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파룬궁에 찬사를 보내는 시민들

[명혜망](시애틀 통신원)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주 커클랜드(Kirkland)시에서 독립기념일 축하 커뮤니티 퍼레이드(Celebrate Kirkland)가 열린 가운데, 파룬궁수련자들이 초청을 받아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진선인(眞·善·忍)’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지속적이고 평화로우며 이성적인 박해 반대 정신과 평화롭고 자비로운 에너지장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으며, 자유와 평등, 신앙을 숭상하는 이 나라의 가치관과 서로 호응했다.

커클랜드는 시애틀 동부 외곽, 워싱턴호 동쪽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서해안 첨단 기술 회랑의 주요 도시 중 하나다. 이 도시는 꽤 부유하며 기술 기업에서 일하는 가족들이 많이 모여 사는데, 그중에는 중국인도 적지 않다. 주최 측인 커클랜드 시청의 설명에 따르면, ‘커클랜드 축하’는 현지의 연례 독립기념일 전통 행사로 호숫가의 마리나 파크와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어린이 퍼레이드, 가족 행사, 커뮤니티 대형 퍼레이드가 차례로 진행된다. 올해 대형 퍼레이드는 건국 250주년 기념을 주제로 수많은 상점, 커뮤니티 단체, 무용팀, 악단이 연이어 등장했으며, 특히 퇴역 군인에게 경의를 표하는 순서도 마련돼 거리 양옆은 인파로 붐볐다.

광역 시애틀 지역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대열은 긴 퍼레이드 행렬 속에서 가지런하고 평화로운 모습과 풍부한 중화 전통 문화의 특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장 앞장선 것은 ‘파룬따파’와 ‘진선인’ 현수막이었고, 그 뒤로는 연꽃과 미국 국기로 장식된 꽃차가 자리했다. 꽃차 위에서는 전통 의상을 입은 수련자들이 파룬궁의 완만한 공법을 시연했다. 꽃차 뒤로는 황금색 연공복을 입고 정연한 기세를 뽐내는 요고(腰鼓)팀이 따랐다.

图1~6:二零二六年七月四日,正值美国独立二百五十周年,华盛顿州柯克兰市(Kirkland)举办了庆祝独立日的社区游行(Celebrate Kirkland),法轮功学员受邀参加游行。(明慧网)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주 커클랜드시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축하 커뮤니티 퍼레이드에 초청받아 참가한 파룬궁수련자들

근년 들어 최대 인파, 파룬궁을 고대하는 관객들

당일 퍼레이드를 관람한 인파는 최근 퍼레이드 중 가장 많았고 예년보다 몇 배나 많았으며, 박수갈채도 각별히 뜨거웠다. 많은 사람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칭찬했고,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는 마침 미국 독립 250주년이 되는 해라 많은 젊은 부모들이 3~8세 아이들을 데리고 구경하러 왔으며, 길가에 있는 상점과 단체들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줘 분위기가 매우 즐거웠다. 적지 않은 관객이 행렬이 아직 다가오기도 전에 파룬따파 대열로 시선을 돌렸다. 자비롭고 감화력 있는 정신적 면모와 상서로운 에너지는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일부 사람들은 일찌감치 기대에 찬 눈빛으로 다가오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바라봤고, 요고를 치는 수련자들이 그 자리에서 북을 치며 화답하자 사람들은 이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당일 파룬궁수련자들이 배포한 진상 자료는 유난히 많았다. 아이들은 특히 호기심을 보이며 전단지를 받아 부모에게 건네줬다. 사람들은 전단지를 받을 때 대부분 우호적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어떤 이는 ‘파룬궁’이라고 소리 내어 읽었으며, 어떤 이는 “전단지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요고 소리에 춤추며 환호하는 관객들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요고팀이 연주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희경(喜慶)’ 등 북소리 곡조의 낭랑하고 힘찬 장단이 인파 속에서 메아리쳤고, 가는 곳마다 각별히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양인 관객 중에는 예년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았는데, 요고팀이 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무척 기뻐하며 “우리는 그분들을 다시 보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퍼레이드 도중 요고팀이 한 곡을 마칠 때마다 길가의 아이들은 손을 뻗어 수련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했고, 어른들은 박수를 치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호했으며, 어떤 이는 직접 큰 소리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 서양인 중년 여성은 요고팀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경쾌한 북소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길을 따라다니며 촬영하고 북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관객도 있었으며, 한 곡이 끝나자 사람들은 진작돼 큰 소리로 환호했다.

요고팀의 가지런한 진형과 경쾌하고 우아한 음악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상서로운 아름다움 전하는 꽃차의 선녀

꽃차 위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선녀’로 분장한 수련자들이 조용히 공법을 시연해 퍼레이드에서 부드럽고 아름다운 풍경이 됐다. 서양인들은 선녀를 매우 좋아하며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꽃차 위에서 제5장 공법 가부좌를 시연했는데, 이 공법의 모든 동작은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관객들은 흥분해 그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합장해 인사를 전했다.

‘마음의 승화’를 강조하며 두 차례 파룬따파를 소개한 사회자

올해 퍼레이드 경로에는 본부석 두 곳이 마련됐는데, 사회자는 두 차례 파룬따파를 소개하며 파룬따파가 ‘마음을 승화시키는’ 수련 공법이라고 언급했고,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는 그 함의를 반복해서 강조하며 파룬따파가 전통적이고 건강에 유익한 공법이라고 말했다.

한 사회자는 파룬궁 수련 단체가 ‘진선인’을 따른다고 말할 때 즉흥적으로 한마디를 덧붙였다. “진선인은 너무 훌륭합니다. 저는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길가의 서양인 관객 중에도 현수막에 적힌 ‘Truthfulness, Compassion, Forbearance(진선인)’를 소리 내어 읽고는 곧이어 깨달음을 얻은 듯 깊은 찬사를 보내는 표정을 짓는 이들이 있었다. 분쟁과 전란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진선인’은 마치 밝은 등불처럼 사람들의 길을 비춰주고 있다.

파룬따파 행렬 뒤에 있던 미니 소방차 팀 중 한 멤버가 일부러 다가와 상황을 알아봤다. 수련자는 그녀에게 파룬따파의 법리와 법공부 및 연공 방법에 대해 소개했고, 이 여성은 기쁘게 전단지를 받아 든 후 여러 차례 수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파룬궁수련자 대열에 가까이 있던 또 다른 팀은 국제 커뮤니티 봉사 단체인 커클랜드 키와니스 클럽(Kiwanis Club of Kirkland) 퍼레이드 행렬이었다. 한 파룬궁수련자가 이 클럽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며,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진상을 알렸다.

파룬궁과 마주친 수많은 중국인 관객

커클랜드에는 중국인 주민이 비교적 많은데, 그중 적지 않은 사람이 첨단 기술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당일 퍼레이드를 관람한 중국인은 최소 백여 명에 달했으며, 대부분 온 가족이 함께 왔다. 많은 중국인이 파룬따파 행렬을 보자 친근한 표정을 지으며 먼저 박수를 치고 인사를 건넸다. 어떤 이는 일부러 행렬 앞으로 다가와 “파룬궁이 어떤 건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멋집니다!”라고 말했다. 한 중국인 남성은 인파 속에서 몸을 내밀어 계속 힘차게 수련자들을 향해 박수를 쳤다. 또 많은 중국인이 휴대폰을 들어 웃으며 지나가는 파룬궁 퍼레이드 행렬을 녹화하기도 했다. 한 젊은 커플은 놀라움과 기쁨이 가득한 얼굴이었는데, 마치 파룬궁 퍼레이드 행렬을 처음 보는 듯했다.

당일 네 명의 중국인 관객이 그 자리에서 가명을 써서 가입했던 중공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고, 또 다른 한 가족은 스스로 인터넷에 접속해 탈퇴 성명을 내겠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가족을 방문하러 온 한 중국인은 퍼레이드 행렬을 보고 놀라움과 반가움에 휩싸여 가족들을 부르며 “빨리 봐, 외국인도 있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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