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탕슈밍 영국 보도) 지난 10월 26일, 영국 런던 옥소(OXO) 갤러리에서 ‘진선인(眞善忍) 국제미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미술전은 19일간 열렸는데 약 8,5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는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또 한번 런던 주류 예술전시관에서 전시된 것이다. 옥소 갤러리가 있는 옥소타워는 런던 템즈 강변의 대표적인 건물로 영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샵들이 있으며 식당, 카페, 호프와 갤러리 등이 모여 있는데 갤러리는 템즈 강변 보행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진선인 국제미술전’은 이미 지난 8월 6일-16일 간 런던 중심가의 복합건물 Il Bottaccio에서 전시된 바 있다. 런던 하이드파크 인근에 있으며 버킹검궁전과 잇닿아 있는 Il Bottaccio은 르네상스 시기의 건축물로 상류층 사교모임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2010년 이래 ‘진선인 국제미술전’은 영국에서 30여 차례나 전시회를 열었는데 국회의사당, 폴록 하우스, 캐나본 성, 펠 멜과 킹스턴 박물관과 같은 유명 장소에서도 개최됐다.
2014년 10월 8일부터 26일까지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영국 런던 옥소갤러리에서 개최됐다.
런던 중심지의 복합건물 Il Bottaccio에서 열린 ‘진선인 국제미술전’
갤러리 홈페이지, ‘진선인 국제미술전’ 소개
옥소갤러리 홈페이지는 ‘진선인 국제미술전’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스토리가 있는 회화 예술은 언제나 사랑을 받는다.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문화, 언어와 민족을 초월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미술 작품의 핵심은 인류 도덕의 기초이자 보편적 가치인 ‘진, 선, 인’이다. 예술가들은 이 원칙에서 영감을 얻어 정통 예술을 부활시키려고 했는바 겉만 화려한 예술 작품들과는 전혀 다르다.”
“예술가들은 표현력이 풍부한 르네상스풍 유화와 중국 전통 수채화를 통해 선과 악, 성령과 생명의 진리 등 문제에 대한 깨달음을 표현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장쿤룬(張昆侖) 교수는 가부좌와 자기 완성을 하는 오래된 수련공법 즉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감옥에 수감된 바 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신앙을 갖고 있는 몇몇 예술가들과 함께 그림을 통해 파룬궁 정신 수련의 아름다움과 파룬궁이 박해 받고 있는 엄혹한 현실을 보여주고 동시에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다.”
각계각층 관객들은 우선 작품 수준에 감탄하고 작품 속에 담긴 함의와 진상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그들은 작품을 통해 파룬궁 수련의 아름다움을 보게 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박해와 인과응보도 알게 됐다.
미술품 수집가 “정의 위해 나선 사람들”
줄리아 코르너는 미술품 수집, 회화, 조소 전문가이자 액자틀 복원 전문가이며 국제 예술품 거래상이다. 그녀는 영국과 해외에서 국가나 개인의 예술품 소장에 자문과 감정을 제공하고 전시회를 기획하기도 한다.
코르너는 ‘진선인 국제미술전’ 개막식에 VIP로 참석해 연설했다. “저는 이 전시회를 위해 홍보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관람들 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작품들은 매우 중요한 스토리를 담았고 자신의 정신세계를 들여다보게 합니다. 저는 이 예술가들의 용기에 탄복합니다. 여기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눈물이 절로 나고 침묵의 항쟁을 볼 수 있으며 또 평화를 느끼게 됩니다. 그림 속 인물들은, 육체는 비인간적인 박해를 받고 있지만 육체 바깥에 존재합니다. 그들은 정의를 위해 나선 사람들로, 고문을 자행하는 자의 일그러진 얼굴을 직시합니다. 이 작품들은 영국인들에게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게 해줄 것입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술품 수집, 회화, 조소와 액자틀 복원 전문가인 줄리아 코르너(가운데)가 옥소갤러리에서 열린 ‘진선인 국제미술전’ 개막식에 참석해 작품들을 감상하고 파룬궁 진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런던 패션 디자이너 “침묵해선 안 돼”
런던 패션 디자이너인 노라는 개막식 당일 저녁 친구 빅토리아와 함께 미술전을 관람했다. 그녀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이번에 미술전을 관람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미술전이 오늘날 세계에서도 상당수 사람들이 신앙 때문에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다는 진상을 생생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 옥소갤러리 ‘진선인미술전’은 런던 패션 디자이너 노라(우)와 미술가 빅토리아(좌)의 관심을 끌었다.
파룬궁이 불가(佛家) 수련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노라는 박해를 제지하기 위해 무엇인가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작품들을 보고 나니 저는 그들이 정말 선과 악의 전쟁에 나섰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신기한 것은 ‘진감’이라는 작품에서 반공중에 떠서 가부좌하는 여인을 보았을 때 저에게도 기적이 나타나는 것 같았어요. 저는 갑자기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큰 에너지를 느꼈고 그 순간 자신도 승화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동시에 그 가해자들이 안타까웠어요. 그들은 다음 생과 그 다음 생에도 자신이 지은 죄를 갚게 되고 가족들에게도 악영향을 주게 되니까요. 그것은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최악의 유산으로 대대손손 벗어나지 못하게 되지요.”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한 마디 말은 ‘침묵은 악한 자들을 돕는 것과 같다’는 것이었어요. 죄악을 과감하게 반대하지 못한다면 공범이 된다는 것인데 동감해요. 그것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같은 인간으로서 어찌 수수방관할 수 있겠어요?”
노라의 친구 빅토리아는 중국계 영국인인데 아버지가 대만 출신이다. 그녀는 이날 미술 작품들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면서 돌아가서 파룬궁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사 사장 “견고한 신앙을 격려”
테레사 포토츠카는 언론사 ‘포토스카이 커뮤니케이션(Potosky Communications)’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개막일 옥소갤러리를 방문해 미술전을 장시간 관람했다. 폴란드계 영국인인 테레사는 이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미술전은 자기 자신을 찾게 해주는 것 같아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이 사회에 되돌려 줄지,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돕고 다른 사람을 계발할 정보까지, 이건 큰 에너지에요. 작품마다 모두 온힘을 다해 완성한 것 같아요. 그래서 매우 강한 메시지를 갖고 있어요.”
“사람들이 그림 속 반공중에 떠 있는 그 여인(작품 ‘진감’)의 앞에 서게 되면…그 여인은 사실상 견고한 신앙의 상징이에요.”
Il Bottaccio 오너 “작품에 담긴 진리와 진상, 너무나 중요해”
Il Bottaccio의 오너 조셉 단나와 2014 아프리카 친선대사인 저스티나 무탈레가 ‘진선인 국제미술전’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끊고 있다.
8월 6일 저녁 열린 ‘진선인 국제미술전’ 개막식에서 Il Bottaccio의 오너 조셉 단나는 연설을 했다. 그는 ‘진선인 국제미술전’은 매우 보기 드문 미술전이라고 사람들에게 소개하면서 아름답고도 깊은 함의가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작품들이 담고 있는 진리와 진상은 너무나 중요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생명의 의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파룬궁의 핵심 가치인 ‘진선인’ 세 글자는 매우 간단하지만 매우 큰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따라야 하는 원칙입니다. 만약 실천에 옮길 수 있다면 우리의 생활은 반드시 더욱 아름답게 될 것입니다.” “파룬궁이 잔혹한 박해를 받는 상황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했다는 것은 저로 하여금 옛 서방 성현들이 했던 말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즉 ‘한 사람이 짊어진 도덕적 책임이 클수록 폭정은 그 사람을 더욱 잔혹하게 박해할 것’이란 가르침입니다. 파룬궁이 두려움 없이 극악무도한 폭정을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런 진리를 생생하게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 작품들을 통해 저는 파룬궁수련자들은 억울함을 당하면서도 진선인의 정신으로 사악한 정권을 마주하고 그들을 막아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스티나 무탈레는 2014아프리카 친선대사이며 2012년에는 ‘올해의 아프리카 여성’에 선출된 바 있다. 미술전을 관람한 후 저스티나는 “작품들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그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당했는지 알 수 있었고 더 중요한 것은 그 고통을 초월하게 하는 정신이에요! 그들은 인간의 믿음은 탄압할 수 없음을 잘 보여줬어요. 어린 아이가 감옥에 갇혀 고문 받는 그림은 정말 충격적이에요. 그것을 보면 가해자들이 얼마나 더 악하게 나올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정말 마음이 아파요!”라고 말했다.
예술가들도 찬탄
미술가인 마얀이 Il Bottaccio에서 열린 ‘진선인 국제미술전’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미술가인 마얀은 ‘진선인 국제미술전’ 마지막 날에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받고 시간을 짜내 갤러리를 찾았다. 그녀는 또 미술 공부를 하는 동생 맥스에게 전화해 미술전이 막을 내리기 전에 서둘러 보러 오라고 했다. 맥스가 갤러리에 도착했을 때는 폐관 1시간 전이었다.
방명록에 남긴 문구들
갤러리에서 미술전을 감상하는 관객들
미술전 관객 방명록에는 작품에 깊은 울림을 받은 관객들의 감동적인 메모들이 가득 남아 있었다. 그중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안토니오 바렐라: “저는 이 느낌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아름다움 자체였고 영혼의 여행이었습니다. 예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깊은 계발을 받고 갑니다.”
수자타: “이 미술전은 진실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지만 매우 충격적입니다.”
제이슨 존스: “저에게 지금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증오와 불공평함 넘쳐나지만 이 미술전은 박애정신을 보여줬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엠마: “제가 전혀 모르고 있던 것들을 알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사라 카니널: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매 한 폭의 그림은 모두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네 센토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고 진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점을 믿고 있습니다.”
문장발표: 2014년 10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커뮤니티보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29/2995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