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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일본행, 곳곳에서 항의활동 펼쳐져(포토)

글/ 일본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5월31일] 2006년 5월 27일 파룬궁 박해의 원흉, 보시라이가 상무장관의 명의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에 일본 파룬궁 수련생들은 일련의 항의 활동을 펼쳤다.

30일 정오, 보시라이와 그의 일행 20여 명은 동경 오쿠라(大倉)호텔에서 일본 에너지청 관리를 만났다. 점심식사 직전, 파룬궁 수련생 야마다(山田)여사는 수행원에게 항의서한을 건네주면서 보시라이에게 전해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 수행원에게 쑤자툰 강제수용소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의 장기를 적출해 폭리를 취하고 시체를 소각해 버리는 만행을 폭로했다. 그 수행원은 한편으로 부정하면서도 한편으론 말없이 듣고 있었다. 다롄(大連)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야마다 노부코(山田信子)는 “같은 랴오닝사 람으로써 고향사람들에 대한 이런 잔인한 박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용서할 수 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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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서 보시라이를 대상으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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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앞에서의 항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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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노몬(虎之門)역에서 사람들이 보시라이의 죄상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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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앞에서 보시라이의 죄상을 폭로

29일 아침, 일본 파룬궁수련생들은 국회 앞에서 ‘보시라이를 추방하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현수막과 악행 폭로 사진을 걸었다. 국회 회관 앞에서 길게 늘어진 현수막과 사진은 아주 눈에 잘 띄었다. 길 양측의 수련생들도 보시라이에 대한 항의서와 악행폭로 자료들을 끊임없이 행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중에는 사진을 보고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어보는 사람도 있었다.

히로시마에서 밤차를 타고 도쿄로 온 70여세 노인은, “일본국민으로서 우리는 나라를 사랑한다. 우리가 이곳에 와 있는 것은 중국인에 대한 박해와 학살을 반대하기 위한 것이다. 보시라이 같은 인권악인의 일본 방문은 일본이 수치를 당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일본 파룬따파 학회장인 사토(佐藤)선생은, “보시라이의 이번 일본방문은 결과적으로 일본의 외교성, 경제산업성 등의 정부관리와 일본 국회의원 및 경찰, 그리고 일반 국민에게 보시라이와 그가 속해 있는 악당의 사악한 본질을 알려주는 한 차례 수업인셈”이라고 말했다.

일본 수련생들은 보시라이의 입국시점부터 지속적인 항의 활동을 펼쳤다. 그가 머문 교토 고쇼(京都御所)내 영빈관, 중국대사관, 오쿠라 호텔, 그리고 그의 일정에 잡힌 일본 외무성, 경제산업성을 비롯한 국회 앞 등 여러 곳에서 현수막을 걸고 전단지를 나누어주었다.

결국 보시라이는 중국 대사관도 후문으로 들어갔고, 오쿠라 호텔에서는 큰 적이라도 만난 듯 일본 경찰에게 파룬궁 수련생들의 접근을 막아달라고 압력까지 가했다고 한다. 이런 일을 통해 일본정부와 국민들은 오히려 세계각국에서 기소당한 보시라이가 사람들에게 얼굴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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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가 일본에 온 것에 대해 항의

보시라이는 랴오닝성 성장 취임기간에 최소103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최근에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생체 장기적출 사건까지 개입된 사실이 여러 명의 증인에 의해 폭로됐다. 우리가 이러한 살인마를 폭로한 원인은 박해를 제지하는데 있고, 동시에 일본 정부와 국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데 있다.

문장완성: 2006년 5월 30일

문장발표: 2006년 5월 31일
문장갱신: 2006년 5월 3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5/31/12931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