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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한상궁: 션윈에는 인생의 방향이 있다

 

한류 붐의 주역인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을 연기했던 인덕대학 양미경 교수는 1월 30일 오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미국 션윈국제예술단 한국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관람한 뒤 많은 “인생의 항로를 잡아주는 나침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고난 앞에서 소신과 꿈을 잃지 않는다면 결코 잃는 것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느꼈다”며 감동적인 소감을 밝혔다.

“굉장히 아름다웠다”며 활짝 웃은 양교수는 “개인적으로 매화와 연꽃을 좋아하는데 매화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다. 색상이 너무 아름답고 무대 백스크린의 그래픽이 생동감이 있어 좋았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또 “공연 전반의 분위기가 진지한 데 ‘장난스런 젊은 스님들’과 ‘청(淸) 황실의 공주들’에서 보여준 유머가 작품을 숨쉬게 하고 활력을 주는 것 같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자리에 나갈 기회가 많은 사람들과 얘기할 기회가 잦다는 양교수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나라의 전통은 살아 있어야 한다. 한 나라의 전통문화는 기본이고 뿌리다. 잘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션윈공연을 보고 한국의 전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문화는 일방이 아니라 쌍방이고 소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인상에 남는 작품으로 ‘하늘 문이 크게 열리다’를 꼽은 양교수는 이 작품에서 보여준 메시지가 인상에 남는다며 “인생의 항로를 잡아주는 나침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고난 앞에서 소신과 꿈을 잃지 않는다면 결코 잃는 것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느꼈다”고 했다. 이어서 또 “보통은 공연을 보면 감동이 한순간인데 션윈공연은 감동이 지속된다. 그래서 내년 새로운 프로그램이 지금부터 궁금해지고 다음에 꼭 주위사람들과 함께 이 감동을 공유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그리고 한국 고양아람누리 공연을 마지막으로 뉴질랜드로 향하는 션윈예술단 단원들의 건강과 공연의 롱런을 기원했다.

2006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올 해로 다섯 번째 공연을 가진 션윈예술단 세계투어는 2007년 시즌에 78회 공연에 20만 명이 공연을 관람했고, 2008 시즌에는 216회 공연에 60만 명, 2009 시즌에는 세 개의 예술단으로 확장돼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남미 대륙에서 총 320회 공연에서 80만 관중을 감동시켰다. 그리고 지난 2010년에는 무려 400회 공연에서 110만 명이 관람했다. 이번 2011년 시즌은 2011년 5월까지 세 개의 예술단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4개 대륙 백여 개 도시를 동시에 순회할 예정이다.

문장분류: 해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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