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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노인이 요통을 제거한 경험

글/ 지린(吉林)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85세인 나는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 온몸이 병투성이여서 곧 죽을 사람 같았다. 신체가 무기력하고 정신도 희미했다. 배는 북처럼 부풀어 올라 있고, 앉으면 고개가 수그러져 머리를 뒤로 젖혀야 했으며, 가슴이 꽉 막혀 말할 수 없이 무척 괴로웠다. 매일 식사 준비할 때도 두세 번 쉬어야 겨우 밥 한 끼를 해 먹을 수 있었다.

당시 큰 며느리가 대법을 수련하고 있었다. 1997년 섣달그믐날 며느리가 내게 “어머니, 연공 한번 해 보실래요?” 했지만 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해를 넘겼다. 이듬해 4월에 며느리가 또 얘기했다. “어머니, 제가 대법 책을 가져왔어요. 한번 읽어보시는 게 어때요?”

어느 날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들딸이 출근한 뒤, 나 혼자 앉아서 두 손으로 대법 책 ‘전법륜(轉法輪)’을 들고 펼쳤는데, 빛이 너무 밝아 눈이 부셨다! 금빛 찬란하게 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나는 너무 놀랐고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나는 책을 가슴에 안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사부님, 이 책이 이렇게 좋은 것이네요! 이 책은 천서(天書)이고 신서(神書)입니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을 계속 불렀다. ‘이 책이 이렇게 좋은데, 저는 글자를 모르니 어떻게 봐야 합니까? 사부님 도와주세요! 제가 책을 보고 이해해야, 어떻게 하면 수련할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한평생 반드시 사부님을 따르겠습니다!’

나는 어려서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후에 야간학교에 며칠 다녔지만 몇 글자밖에 알지 못해 이름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전법륜’ 책을 보기 시작했을 때 내가 아는 글자가 몇 개 없었지만, 신기하게도 책을 보면서 아는 글자가 많아지고, 나중에는 책 전체에서 모르는 글자가 몇 개 안 됐다! 이것이 모두 사부님께서 나를 가르쳐 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읽는 게 좀 느리긴 했지만, 단체 법 공부에서도 같이 따라 읽었고, 지금은 모든 대법 책을 다 읽을 수 있다.

수련 이후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정화해 주셨는데, 나흘 동안 계속해서 먹물처럼 시커먼 것을 토했다. 그 후로 배가 홀쭉해지고 신체의 모든 병이 사라졌다. 법을 얻은 뒤 나는 활력이 넘쳤고 살아 온 반평생의 고난이 모두 지나갔다. 사부님께서 나를 구도해주신 은혜에 마음속으로 깊이 감사드렸다.

그런데 올해 갑자기 요통이 생겼다. 몇 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었다. 3개월 전 어느 날, 허리를 구부리고 일하고 있었는데 허리를 펴려고 하니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조금도 힘을 쓸 수 없었다. 허리를 구부린 채 주변의 물건을 하나씩 잡으며 천천히 걸었는데, 허리를 전혀 펼 수 없었다.

그때 나는 큰 며느리에게 집에 며칠 가서 있겠다고 약속했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가기가 어려웠다. 그렇다고 며느리에게 사정을 얘기하자니 걱정할 것 같아서 알려줄 수도 없었다. 그래서 며느리에게 전화로 당분간 가지 못하고 며칠 뒤 가겠다고 말했다.

매일 법 공부할 때 허리를 펴지 못했다. 공부를 조금 하다가 몸을 구부리고 잠시 후 다시 펴고, 다시 천천히 일어나 조금 공부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 강도 읽지 못했다. 점차 하루에 한 강, 두 강씩 읽었다. 동공(動功)은 전혀 연마할 수 없었다. 허리에 힘을 쓸 수 없어 똑바로 앉는 것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가부좌는 견지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수련인으로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니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다. 나는 대법에 귀의했으니 사부님께서 책임지신다. 나는 반드시 걸어 지나갈 것이다.’

둘째 아들은 집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자주 나를 보러 온다. 아들이 내 모습을 보더니 어찌 된 일이냐고 물었다. 나는 요통이라고 알려줬다. 아들은 며칠 동안 나를 모시겠다고 했지만 나는 그럴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럼 식사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 아들에게, 나 혼자서 해먹을 수 있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테니 아들 집에 안 가겠다고 했다.

나는 아들에게 말했다. “나를 환자로 취급하고 병간호한다면, 그럼 나는 끝이다.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하고 계신다! 내 몸의 병을 대법 사부님께서 모두 제거해주시지 않았니? 나는 사부님을 떠날 수 없고, 네가 나를 돌봐줄 필요도 없다.” 아들은 나를 설득하지 못하고 돌아갔지만, 이따금 들러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줬다.

수련한 이후로 나는 자신을 속인으로 여긴 적이 없다. 이렇게 나이가 들었어도 혼자서 생활하고 아들딸에게 번거로움을 주지 않았다.

한 가지 옛날 일이 생각난다. 99년 이전에 법을 얻은 한 수련생이 나와 서로 잘 아는 사이였다. 어느 날 그녀가 기운이 하나도 없이 축 늘어져 맥을 못 추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어찌 된 일이냐고 그녀에게 물었더니 자기가 무슨 병에 걸렸다고 했다. 나는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법 공부를 많이 하라며 격려해주고 단호하게 몇 마디 했다.

얼마 전 그녀를 또 만났는데 수술했다고 했다. 자녀들이 그녀를 휠체어에 태우고 산책하는 중이었다. 나는 다시 그녀에게 “자신을 속인으로 여겨서는 안 돼요. 당신은 수련인인데 왜 아들딸의 보살핌을 받나요?”라고 했다. 그녀는 자신을 돌볼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 후 그 수련생이 중풍으로 쓰러져 얼마 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매일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이렇게 말씀드린다. “저는 사부님을 믿고, 사부님을 모시겠습니다!”

내가 식사 준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작은 냄비에 물을 붓고 옥수숫가루를 넣어 잘 저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끓이는 것이다. 두 달 동안 나는 그렇게 옥수수죽을 끓여 먹었다. 주방으로 갈 때는 작은 걸음으로 조금씩 움직이며 갔다. 이렇게 매일 두 달을 견지하니 하루가 다르게 허리에 힘이 생겼다.

어느 날, 아들이 집에 와서 내가 똑바로 선 채 식사 준비하는 것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아픈 데가 다 나았냐고 물었다. 나는 다 나았다고 말하고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주셨으니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나는 “내가 한 게 아니고 사부님께서 해주신 거다!”라고 했다. 아들도 사부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아들은 이번에 내가 기적처럼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보았고, 대법의 신기함도 직접 목격했다.

나는 다시 큰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이제 집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며느리 집으로 갔다. 나는 매번 며느리 집에 갈 때마다, 가겠다고 말한 다음 혼자 2시간 정도의 거리를 차를 타고 갔다. 누가 마중 나오거나 배웅하지 못하게 했다.

나는 며느리 집에 도착해서 그동안 일어난 일들을 얘기했다. 그러자 며느리는 “어쩐지 늦으셔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이유를 알았네요”라고 말했다.

나는 거기서 동료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 후 연공을 했다. 두 달 동안 연공을 못 해서인지 포륜(抱輪) 동작을 연마할 때 온몸이 덜덜 떨리고 힘들었다. 동료 수련생이 잠시 쉬라고 했지만 나는 쉬지 않고 끝까지 연공을 견지했다. 다음 날 다시 연공할 때는 안정됐다.

여기서 강조할 것이 있다. 이번에 며느리 집에 갔을 때 중대한 돌파가 있었다. 내가 정공을 연마할 때 대수인(大手印) 동작이 틀린 것을 동료 수련생이 발견하고 알려줬다. 몇 년 동안을 이렇게 제멋대로 잘못된 동작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동료 수련생이 하루 반 동안 가르쳐 줘 비로소 바로잡을 수 있었다.

수련생과 교류한 후 비로소 깨달았다. 몇 년 동안 비록 조금씩 허리와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나가서 사람 구하는 일에 조금도 지체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밖에 나가 두 시간 동안 진상 스티커를 붙이고 돌아와도 허리나 다리가 아프지 않아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씬씽(心性)에 공을 들이지 않았고, 더욱이 연공 동작에 주의하지 않았는데, 언제부터 동작이 잘못됐는지 알지도 못했다. 아주 위험했다.

다행히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셔서 나를 며느리 집에 오게 하셨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빠뜨리지 않으시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사부님께 대한 감사와 은혜를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

며느리는 내게 교류 문장을 써내 수련생과 교류하고 법을 실증하라고 격려해줬다. 앞으로 나는 반드시 씬씽 수련을 잘하고 모든 집착을 내려놓으며, 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해서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0/4297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