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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修口)’에 관한 재인식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하기 전에 쓸모가 있든 없든, 듣기가 좋든 싫든, 칭찬하는 말이든, 헐뜯는 말이든 내키는 대로 아무렇게나 하여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도 몰랐다. 그때 아내도 나에게 지적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여전히 제멋대로 했으며, 아무 생각 없이 말재주를 부렸다. 큰일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한 마디도 남에게 지지 않으려 했다.

1997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이후로 점차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수구(修口)’에 대해 약간 인식이 있게 됐고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의 표준을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가 입을 열어 말할 때, 모두 연공인(煉功人)의 心性(씬씽)에 따라 말하고, 시비를 일으키는 그런 말을 하지 않으며, 좋지 않은 말을 하지 않는다.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이 말을 마땅히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는 법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가늠해야 한다. 마땅히 말해야 하는 것은 법으로 가늠하여 연공인의 心性(씬씽)표준에 부합되면 문제가 없다. 또한 우리는 법을 말하고, 법을 선전해야 하므로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수구해야 하는 것은, 속인 중의 그런 내려놓지 못하는 명리와 사회의 실제 사업 중에서 수련자와 관계없는 말을 하고, 동문제자(同門弟子) 중에서 서로 간에 쓸모없는 잡담을 하고, 집착심으로 자신을 과시하고, 주워들은 풍문으로 일부 골목소식을 전하고, 사회상의 기타 일부 일들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곧잘 흥분하여 아주 말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서, 내 생각에 이는 모두 속인의 집착심이다. 이런 방면에서 나는 우리가 마땅히 입을 좀 닦아(修)야 한다고 보는데, 이것이 우리가 주장하는 수구(修口)다.”[1]

그 이후로 나는 좋지 않은 그런 생각을 자제하려고 노력했고, 목구멍까지 올라왔던 신랄하고 매몰찬 말, 풍자하고 비꼬는 말을 얼른 삼켜버렸다. 말은 마음의 소리다. 나는 당문화의 독해(毒害)를 깊이 의식하고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해체 당문화’ 등 서적을 자주 보아서야 이런 좋지 않은 것의 근원과 어릴 때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문화가 주입한 독해를 받아 형성된 것임을 알고 나서 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했다.

“말이 묘하고 문화적 재능이 있으며, 문구가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은 내심에 아직도 사악한 관념이 있어 표현된 것임을 인식했다. 나는 표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그것을 제거할 것이다.

나중에 많은 사람이 내가 변했다면서 말수가 적어졌다고 했다. 며칠 전 갑자기 일어난 일에서 나는 아직도 멀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칠 전 며느리가 나에게 와서, 내 아들이 술자리에서 시시한 말을 하여 다른 사람에게 허튼소리를 한다고 느끼게 해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심지어 상처 주고 괴롭게 했다고 말했다. 나는 듣고 나서 좀 화가 나서 아들을 혼내려고 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나도 이러했고 아들의 표현이 나에게 뭔가 일깨워주는 것 같았다. 최근 한동안 지나친 말을 했거나 말투가 엄격하고 표정이 어두웠는지 조용히 한번 정리했다. 한 수련생이 나에게 여러 번 일깨워주었는데 이제야 철저하게 바로잡을 때가 됐다는 것을 인식했다.

나는 아들과 사부님의 법리에 대한 이해와 전통문화에 관해 평온하고 온화하게 한 번 깊이 있게 교류했다. 아들은 자신에게 존재한 문제와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좋은 효과를 보았다.

법리가 분명하고 사고가 또렷하며 말재주가 좋은 것은 대법이 우리 매 대법제자에게 부여한 능력이다. 우리는 마땅히 바르게 사용해야 하며,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救度)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들은 “당신이 한 말을 우리는 듣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내 소원은 수련생과 많이 교류하여 공동 정진하고 정체(整體) 제고하는 것이다.

부족한 점은 수련생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9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14/4307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