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6년 정식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수련하기 전에 나는 머릿결이 건조하고 안색이 어두웠으며 학교에 다닐 때 늘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었다. 가슴과 복부에는 가스가 차고 습관성 변비가 있었다. 우울하고 이기적이었으며 마음이 좁아 성격이 급했고 매우 변덕스러웠다. 대법을 수련한 후 몸과 마음은 순식간에 환골탈태한 것처럼 많이 변했다. 이전에 있던 증상들이 모두 사라졌고 날마다 웃으면서 살게 됐다.
20여 년간 수련의 길에서 나는 어기적어기적 걸어왔고 용맹정진하지 못했다. 늘 자신이 왜 이렇게 제구실을 못하는지 생각하곤 했다. 그러나 내가 넘어지고 일어나지 못할 때면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늘 나에게 무한한 용기와 자신감을 주셨다. 나에게 힘을 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셨으며 포기하지 않게 해주셨다.
나는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우리 지역 국보대대(國保大隊)에 납치되고 불법 구금을 당했다. 이후에도 여러 번 교란을 받았다. 한동안 두려운 마음이 너무 강해서 진상을 알리지 못했다. 자주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다. 마치 어떤 물건이 나를 눌러서 숨 쉬는 것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았다. 다른 수련생처럼 정진하지 못했기에 자신이 제구실을 못 한 것을 느껴 마음이 우울하고 온몸에 힘이 없었다.
어느 날 출근길에서 육교를 건널 때 맞은편에 머리가 희고 허리와 등이 굽은 할머니가 지팡이를 쥐고 느리게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 뒷모습과 얼굴을 보니 100세 가까이 된 것 같았다. 가까이 가서 할머니의 세월을 겪은 호두 같이 주름진 얼굴을 보고 생각했다. ‘가족들은 왜 아무도 저 할머니를 모시지 않는 거야? 만약 넘어지기라도 하면 어떡하지?’ 나는 어르신을 마주 보고 지나친 후에야 자신이 진상을 잘 알리지 못하고 인연 있는 사람을 다시 놓쳐버렸다는 것을 원망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사존께서 인연 있는 사람을 내 앞에 보내주신 것은 나에게 이 어르신에게 복음(福音)을 알리라고 하신 것이다. ‘만약 내가 할머니 일생에 유일하게 마주친 대법제자라면 어떡하지? 지금이라도 알려드리면 늦지 않을 거야.’ 그래서 나는 몸을 돌려 어르신을 부축해 드리려 달려가서 걸으면서 이야기했다. 할머니의 청력에 좀 문제가 있어서 소통이 좀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할머니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마음속에 기억하라고 알려드렸다. 나는 웃으면서 어르신을 향해 “파룬따파하오”라고 외웠다. 어르신이 잘 듣지 못하니까 나는 어르신의 귀 가까이에 대고 큰 소리로 천천히 외웠고 어르신도 나를 따라 외우셨다. 어르신이 기억을 잘하지 못하여 나는 한번 또 한 번 계속해서 가르쳐드렸다. 어르신은 매우 기뻐하셨다. 집에 가면 반드시 자주 존경하며 외워야 한다고 당부드렸고 그러면 복을 받을 수 있고 몸은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알려드렸다.
신기한 것은 내가 계속 할머니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울 때마다 내 가슴을 누르던 물질이 한 층씩 사라진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머리도 맑아지고 마지막에는 갑자기 가슴이 확 뚫린 느낌이 들었다. 숨쉬기도 편안하고 머리도 맑아지고 온몸이 가뿐해졌다. 걸을 때는 몸이 매우 가벼웠으며 조금도 피곤하지 않았다. 나는 감동해서 울었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우지 않았지? 왜 외우지 않았을까? 이것은 사부님을 믿지 않고 법을 믿지 않은 것이 아닌가?’ 조금 전 그 일을 다시 생각해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르신께 외우는 것을 가르쳐드린 게 아니라 사부님께서 나에게 외우는 것을 가르쳐주신 것이다. 이것 또한 사존께서 나에게 사람을 구하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신 것이다.
나는 눈물이 다시 흘러내렸다.
이때 나는 마치 길을 잃은 아이 같았으나 자비로우신 사존께서 다시 나를 미혹에서 밝은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로 이끌어주셨다.
수련의 길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사부님께서는 늘 내게 무한한 용기와 자신감을 주셨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나는 앞으로 나가면서 반드시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진심으로 더 많은 인연이 있는 사람이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 수 있길 바라고 진상을 알게 된 후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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