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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홍콩 고위관리 4명 추가 제재 선포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잉쯔 종합보도) 미 재무부는 11월 9일 홈페이지에 중국과 홍콩의 고위관리 4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제재는 홍콩인의 자유와 자치를 파괴하는 데 적극적인 핵심 인물들의 책임을 추궁하는 미국의 결의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图:美国财政部网站在《美国特别指定国民和被封锁人员》最新名单中,列出被制裁的四人的中英文姓名、住址、身份证明文件号码、护照号码等资料。(美财政部网站截图)'
미 재무부 홈페이지 ‘미국 특별지정국민과 봉쇄된 인원’의 최신 리스트에서 제재대상 4명의 영문 이름과 주소, 신분 증명 서류번호, 여권번호 등 자료가 열거됐다.(미 재무부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최근 제재된 고위관리 4명은 리구이화(李桂華) 홍콩 경무처 국가안보처 고위경사, 류츠후이(劉賜蕙) 홍콩 경무처 국가안보처 부처장, 덩중화(鄧中華)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부주임 및 리장저우(李江舟) 중앙정부 홍콩 주재 국가안전공서 부서장이다. 제재를 받은 이들 개인은 미국 여행이 금지되고 이들의 미국 관할 범위 내에 있거나 미국인이 소유 또는 통제하는 자산은 동결된다.

미 재무부 홈페이지에는 ‘미국 특별지정국민과 봉쇄된 인원’ 최신 리스트에 제재대상 4명의 영문 이름과 주소, 신분 증명 서류번호, 여권번호 등 자료가 열거됐다.

보도에 따르면 제재 리스에 오른 리구이화는 경무처 국가안전처에 재직 중이며 대부분 ‘국안법(國安法)’관련 안건을 언론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이번 제재는 미국의 결의 보여줘”

폼페이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화인민공화국과 홍콩 관리들은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체포 작전을 실시해 베이징이 홍콩에 약속한 자치와 자유를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관리는 중국공산당(중공)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집행 실시해 홍콩의 평화, 안전과 자치를 위협해 제재를 받았다.

성명에 따르면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港澳辦)은 (중공)중앙정부의 홍콩 정책 방면의 주요 실시기관 중 하나이며, 홍콩 사무에 개입하는 많은 항목의 행동을 이미 취해 시위자를 탄압하고 있다. 이들 관리에 대한 제재는 미국 여행을 금지하고 이들이 미국 관할 범위 내에 있거나 미국인이 소유 또는 통제하는 자산을 동결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폼페이오는 성명에서 “이런 행동은 핵심 인물을 추궁하는 미국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고 이들은 홍콩 국민의 자유를 적극적으로 훼손하고 홍콩의 자치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폼페이오는 미국은 유엔에 등록된 ‘홍콩 반환 협정’에서 한 국제적 약속을 지킬 것을 베이징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미국은 홍콩 자유를 억압하는 자들을 계속 찾아내 제재할 것”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C. O’Brien)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 성명에서 베이징에서 최근 (홍콩)민주입법회의 의원직 취소 조치를 취한 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중공이 ‘홍콩 반환 협정’의 국제약속과 ‘기본법(基本法)’을 포함한 홍콩 시민들에 대한 약속을 공개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국양제’는 이제 중공이 홍콩에서 일당독재 정책을 확대하는 것을 덮어 감추는 한 조각의 베일에 불과하다. 미국은 ‘홍콩 인권·민주법’, ‘홍콩 자치법’ 및 ‘홍콩 정상화를 위한 행정 명령’이 부여한 모든 권한을 활용해 홍콩의 자유를 말살하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 제재할 방침이다.

중국·홍콩 관리 제재에 대한 미국의 연이은 공세

보도에 따르면, 중공은 올해 7월 홍콩에서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강행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서명한 ‘홍콩 정상화’ 행정령은 미국 정부가 반드시 15일 내에 행동을 개시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종식 및 ‘홍콩 국가보안법’을 초기 제정, 후속 집행 및 통과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와 기관을 제재할 것을 요구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8월 7일 ‘홍콩 자치법’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캐리 람(林鄭月娥, Carrie Lam) 홍콩 행정장관, 덩빙창(鄧炳強) 홍콩 경무처 처장, 뤄후이닝(駱惠寧) 홍콩주재 중앙정부 연락판공실 주임 등 11명의 홍콩 인권과 홍콩 자치를 파괴한 중국 및 홍콩 정부 관리들을 제재했다.

제재 대상자들이 가진 미국의 부동산과 권익은 동결되고 미국인 또는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금, 물품과 금융서비스 거래도 금지된다. 미 재무부는 제재 대상자의 거주지, 출생일, 여권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 사항을 공개했다.

미 국무부는 10월 14일 국회에 캐리 람과 에릭 찬(陳國基) 홍콩 국가안보수호위원회 비서장 등을 포함한 홍콩 자치를 훼손하는 관리 10명을 밝히고 제재 이유를 상세히 열거한 ‘홍콩 자치법’ 첫 보고서를 제출해 이들은 추가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무부는 국제금융기구에 제재를 받는 사람과 거래하지 말며 그렇지 않으면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1/13/4150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