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기자 류양(劉洋) 종합보도] “부모님의 납치 소식을 접한 후, 저는 온몸이 무감각해지면서 충격을 금할 수 없었고 눈물이 쏟아지면서 제 마음에도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두려움, 분노, 슬픔, 고독, 상실감, 저는 이미 이 모든 것, 심지어는 더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항상 실의에 빠져 말이 없었습니다. 만약 제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저는 분명 그런 경찰관들과 폭도들을 증오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제 부모님과 저에게 행한 일들을 제가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2021년 7월 16일, 뉴욕의 고등학생인 천파위안(陳法緣, 16세)은 용감하게 워싱턴DC 7.20 반(反)박해 연단에 올라 그녀의 부모가 파룬궁(法輪功) 수련으로 인해 받은 박해와 박해가 그녀에게 가져다준 슬픈 아픔을 연설했다.
이날 저녁 천여 명의 파룬궁 수련인이 워싱턴DC에서 촛불 추모집회를 거행했다. 어둠이 내려앉은 후, 수련인들은 워싱턴 기념비 아래서 촛불을 들고 중국에서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박해받아 사망한 파룬궁 수련인들을 추모했다. 19세 소녀 쉬신양(徐鑫洋)은 홀로 다른 주에서 공부하며 특별히 2시간 넘게 운전해서 워싱턴으로 달려와 어머니를 만나 함께 촛불 추모집회에 참가했다. 그녀는 “우리 아버지는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박해받아 사망했어요. 오늘은 특별히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서 왔어요”라고 밝혔다.
쉬신양의 아버지 쉬다웨이는 파룬궁 진상 자료를 제작했다는 이유로 중공에 의해 불법 8년 형을 선고받았다. 출소할 때는 이미 정신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고 피골이 상접했으며 2주가 채 안 돼서 억울함을 품고 불과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라는 이 단어는 제게 매우 낯선 단어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두 있지만, 제게는 없으니까요”라며 쉬신양은 “하지만 돌이켜보면, 우리 아버지가 감옥에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이나 사악과 타협하지 않은 것은 정말 제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이에요”라고 밝혔다.
박해로 사망한 수련인들의 매 하나의 영정을 보면서 쉬신양은 “지금까지 저는 늘 자신이 가장 심하게 박해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 이렇게 많은 수련인들이 이분들의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았고 매 사람 배후에는 모두 이런 한 단락의 이야기가 있었으며 모두 대단히 심하게 박해받아 저보다 더 비참할 수도 있어요. 다만 저에게는 오늘 목소리를 낼 기회가 있어 이곳에 와서 한 몫의 힘을 보탤 뿐이에요”라고 밝혔다.
22년 이래, 4677명의 파룬궁 수련인이 박해로 사망했고 쉬신양, 천파위안 및 무수히 많은 파룬궁 수련인의 자녀가 중공의 22년에 달한 기나긴 박해 과정에서 가정의 파괴와 가족을 잃는 고통을 감당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비범한 용기와 강인함으로 사악에 맞서 ‘진선인(真·善·忍)’의 신념을 확고히 지키면서 오늘날의 청년 대법제자로 성장했다.
22년간 둥글게 그리지 못한 집
7월 18일 일요일, 영국 파룬궁 수련인들이 수도 런던 국회의사당 맞은편의 의회 광장에서 반박해 집회를 거행했다. 올해 34세인 위밍후이(於銘慧)는 12세 때부터 부모와 헤어졌다. 그녀의 부모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각 15년과 11년의 억울한 실형을 선고받아 온갖 잔혹한 고문과 시달림을 겪었다. 감옥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의 어머니는 또다시 납치돼 형을 선고받았다.
위밍후이는 “2016년, 아버지가 석방됐고 부모님은 17년 만에 드디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출소하던 날,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부모님과 통화할 수 있어서 저는 부모님이 다시 새롭게 제 삶 속으로 돌아왔고 제게는 또 하나의 가정이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날은 오래 가지 못했고 우리는 전화가 도청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전화 속에 반향이 울렸고 가끔 말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 제가 들었고 어떤 때에는 아버지가 들었으며 심지어 전화 그쪽의 사람들이 저와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마치 귀에 거슬리는 경적처럼 저의 부모님이 아직 박해 시스템 속에 살고 계시고 박해가 하루라도 끝나지 않는 한 우리 눈앞에 가진 자유와 소중한 통화의 기회는 모두 어떠한 보장도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부모님과 한 시간 통화를 한 후, 부모님은 연락이 끊겼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의 삶은 또다시 한 차례 박해의 폭풍 속으로 휘말려 들어갔습니다. 저의 어머니 왕메이훙(王楣紅)이 또다시 불법 체포돼 5개월 동안 불법 수감된 후, 4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어머니의 신변 안전과 기본적인 존엄이 보장될 수 있는지의 문제가 다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불안하게 애태우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언제쯤 박해에서 벗어나 정상인처럼 살 수 있는지 22년에 달하는 기나긴 악몽을 저는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속으로 또 행복과 위로를 느꼈습니다. 이 박해에서 저는 우리 가족이 다른 대법제자들과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도덕과 신념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품고 그분들의 평범한 삶 속에서 일부 평범하지 않은 가치를 견지하는 것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번 박해
파룬궁 수련인 황궈화(黃國華)는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전, 유리 심층 가공 업종에 종사했고 미래가 탄탄했으며 가정이 행복했다. 그의 아내 뤄즈샹(羅織湘)은 광둥(廣東)성 눙컨(農墾)건설 본사의 한 건축 설계사였다. 황궈화는 2004년 중국을 탈출하기 전, 3년 가까이 여러 번이나 불법 납치 및 구금에 시달리면서 정신적인 학대와 육체적인 잔혹한 고문에 시달렸다. 그리고 그의 아내와 태어나지 않은 아이는 중공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됐다.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루나(盧娜)는 황궈화와 뤄즈샹의 딸이다. 그녀의 어머니와 태어나지 않은 남동생 또는 여동생이었을 동생이 박해로 사망했을 때, 그녀는 두 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녀는 반박해 집회에서 발언하는 과정에 “저는 다른 아이들은 있는데 왜 제게는 어머니가 없는지 진정으로 이해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늘 매우 어렸을 때부터 현실을 받아 들여왔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사진으로 제가 걸음마를 배울 때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자라고 나서 비로소 저의 절반의 가족인 저의 어머니와 제가 만난 적 없는 남동생이었거나 여동생이었을 동생이 이미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제게 제가 세 살 때, 버스 안에서 한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왜 다른 아이들에게 어머니가 있는데 제게는 없냐면서 갑자기 크게 운 적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어려서부터 모성애를 잃은 것은 루나 가슴속의 영원한 아픔이다. 그녀는 “박해의 영향을 받은 많은 가정과 마찬가지로 저는 유일하게 가족을 잃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번 박해에서 수많은 파룬궁 수련인들이 자신의 아이와 배우자, 부모님과 다른 가족 구성원을 잃었습니다. 이런 상처는 저(자신과 함께하는 것)처럼 계속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비록 저의 어머니는 기사회생할 수 없지만 저는 모두에게 제가 직접 겪은 경험을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은 비로소 깨닫게 되고 중국의 인권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번 박해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며 자신의 신념을 위해 박해받아 목숨을 잃는 사람이 없었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악을 마주하여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장전니(張真妮)는 1994년부터 가족을 따라 파룬궁을 수련했다. 그녀는 “저의 언니와 부모님이 몇 개월 수련한 후 만성 질병이 모두 나았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진선인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했고 이는 저를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방향을 잃지 않게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장전니의 어머니는 대학교수이며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세 번이나 납치돼 시달림을 겪은 후, 퇴직을 강요받았고 퇴직금도 받지 못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한 연구소에서 연구업무에 종사하고 있다가 마찬가지로 납치돼 은행 계좌가 동결됐다. 그녀의 언니도 회사에서 해고됐다.
중공이 파룬궁을 모함하는 거짓말과 언론의 유언비어를 보고 장전니는 베이징 청원을 결심하고 정부에 한 통의 진상편지를 제출해 그들에게 자신들이 어떻게 파룬궁 수련에서 이로움을 받았는지 알도록 했다. “결국, 저는 수갑이 채워져 구치소에 갇혔습니다. 구치소에서 저는 6일간 단식했고 석방된 후, 저는 학교에서 퇴학당해 대학교 공부를 마칠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녀는 “제가 아는 매 한 명의 파룬궁 수련인은 모두 교란, 납치, 수감을 당했습니다. 하루는 우리는 우리가 잘 아는 두 명의 대학교수가 시달림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수학 교수였고 그녀의 남편도 불법으로 12년 유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그들의 네 살 난 딸은 고아가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때는 제 삶에서 가장 암흑기였음이 틀림없었습니다”라고 장전니가 말했다. 중공 경찰은 계속 그들을 교란하면서 그들을 세뇌반으로 납치하겠다고 협박했다. “우리는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녔습니다. 11년 동안 떠돌아다니면서 매 순간을 모두 커다란 압력과 공포 속에서 보냈습니다. 우리는 경찰이 우리의 행적을 찾게 될지 몰랐고 그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할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다시 납치돼 실종될까 봐 걱정했습니다.”
장전니는 그녀가 직접 겪은 경험은 절대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라고 밝혔다. 오늘 이곳의 수련인들, 그들의 어떤 가족은 중국에서 박해로 사망했고 어떤 가족은 잔혹한 고문을 받았으며 어떤 가족은 거의 생체장기적출을 당했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이미 22년이 되었지만,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와 무고한 선량한 사람들에 대한 학살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녀는 사람들이 사악을 마주해서 수수방관하고 정의를 신장하지 않으면 사람마다 모두 엄중한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이미 깨닫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갈수록 많은 사람이 정의로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중공의 해체를 요구하는 청원 편지에 서명했고 3억8천만 명의 중국인들이 중공의 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 조직을 탈퇴했다. 그녀는 모두가 다 참여해 들어와 함께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저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7/26/428697.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7/30/1943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