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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에서 파룬궁수련자 면담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리징페이 워싱턴 DC 보도) 7월 17일 오후 4시 반, 도널드트럼프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17개국 종교박해 생존자 27명과 면담을 가졌다. 그중에는 중국 장쑤성 난징시 파룬궁수련자 장위화(張玉華)도 있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처음으로 백악관에서 정식으로 파룬궁수련자를 만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룬궁수련자에게서 박해 상황을 알아보다

난징 사범대학 교수를 지낸 장위화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저는 파룬궁수련자입니다. 제 남편은 여전히 수감돼 있으며 그 역시 파룬궁수련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 교수에게 물었다. “어느 감옥인가요?”

장 교수가 대답했다. “장쑤성 쑤저우(蘇州) 감옥입니다.”

장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했다. “저는 남편이 매우 걱정됩니다. 이 감옥에서 3년간 수감된 파룬궁수련자가 2018년 석방된 이튿날 많은 피를 토하고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장 교수는 마치 북한에 수감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처럼 미국으로 구출된 지 며칠 후 사망한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장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 장기적출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중국공산당 정권이 발동한 파룬궁 박해를 종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 교수에게 연속 “알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온 종교박해 생존자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모두 신앙으로 거대한 고통을 당했습니다. 여러분은 소란, 위협, 징역, 고문을 당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종교자유를 추진해야 하는 중요성을 보았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 “미국에서 우리는 우리의 권리가 신에게서 왔지 정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어느 대통령도 자신처럼 종교자유 문제에 대해 성실하게 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저는 종교자유는 지극히 중요하며, 정말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图1:二零一九年七月十七日下午四点半, 美国总统川普在白宫椭圆形办公室会见来自十七个国家的二十七位宗教迫害幸存者,其中包括来自中国江苏省南京市的法轮功学员张玉华女士。图为张玉华女士向川普总统讲述法轮功学员遭受中共迫害的真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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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파룬궁수련자를 포함한 17개국 종교박해 생존자 27명과 면담했다. 사진은 장위화 교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알리는 모습.

'图2:二零一九年七月十七日下午,美国总统川普在白宫椭圆形办公室会见来自十七个国家的二十七位宗教迫害幸存者。图为川普总统与来自中国的法轮功学员张玉华女士握手。'
트럼프 대통령이 파룬궁수련자 장 교수와 악수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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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에서 파룬궁 박해과정진술

당일 이른 시간에 장위화 교수는 국무부에서 개최한 ‘종교자유추진 장관급 회의’에 초대돼 첫 번째로 발언했다. 그녀는 자신과 남편이 신앙을 견지한 이유로 중국공산당에게 박해당한 과정을 발표했으며, 장내 인사들은 감동한 표정으로 장 교수의 발언을 경청했다.

사회자인 국무부 부차관보 스콧 버스비(Scott Busby)는 장 교수의 발언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图3:二零一九年七月十七日,遭受中共迫害的法轮功学员张玉华在美国国务院举行的“推动宗教自由部长级会议”上讲述亲身经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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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장위화 교수가 미국 국무부에서 개최한 종교자유 추진 장관급 회의에서 자신의 경험을 발표했다.

'图4:美国国务院副助理国务卿巴斯比(Scott Busby)说,法轮功学员张玉华的发言非常感人。'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스콧 버스비는 장위화 교수의 발언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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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는 난징 사법대학교 외국어 대학 러시아학부 전 학부장이며, 난징시 제12회 인민대표 및 법제위원회 위원이었지만,단지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네 차례 납치됐다. 그중 3차례는 노동교양을 받았고, 한 차례는 징역형을 선고받아 총 7년 7개월간자유를 잃었다. 감금 기간 수면박탈, 땡볕에 서기 등 각종 고문을 받았다.

马振宇
장위화 교수의
 남편 마전위

장 교수의 남편 마전위(馬振宇)는 전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 제14연구소 레이저설계 엔지니어로 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책임졌고 군용전자제품 설계를 맡은 바 있다. 마전위도파룬궁 수련을 견지하다 장기간감금과 고문 등박해를 당했고, 총 7여 년 감옥살이를 했다. 2017년 9월 18일, 마전위는 공산당 지도자에게 파룬궁 박해중단을 호소하는 편지를 썼다는 이유로 5번째로 납치됐다. 그는 불법적인 3년 징역형에 3만 위안의 벌금형을 받았다.

비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월 20일 이후, 민간 경로를 통해 전해온 정보로 이미 4,326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박해 사망사례는 중국 전역 30여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포됐다. 이 숫자는 실제 박해로 사망한 사례 중 빙산의 일각이다. 왜냐하면 중국공산당이온 힘을 다해 범죄를은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량의 생체 장기적출 사례는 중국공산당이 시신을 화장해 증거를 인멸했다.

미국 정부가‘종교자유추진장관급 회의’에서 파룬궁에 관심을 보이다

올해 ‘7.20’ 파룬궁수련자 평화 반(反)박해 20주년에 즈음해,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4일간 ‘종교자유추진장관급회의’가 개최돼 전 세계 1천여 명 종교 인사와 1백여 개 국가 정부 대표가 이 회의에 참석했다. 파룬궁 대변인 장얼핑 등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자도 이 회의에 초대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개막사에서 파룬궁수련자를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图5:二零一九年七月十六日,美国国务卿蓬佩奥(Mike Pompeo)在国务院宗教自由会议上发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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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국무부 종교자유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샘 브라운백 미국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는 회의에 앞서 중국공산당의신앙자유 박해가 날로 심각해지는 점에 비춰, 본 회의에서는 중점적으로 중국공산당의 신앙자유 박해, 그리고 어떤 행동으로 박해를 중지할 것인지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图6:二零一九年七月十六日,美国国际宗教自由大使布朗巴克(Sam Brownback)在国务院宗教自由会议上发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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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샘 브라운백 미국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16일에는 중국공산당의 종교박해에 초점을 맞춰 의논했다. 미국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는 이는 “전 세계 양심에 대한 도전”이라며, “만약 우리가 중국의 인권침해와 종교박해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세계 기타 지역의 상황을 토론할 도덕적 입장이 사라진다”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종교자유를 제창해온 미국 의회 프랭크 울프(Frank Wolf) 의원도 토론에 참여했다. 그는 중국에서 갈수록 악화하는 종교박해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울프 의원은기독교 박해, 수백만 위구르인이 수용소에 감금된 일, 티베트 불교신자가 당한 ‘문화소멸’, 파룬궁수련자의 생체 장기적출 등을 언급하면서 “현재 상황이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

울프 의원은 일부 서양 기업이 중국공산당의 종교자유 박해에 기술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안면인식 감시시스템, 인공지능 등이다. 그는 이런 회사를고소해야 하며 박해당한 단체에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속에는 위구르인, 티베트인과 파룬궁수련자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 제안에 찬성을 표했다. “우리는 이 점에서 반드시 명확해야 한다. 그들에게 ‘당신들은 공범이며 매우 사악한 행위에 도움을 줬다’고 알려줘야 한다.”

'图7:二零一九年七月十六日,美国国际宗教自由大师大使布朗巴克(左),美国国会众议院议长佩洛西(中),前美国国会议员弗兰克·沃尔夫(右)就中共对于宗教自由的迫害进行讨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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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국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 샘 브라운백(좌측), 미국 의회 하원 펠로시 의장(가운데), 미국 의회 프랭크 울프 의원(우측)은 중국공산당의 종교박해에 관해 토론했다.

파룬궁 대변인 장얼핑은 올해는 파룬궁수련자 반(反)박해 20주년이며 또한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고, 파룬궁수련자는 ‘진선인(眞善忍)’ 원칙을 견지하며 평화적이고 이성적으로 진상을 명백히 알렸기에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룬궁수련자는 신앙의 권리를 수호했고, 또 ‘진선인’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했으며, 인류의 도덕적 기반을 수호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더욱 많은 사람이 일어나 역사와 정의의 편에 서기를 바라며, 이렇게 한다면 사람마다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얼핑 대변인은 국무부에서 열린 중국공산당의 양심수 생체 장기적출 토론에 참여했다. 회의에서 그는 “우리는 미국 정부와 국제사회가 ‘세계마그니츠키인권문책법(GMHRAA: Global Magnitsky Human Rights Accountability Act)’에 근거해 박해에 참여한 중국공산당 관리에게 법적 제재를 실행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19년 7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7/18/3901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