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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台灣) 입법위원회 초당파적으로 중공 생체장기적출 악행 폭로

[밍후이왕] (리포터 리후이룽(李慧容) 타이완 타이베이 보도) 대만의 입법위원회는 중공(중국공산당)의 잔혹한 인권탄압을 엄중하게 규탄하고, 중공의 사악한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입법위원 쉬즈제(許智傑)와 장랴오완젠(張廖萬堅), 타이완 파룬따파(法輪大法)학회, 파룬따파수련자 구출을 위한 대만협회 등은 2012년 12월 2일 타이완 입법원 101호 회의실에서 ‘인권의 날 중국 인권 의제를 주목하자’, ‘입법위원회는 파룬궁(法輪功)을 성원한다’, ‘전 세계 공동청원에 호응하여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저지하자’라는 주제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는 중견 위원인 추셴즈(邱顯智)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2020년 12월 2일 타이완 입법위원회가 초당파적으로 파룬궁을 성원하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저지하자는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은 입법위원장비서실장 천유산(陳右繕), 입법위원 쉬즈제 및 추셴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국제사회의 연합활동은 초당파적이다. 각국의 의원들은 정의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중공이 21년간 지속해서 파룬궁 수련생을 탄압한 만행을 규탄하는 것이며, 즉시 박해를 중지하고 구금된 모든 파룬궁 수련생과 그 외 양심수들을 무조건 석방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타이완 파룬따파학회장 장진화(張錦華)는, 현재 40여 명의 타이완 의원을 포함한 32개국 의회 의원 700여 명이 연명으로 서명해 중공의 악행을 저지할 것을 촉구하고 만행을 규탄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완 파룬따파학회장 장진화 교수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강력하게 규탄해야 한다

영향력 있는 입법위원 추셴즈는 “중공은 지속해서 파룬궁, 인권변호사, 정치적 견해가 다른 중국 내의 인사들을 박해하고 있는데 이는 엄중하게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법위원 추셴즈

그는 이어서 “민주주의 추세는 거역할 수 없다. 과거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기 전에도 공산 동독은 줄곧 자신들은 경제적으로 강대하고 사회가 안정되고 정치제도가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당시에 많은 사람이 베를린장벽은 무너뜨릴 수 없다고 여겼지만,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자유에 대한 인간의 동경은 전 세계가 다 같다”라고 역설했다.

입법위원 쉬즈제

만진당 소속의원 쉬즈제는 “중공의 가혹한 만행은 파룬궁 수련생에게만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일반 인민들의 장기도 생체적출하고 있다. 우리는 중공의 흉악한 만행을 전 세계에 알려, 국제적으로 중공을 향해 압력을 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공의 본질을 똑똑히 인식하여 박해를 공동으로 저지하자

만진당 소속의원 장랴오완젠은 “최근 몇 년간 수많은 책과 영상, 다큐멘터리를 통해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과 잔혹한 인권탄압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됐는데 수단이 흉악하고 끔찍하다. 최근 중공은 또 통제를 강화하고, 심지어 ‘홍콩 보안법’을 만들어 외부에서 자기들 마음대로 대만국민까지 체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거 파룬궁 단체 등에 저질렀던 박해의 범위를 확장하려는 것”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입법위원 장랴오완젠

그는 중공이 최근 무역 등 경제적 수단으로 호주에 제재를 가하며 박해를 수출하려고 획책하는바, 같은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단결하지 못하고, 중공의 본질을 똑똑히 보아내지 못한다면 전 세계의 인권 가치는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했다.

장랴오완젠 비서실장 천유산은 “인권에는 국경이 없다, 타이완에서 방역을 잘 한 것은 인권을 중시했기 때문이다. 중공은 인권을 완전히 무시하는데 심지어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한다. 너무 놀라운 일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지만, 이는 사실이다. 박해진상의 실체가 밝혀져 세계가 중공의 본질을 똑똑히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사: 중공은 장기 매매를 광고하고 있다

저우밍후이(周明輝) 의사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의 존재’를 확인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2006년 생체장기적출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때, 그는 전혀 믿을 수 없었다. 아무리 사악해도 사람이 이런 일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중공의 공식 사이트에서 증거를 찾게 되어 소름이 끼쳤다. 인체 장기 매매를 광고했고,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본 결과, 중공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아주 친절하고 자세하게 장기를 팔고 있었다.

저우밍후이 의사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많은 사람이 생체장기적출에 증거가 없다며 의심한다. 독재 정권하에서 어떻게 증거가 있을 수 있겠는가? 2차 대전 때 나치가 무너진 후, 미군도 수용소에 들어가서야 증거를 찾아냈다. 오늘날 국제추적조사기구가 이미 실상을 파헤쳤고, 증거도 모두 눈앞에 펼쳐놓고, 우리의 양심을 검증하고 있다. 당신은 볼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침묵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인가?”

그는, 미래의 어느 날 자신의 아이가 이 일을 알고, 나에게 어떤 행동을 취했느냐고 물었을 때, 과거 인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었고,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했으며 나중에 정의가 구현되었다고 당당하게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후대들이 인성에 대한 희망과 존귀함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2/3/415955.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2/8/1886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