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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향하여 찾다 – 구세력(舊勢力)·구관념(舊觀念)과 나와의 관계

글 : 일범 (一凡)

[명혜망] 오랫동안 나는 “문제에 부딪치면 안을 향하여 찾는다”에 대한 이해가 줄곧 글자 표면에 멈춰 있었다. 모순이 발생할 때 늘 다른 사람을 찾았고, 지나고 나서 냉정한 후에 비로소 자신이 모순에 부딪쳤을 때 그 시각은 근본 자신을 찾지 않았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항상 집착을 지니고 정법의 길에서 걸었으며 자신은 순정하지 않음으로 정법의 효과도 순정하지 못하였다.

요즘 시간, 연속 정각에 발정념을 하면서 나는 자신의 공간마당이 순정하지 못함으로 이미 엄중하게 자신의 정법의 수련이 교란 받았음을 발견하였다. 그리하여 전 5분간 자신의 공간마당을 청리할 때 나는 “안을 향하여 찾자” 라는 한 마디를 가하였다. 초기에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였지만 발정념 중에 내가 끊임없이 “안을 향하여 찾자”란 강대하고 순정한 의념을 가함에 따라, 나의 신체는 층층히 펼쳐졌고 대궁세계, 많은 중생들이 모두 눈 밑에 축소되어 왔다. “의념 중에서, 자신의 사상중의 좋지 못한 사상염두·업력과 좋지 못한 관념 혹 외래교란을 제거한다”(>) 나의 의념이 나감에 따라 나는 자신의 체내의 사악한 생명이 소리지르며 밖으로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 “빨리 도망가라. 정법이 이 곳으로 왔다.” “멸하자(滅)” 하는 소리에 도망 나온 사악은 물로 녹았다. 그러나 아직 도망 나오지 못한 그 사악한 생명들은 “도망가지 말라. 밖도 안전하지 못하다. 우리는 그래도 여기에 숨어야 한다. 만약 그가 우리를 찾지 못하면 우리가 그의 체내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외쳤다. 이 때에 나는 자신에게 말했다. “대법제자의 정념은 위력이 있는 것이다.” “얼마나 강한 정념이 있으면 얼마나 큰 위력이 있다.” “우주진리에 대한 무너뜨릴 수 없는 정념은 선량한 대법제자의 반석같이 견고한 금강지체를 구성한다.”(>) “각종 관념·업력과 좋지 못한 사상염두로 구성된 생명체를 전부 무생지문(無生之門)에 쳐넣자.” 이 때에 나는 몇 개의 부동한 공간마당 중에서 사악한 생명들이 죽기살기로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들을 내가 연화(演化)해낸 공간으로 인도하였다. 이 때 그들이 “이 공간을 우리가 어찌하여 일찍이 발견하지 못했을까?”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사악한 생명들이 전부 이 공간으로 들어왔을 때 나는 “없애자(銷)”란 생각을 내보냈다. 일체가 연기처럼 사라졌다.

또 한 번은 “안을 향하여 찾자” 라는 의념 아래 나는 손톱과 유사한 괴이생명이 끊임없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자신이 평소에 다른 사람을 질책하기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평론하며 손짓발짓하던 것이 생각났다. 원래 어떠한 물건이든 뿌리가 있는 것으로서, 다른 공간에서는 모두 부동한 생명의 체현 형식이다. 그것을 뿌리채 뽑아냈을 때 나는 내심의 “고요(靜)”와 “평화(平和)”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을 발견하였다.

“집착”은 이 공간에서 두 글자로 표현된다. 그러나 다른 공간에서는 도리어 여러 가지 괴이생명이다. 낡은 세력은 사악한 생명을 이용하여 제자의 집착과 좋지 못한 관념과 좋지 못한 사상염두를 잡고서 대법과 대법제자를 파괴하였다. 이 모든 일체는 모두 우리의 방대한 신체 속에서 반영된다. 법리에서 “안을 향하여 찾자”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상 우리 자신을 순정(純淨)하고·순정(純正)하게 하는 것이다. 발정념은 낡은 우주의 이치를 이용하여 사악한 배치를 타파함으로써 일체로 하여금 모두 순정(純正)케 하여 대궁의 건립 시작 초기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최초에 발정념을 할 때 나는 대법 파괴에 참여한 낡은 세력들을 보면 바로 소멸하였고 절대로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 후에 천천히 법리 속에서 “정법 중에서 구도해야 할 것은 구도될 수 있는 중생들이다. 모두 소멸하면 또 누구를 제도할 것인가?”를 깨달았다. 나의 내심은 포용을 배웠다. 정법 중 낡은 세력이 수시로 뛰쳐나와 나에게 일부 문제들을 질문하였다. 나는 법리에 따라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 중 어떤 생명은 정말로 대법에 동화되기를 원하였고 정법을 더 이상 제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부분 생명들이 점유한 비례수는 너무 적었다. 어느 한번은 한 공간을 정법하게 되었다. 낡은 세력은 한 가닥 병풍을 형성하고 앞을 가로막았다. 그들은 나에게 그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고 질문하였다. “나는 당신들을 어떻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단지 당신들에게 천체대궁(天體大穹)이 정법(正法) 되고 일체 생명은 모두 정법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바로잡고 있다고 알려줄 뿐이다. 우주 곳곳은 모두 ‘진·선·인(眞·善·忍)’으로 구성되었다. 오직 대법에 동화되는 것이 비로소 생명의 진정한 출로이다”라고 하였다. 그들은 상의한 후 나에게 “우리는 대법에 동화되기를 원한다. 당신은 우리를 용납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대법에 동화되려는 일체 중생을 용납한다.” 내가 두 팔을 벌려 그들을 받아들이려고 할 때 사존님의 법신이 갑자기 나타나셨다. 나는 이 낡은 세력들이 곧바로 징그러운 면모를 드러내는 것을 보았다. “사존에 대해 불경하면 안 된다.” 이 의념에 따라 그들은 소멸되었다. 또 한번은 낡은 세력이 앞을 가로막았고 특별히 냉담함을 표현하였다. 내가 그에게 어떻게 이야기해도 그는 모두 “정법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였다. 내가 “당신이 보라. 삼계 내 바른(正) 생명들이 이러한 시달림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냉담하게 말하였다. “그들은 모두 사람이다.” 나의 내심은 무한한 비련(悲憐)으로 가득찼으며 사존님의 “천상의 고생에 마음 부대끼네(勞心天上苦)” 하심이 생각났다. 그를 훼멸하는 그 시각, 나의 눈물은 …… 법리에서 나는 낡은 세력이야말로 비로소 우리 정법이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낡은 세력은 어디에 있는가? 아주 많은 제자들이 모두 밖을 향하여 찾는데, 사실 낡은 세력은 우리의 체내에 있다. 우리가 정법 중에서 표현해 낸 각종 좋지 못한 상태들은 사실 모두 이런 생명들의 구체적인 체현이다. “게으름(懶怠)” “냉담(冷漠)”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불경(不敬)” 등등등등 모두 이런 생명들이 이 공간에서의 표현이다. 오직 끊임없이 “안을 향하여 찾아야” 비로소 파생된 생명을 진정으로 뿌리채 제거하는 것이며 비로소 진정으로 법 중에 용해되고 대법에 동화되어 정법의 사명을 완성하는 것이다.

轉載 : 정견망 (2002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