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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룬궁 수련생들, ‘7.20 반박해 22주년’ 맞아 전국 각지서 진상 활동 개최

글/ 한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한국은 현재 중공 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회 제한조치를 실시하고 있어, 매년 진행했던 전국단위의 ‘7.20 파룬궁 반박해’ 대형 행사를 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련생들은 이런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지역별로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사망한 수련생들을 추모하고, 22년째 계속되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반인류적인 박해를 폭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전염병 확진자수가 가장 많아 방역 4단계 조치가 발동돼, 현재 2인 이상 모임이나 집회 자체가 금지된 상태다. 따라서 수도권 수련생들은 각자 ‘7.20’ 특집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것으로 기존 대형 행사를 대신했다.

부산지역 수련생들, 카퍼레이드 등 행사 개최

부산지역 수련생들은 현지 전염병 확산 실정에 맞춰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法輪功)이라고도 부름]를 알리기 위한 카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했다.

7월 18일, 각종 파룬궁 관련 진상 문구와 파룬궁 수련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스티커로 장식한 차량들이 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과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광안리 해안도로에서 파룬따파의 ‘보도(普度)’·‘제세(濟世)’ 음악을 크게 울리며 운행했다. 많은 시민이 카퍼레이드 장면을 보고 사진을 찍었고, 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퍼레이드 차량을 보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图1:釜山法轮功学员举办揭露中共对法轮功的迫害以及弘扬法轮大法的车队游行。'
부산지역 수련생들이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고 파룬따파를 알리기 위한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
'图2:釜山法轮功学员的游行车队行经中国总领事馆。'
부산 파룬궁 수련생들의 카퍼레이드 행렬이 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 앞을 지나고 있다.

행사 중 경찰은 차량으로 에스코트를 해주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교통 신호체계를 변경해 퍼레이드 차량들이 순조롭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카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퍼레이드 코스 중 하나인 부산의 명소 APEC나루공원에서는 수련생 40여 명이 모여 단체연공을 했고,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파룬따파 소책자와 ‘7.20’ 특집 전단, 연꽃 걸이 장식품 등을 나눠줬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한 수련생은 “전염병으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파룬따파를 수련해 체내면역력을 증강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이 와서 체험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운대 동백섬에서 열린 ‘7.20 파룬궁 반박해’ 22주년 행사

카퍼레이드 행사에 이어 부산지역 수련생들은 7월 20일 오후, 해운대 동백섬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잔인무도한 박해를 멈출 것을 중공에 요구하는 ‘7.20 파룬궁 반박해’ 2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图3:釜山法轮功学员向来往市民讲真相与发送真相特刊。'
부산 파룬궁 수련생들이 시민들에게 파룬궁에 대해 알리고 진상 특간을 나눠 주고 있다.
'图4:釜山法轮功学员集体炼功。'
부산 파룬궁 수련생들의 단체연공 장면

중공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부산지역 방역지침이 갑자기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문객은 평소보다 다소 줄었으나, 수련생들은 행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면서 진상을 알리고 전단과 연꽃 장식품을 나눠줬다.

이날 수련생들은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단체연공을 하고 진상을 알리며 세인들에게 파룬따파 수련생의 풍모를 보여 주었다.

저녁 무렵, 수련생들은 또 촛불 추모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중공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소개하고 중공에 의한 파룬궁 수련생들의 박해 사례를 발표했다. 수련생 박해 사례를 발표할 때 중국에서 온 한 수련생은 눈물을 흘렸고, 최근 수련을 시작한 신수련생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图5:点点烛光悼念被中共迫害致死的中国法轮功学员。'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중국 파룬궁 수련생들을 추모하는 촛불 행사

수련생들은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수련생들의 영정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연꽃과 촛불을 밝히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촛불 추모행사에서 영정을 든 신수련생은 “추모사를 들으며 박해받은 수련생을 생각하니 눈물이 많이 나왔다”며 하루빨리 박해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련생 부부는 “박해를 받은 분들의 신념에 마음이 숙연해지며 너무나 감동적인 행사였다. 박해를 멈추기 위해 마음을 모으면 박해 없는 세상이 꼭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수련생들, 수성못에서 ‘7.20 파룬궁 반박해’ 22주년 행사 개최

7월 20일, 대구지역 수련생들은 대구 시민들의 아름다운 휴식 공간인 수성못에서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7.20 파룬궁 반박해’ 22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하루 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는데 행사 당일은 비가 그치고 맑게 갠 날씨였다. 오후 3시, 수련생들은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도시로 알려진 대구의 피서지인 수성못에서 박해 실상을 알리는 사진과 현수막을 펼치고,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잔혹한 박해가 22년째 지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시민들은 가까이 있는 이웃 나라에서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중공의 무참한 인권탄압이 지금까지 자행되고 있음에 경악하며 박해 중지에 뜻을 함께했다.

'图6~7:大邱市民观看法轮功学员展示的真相看板与法轮功介绍视频。'
대구 시민들이 진상 보드판과 파룬궁 소개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또한 많은 시민이 프로젝터를 통해 파룬궁 소개 동영상을 보고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진상 자료와 함께 ‘아홉 글자 진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이 새겨진 연꽃 장식품을 받아 갔는데, 수련생들이 직접 만든 450여 개의 연꽃은 많은 인기를 끌어 일찍 소진됐다.

'图8~10:大邱法轮功学员集体炼功。'
대구 파룬궁 수련생들의 단체연공 장면

저녁 6시부터는 약 100명의 수련생이 노란색 티를 입고 파룬궁 다섯 가지 공법을 단체로 시연했고, 다섯 가지 공법에 맞춰 사회자가 공법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연공 장면을 지켜봤다.

호수 주변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고 오색분수가 물을 뿜으며 해가 고층빌딩 숲으로 넘어갈 때쯤,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하늘에서 신기한 빛이 나타나 행사장이 장관을 이뤘다.

'图11:大邱法轮功学员手持烛光悼念在中共残忍迫害中牺牲的法轮功学员。'
대구 파룬궁 수련생들이 촛불을 밝히고 중공의 잔혹한 박해로 희생된 수련생들을 추모하고 있다.

저녁 8시 이후 날이 어두워지면서 공원 주변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수련생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중공의 잔혹한 박해로 희생된 수련생들을 추모했다. 무대에는 3명의 연사가 잇따라 올라 중공의 파룬궁 박해 종식을 위해 시민들이 뜻을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图12:光州法轮功学员集体炼功表演。'
광주 파룬궁 수련생들의 단체연공 장면

'图13~14:向市民发放传单和讲真相。'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

'图15~16:金海法轮功学员展示法轮功五套功法。'
김해 파룬궁 수련생들이 단체연공을 하고 있다.
'图17:江原道太白市民阅读《明慧周报》。'
수련생에게서 받은 ‘밍후이 주보’를 읽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 시민
'图18:江原道太白市法轮功学员功法演示。'
강원도 태백시 파룬궁 수련생들이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고 있다.

이밖에 전남 광주, 대전, 강원도 등 지역의 수련생들도 각 지역에서 단체연공과 진상을 알리는 활동으로 ‘7.20 파룬궁 반박해’ 행사를 대신했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30/4288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