자고 했다. 성공하지 못해 여전히 예전 생활을 계속해도 잃을 게 전혀 없었다.

그래서 출근하면서 자료를 제출했고, 각종 정보를 사실대로 작성했다. 다른 사람의 ‘건의’대로 성적표 점수를 ‘좀 더 좋게 수정’하지 않았고, 과정 중에서 끊임없이 각종 집착들을 버렸다. 그 결과 해외 한 대학의 대학원에 합격했고 학비도 비싸지 않았다. 이건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내가 곧 출국한다는 소식을 듣자 친척과 친구들은 태도가 180도 바뀌었고, 다시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니 들으려 했다.

​(계속)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깨어나라’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5-2005년 맨해튼국제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휴스턴 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6]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7] 리훙쯔 사부님 저작: ‘캐나다법회설법’
[8]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1-2010년 뉴욕법회설법’

 

원문발표: 2021년 12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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